부모는 어디까지 용서해야 하나요?

[..]

전생의 원수가 자식이라는데

그 반대 경우도 많잖아요.

오히려 자식이 보살이라 부모 감당하는 경우도 많은데

도대체 부모는 어디까지 용서하고 받아주고 왕래해야 할까요?

옆에서 보기에 너무 안타까워서요.

물론 개개인 사정이 다를 수도 있겠지만

82님들 객관적으로 어디까지가 한계일까요?

[....]

이건 정답이 있겠어요.?? 내가 도저히 못견디면 용서 못하는거겠죠
상상이랑 현실에 겪는건 완전 또 다르겠죠

[,,,,,]

사죄를 해야 용서하죠.
사과없이 혼자 무슨용서요. 안보고 삽니다.

[사과는 커녕]

인식도 못해요.
부모라서 당연하다는 변명뿐.
뭐라는 자식이 불효자식.

[아이고]

시어머니가 하나밖에 없는 아들을 참 힘들게 합니다.
돈사고를 결혼전부터 치시더니 70넘은 지금도 그러시네요.
남편자기는 보기 싫다며 대리효도를 원해요
근데 돌아가신 친정엄마에게 아들보다 더 잘했어서 고마운 마음이 커 제가 합니다.
사기로 구치서도 갔던거 같은데 몇년 소식 끊었다가 또 받아주고 또 안보다가 다시 보고 그럽니다.
돌아가셔야 끝날 듯 해요

[아이고님]

정말로 죽어야 끝나나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