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에 요이불 있으세요?

... 조회수 : 2,515
작성일 : 2025-07-20 14:23:12

저희 부부가 침대 생활을 늦게 시작해서(3~4년 됨) 집에 멀쩡한 요이불이 있어요.

두꺼운 솜으로 된거요.

집에 혹시나 어른들 오시면 필요할까 싶어서 안버렸는데 장농에 자리차지 은근히 하고해서 지금 딱 꺼내놓고 고민중이네요.

놔두면 쓰이던가요?

IP : 118.235.xxx.115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가정마다
    '25.7.20 2:26 PM (218.50.xxx.164)

    다르죠
    우리집은 자러오는 손님 없어서 요이불 없는데 몇년에 하루이틀정도 외국사는 친척이 한국왔을때 우리집에서 자면 좋을 때가 있는데 그런날 조금 곤란하긴해요.

  • 2. 보관중
    '25.7.20 2:29 PM (114.203.xxx.133)

    요 이불 한 채는 있어요
    손님 오시면 깔아드려요

  • 3. 저는
    '25.7.20 2:29 PM (182.215.xxx.4)

    요이불 하나 다시 하고싶어요.
    외국서 동생와도 글코...
    근데 관리를 못해서, 엄마가 준 비싼 요들을...
    아이들 어릴때 요에 오줌누고, 질근질근
    밟게도 두고했더니 정말 험하게써서
    다 버렸어요


    엄마가 다시는 요 안주겠다고,
    너는 그냥 편하게 3단접이식 나오는 요로
    사래요 ㅎㅎㅎ
    요도 비싸던데요. 버리진마세요!!

  • 4. 혹시나 20년
    '25.7.20 2:33 PM (119.193.xxx.194) - 삭제된댓글

    그후 버린거같아요
    모두 침대생활인데 아이어릴때 집에 에어컨하나일때
    요깔고 모여서 자던 추억도있네요
    이제 집에 올사람도 없고 방방이 에어컨놓고 사니
    버렸어요

  • 5.
    '25.7.20 2:35 PM (221.159.xxx.117)

    저는 없어요. 실제 자고가는 손님 일년에 두세번 오는데 캠핑용 공기넣는 매트나 소파 이용

  • 6. ....
    '25.7.20 2:41 PM (175.193.xxx.138) - 삭제된댓글

    애들 초등때는 파자마파티 . 친구들 자고 갈때 사용.
    가끔 식구들 자고 가면 사용했는데,
    코로나 이후. 다들 집으로 모이는 모임이 없어져서..저도 요즘 고민 중이에요. 2세트(?)있는데, 버릴까 말까...고민 중입니다.

  • 7. ...
    '25.7.20 2:46 PM (106.101.xxx.141)

    요이불 있는데 빨래를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 골치거리예요. 친척 결혼시 선물 받은거라 버리기도 그렇고...다들 요이불 어떻게 빨래하세요?

  • 8. 맞아요
    '25.7.20 2:53 PM (211.206.xxx.191)

    부피가 커서 감당 안 돼서 버렸는데 후회됩니다.
    밀라논나 유투브 보니 매트리스 대신 쓰더라고요.

  • 9. ..
    '25.7.20 2:56 PM (118.235.xxx.38) - 삭제된댓글

    이불장이 넉넉하면 고민않겠는데 참 고민이네요
    12자 옷장 4칸 중 한칸이 네식구 이불장이에요.

  • 10. ..
    '25.7.20 3:00 PM (118.235.xxx.115) - 삭제된댓글

    이불장이 넉넉하면 고민않겠는데 참 고민이네요
    12자 옷장 4통 중 한통이 네식구 이불장이에요.

  • 11. ....
    '25.7.20 3:15 PM (14.56.xxx.3)

    이사 때 이고지고 다니다가 처리했어요~

    이불 보관이 생각보다 어렵더군요!
    습기 조절, 통풍, 냄새도 신경 쓰이고
    부피는 뭐 말할 것도 없고요!

  • 12. ....
    '25.7.20 3:23 PM (1.241.xxx.216)

    저도 이사할 때 마다 쓰지도 않는 거 이고지고 하다가
    4년 전에 이사하면서 아주 싹~~~~버렸어요
    애들도 다 크니 집에 와서 자고 갈 손님도 없고요
    혹여나 오게 되어도 손님은 방 하나 내드리고 저희가 같이 자거나 쇼파 자거나 하면 되니까
    맘먹고 버렸는데 그 이후에 자고 가는 손님 없었어요
    버릴 때 아주 속이 다 시원하더라고요~~

  • 13. 과감히 버려요
    '25.7.20 3:29 PM (112.162.xxx.11)

    혹시 필요할까 하는생각 말고 버리심이 속 시원 할걸요.
    혹시나 손님올일 있으면 삼단접이식 매트 하나 장만 해두면 됩니다.
    접이식 매트 좋은건 허리도 너무 편해요. (20~30만원)
    우리집은 허리가 안좋아서 흙침대위에 이 매트깔아서 씁니다.
    요즘나오는 이불은 참 가볍고 따듯하고 세탁도 편하고 세상만사 떙큐예요.
    솜이불 결혼때 첩첩히 해와서 산더미 같았는데 쓸일도 별로없고 고이 모셔두기만 했던거 다 버리고 나니 세상 속이 너무 시원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38317 눈밑떨림, 마그네슘, 민감한 장 8 .. 2025/07/21 1,004
1738316 3 특검 적극 지지합니다 5 2025/07/21 411
1738315 민생소비쿠폰 뭘하실껀가요? 28 고민 2025/07/21 3,727
1738314 김건희특검, 수출입은행 여의도 본점 압수수색 31 그러다가 2025/07/21 3,807
1738313 남자는 잘못하고 미안하다 하고 또 잘못하고 미안하다하고 7 .... 2025/07/21 1,213
1738312 편도결석일까요? 5 ㅠㅠ 2025/07/21 1,108
1738311 조국 늙은 일베' 국힘, 해산 또는 파산해야 9 ㅂㅁㅋ 2025/07/21 902
1738310 하라면 하는 거지 무슨 말이 많냐"... 강선우, 文정.. 19 .. . 2025/07/21 2,366
1738309 넷플 이로운사기 추천해요. 17 재밌어요 2025/07/21 2,615
1738308 이 대통령 지지율 더 올라 64%…“경제·민생 잘한다” 16 갤럽 2025/07/21 1,102
1738307 송도 피의자 차량서 사제총기 10정 발견 15 이게 가능함.. 2025/07/21 4,630
1738306 시어머니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30 ... 2025/07/21 5,179
1738305 한국 여직원 복장 질문 드려요 13 미국 2025/07/21 1,689
1738304 레이어드 원피스 어깨끈 있고 티랑 입는건데 2 원피스예요 2025/07/21 890
1738303 전기압력밥솥을 소비쿠폰으로 사려는데 4 ㅇㅇ 2025/07/21 1,054
1738302 혼자 자립할수 있는 분은 이혼도 쉽겠죠? 8 ........ 2025/07/21 1,081
1738301 교육부장관 낙마한 그 여자요. 15 ㅇㅇ 2025/07/21 5,263
1738300 많이 피곤할땐 소파도 리클라이너도 안되고 ㅇㅇ 2025/07/21 657
1738299 이런 폭로는 처음 봅니다. 강선우 26 ... 2025/07/21 4,800
1738298 하루종일 끼고 있어도 귀 안아픈 이어폰? 헤드셋? 있나요? 2 콜센터 2025/07/21 615
1738297 치매노인위한 일일공부 6 치매 2025/07/21 1,112
1738296 퇴직금 관련 잘 아시는 분 (퇴직연금 db/dc) 1 초보경리 2025/07/21 400
1738295 냉감패드 만족스러운 제품 추천좀 해주세요 4 ........ 2025/07/21 778
1738294 세금은 국힘지지자들이 더 많이 내죠 67 솔직히 2025/07/21 2,009
1738293 이종섭, 이첩보류 직전 尹 통화 시인…“우려 말씀 기억” 1 그러다가 2025/07/21 1,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