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래 갭투자 이야기 나와서

.. 조회수 : 2,774
작성일 : 2025-07-20 12:07:31

제가 하원 돌봄 하고 있는 집이

의사 부부인데 집은 30년 넘은

아파트 살고 둘째 봐주는 입주도우미가

있는데 도우미가 먹을거도 없이 해놔서

집에서 싸와서 먹고 과일 계란도

눈치보고 못먹더라구요

전에 있던 집들은 따로 먹을거 남겨주고

간식먹으면 따로 시켜주고

집에 갈때도 장봐줘서 식구들이랑

먹으라하고  명절에도 보너스도 많이 줬다고

이런집  처음 봤다고 궁시렁거리면서

일하더라구요

아이들 장난감 옷 책도 거의 물려받고

아빠도 맨날 같은 옷 입고 출퇴근

처음엔 젋은 부부가 검소하고 보기

좋다 생각했는데 어느날 아이가

아빠 수첩을 갖고와서 낙서하고

놀아서 우연히 보게 됐는데

강남쪽에 아파트 3채 갭투자 하느라

아파트마다 대출 전세금 적어놨더라구요

진짜 다들 집으로 돈벌려고 갭투자해서

의사들도 최소한으로 소비하고 있는거보고

놀랐어요

이대통령이 부동산 규제 강화 하면 

얼마나들 밉겠어요

정말 집은 주거 목적으로만 살수 있게

해야할거 같아요

 

 

IP : 223.38.xxx.141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7.20 12:15 PM (114.206.xxx.69)

    그집 참 대단하네
    그 의사부부는 많이 벌어도 평생 못 쓸듯 아까워서 엄한 자식이 쓰겠죠

  • 2. 왜저래
    '25.7.20 12:22 PM (122.36.xxx.84) - 삭제된댓글

    가사도우미 일만해야지
    거지처럼 남이 돈주고 사서 먹는걸 남겨주고
    물려달라고 하는 도우미는 한국과 동남아 후진국들 밖엔 없네요.
    갭투해서 아껴쓰는게 왜 욕먹어야하는지
    그럼 가사도우미 먹으라고 일한거 보다 돈더 주라고 자기 돈 맘대로 못하나 별걸 다참견질이라 남이 내집 와서 살피듯 눈돌리는거 질색이네요.
    우리집은 서민가정인데 소독하는 여자가
    올때마다 옆집은 맞벌이냐고 내게 물어요. 집에 있냐며.
    별꼴을 다본가니까요.

  • 3. 왜저래
    '25.7.20 12:24 PM (39.7.xxx.207) - 삭제된댓글

    가사도우미 일만하고 본인 먹을꺼
    본인 먹을거 알아서 싸오는 거지 알바 점심을 주는건 주인맘인데
    먹고 싶음 돈을 덜받던가
    거지처럼 남이 돈주고 사서 먹는걸 남겨주고
    물려달라고 하는 도우미는 한국과 동남아 후진국들 밖엔 없네요.
    갭투해서 아껴쓰는게 왜 욕먹어야하는지
    그럼 가사도우미 먹으라고 일한거 보다 돈더 주라고 자기 돈 맘대로 못하나 별걸 다참견질이라 남이 내집 와서 살피듯 눈돌리는거 질색이네요.
    우리집은 서민가정인데 소독하는 여자가
    올때마다 옆집은 맞벌이냐고 내게 물어요. 집에 있냐며.
    별꼴을 다본가니까요.

  • 4. 윗님
    '25.7.20 12:32 PM (106.101.xxx.224)

    말이 너무 심하네요.
    원글 속 주인이 노멀한 기준으로 인색한거는 맞죠.
    그걸 거지네 뭐네 그렇게 못땠게 말을 하나요

  • 5. ㄱㄴㄷ
    '25.7.20 12:39 PM (209.131.xxx.163)

    전에 아주머니들 오면 먹을 간식과 음료는 챙겨줬어요. 이젠 미소 같은 곳에서 한번씩 부르는데 아예 식사를 가지고들 오더라구요. 댓글같은 사람들이 있어서 그런가? 그 분야도 예전같지 않고... 넘 변했더라구요.

  • 6. 요새도
    '25.7.20 12:46 PM (175.213.xxx.37) - 삭제된댓글

    수첩에 메모하는 젊은이 있어요? 보통 투자내역 같은건 컴퓨터 파일에 저장해두지 않나요

  • 7. ....
    '25.7.20 12:53 PM (223.38.xxx.155)

    하여간 갭투자 하는 인간들 너무 싫어요
    39.7도 비슷하게 살고 있나봐요

  • 8. 이래서
    '25.7.20 12:57 PM (222.235.xxx.9) - 삭제된댓글

    다주택자 규제 풀면 안되는겁니다.

  • 9. ....
    '25.7.20 12:58 PM (58.226.xxx.2) - 삭제된댓글

    입주 도우미인데 본인 먹을 걸 집에서 싸온다면 5~6일치를 싸온다는 건가요?
    그리고 도우미 집에 갈때 마다 장 봐준다는 집주인은 처음 들어요.

  • 10. 이상
    '25.7.20 12:59 PM (58.226.xxx.2) - 삭제된댓글

    입주 도우미인데 본인 먹을 걸 집에서 싸온다면 5~6일치 식사를 싸온다는 건가요?
    그리고 도우미 집에 갈때 마다 장 봐준다는 집주인은 처음 들어요.

  • 11. ㅇㅇㅇㅇ
    '25.7.20 1:00 PM (58.226.xxx.2) - 삭제된댓글

    입주 도우미인데 본인 먹을 걸 집에서 싸온다면 5~6일치를 싸온다는 건가요?
    그리고 도우미 집에 갈때 마다 장 봐준다는 집주인은 처음 들어요.

  • 12. 소설
    '25.7.20 1:22 PM (106.101.xxx.28) - 삭제된댓글

    소설쓰고있네요
    무슨 수첩에 그걸적어요
    누가 ㅋㅋㅋㅋㅋ

  • 13. ..
    '25.7.20 1:55 PM (223.38.xxx.213)

    입주도우미가 먹을꺼 싸온다는
    소리는 처음 들었네요
    실제 가는 집인데 뭔 소설이에요
    본인 뱅킹 엄마 뱅킹 비번 다 적혀 있던대요

  • 14. 이래서
    '25.7.20 2:54 PM (223.38.xxx.19) - 삭제된댓글

    집에 사람 쓰기 싫어요.
    힘들어도 내가 하고 말지.

  • 15. ㅇㅇ
    '25.7.20 3:06 PM (118.235.xxx.47)

    그게 대체 무슨 문제인지
    그지같네요

  • 16. ..
    '25.7.20 4:23 PM (223.38.xxx.40) - 삭제된댓글

    아이 키우는데 마음의 여유가 없어보여요
    도우미도 싸게 쓰고 챙겨주는것도
    없으니 아이 부모 없을때
    눈치 주는것도 보이고
    집갈때 장봐주는건 왜그러겠어요
    내 아이 봐줄동안 잘봐달라 하는거죠
    도우미가 집에 먹을거 없어서 자기돈으로
    사다놓은 과일 먹고 싶어 하더라고
    욕하더라구요

  • 17. ..
    '25.7.20 4:27 PM (223.38.xxx.110)

    아이 키우는데 마음의 여유가 없어보여요
    도우미도 싸게 쓰고 챙겨주는것도
    없으니 아이 부모 없을때
    눈치 주는것도 보이고
    집갈때 장봐주는건 왜그러겠어요
    내 아이 봐줄동안 잘봐달라 하는거죠
    도우미가 집에 먹을거 없어서 자기돈으로
    사다놓은 과일 먹고 싶어 하더라고
    욕하더라구요
    의사부부면 거의 이천은 벌거 같은데
    갭투자 때문에 생활의 질이 떨어는거 보면
    일반인들은 어떻겠어요
    그래서 집은 주거용으로만 해야한다고
    쓴글이였네요

  • 18. 참네
    '25.7.20 6:45 PM (39.7.xxx.118) - 삭제된댓글

    남의집 돈쓰는걸 왜 가사도우미가 간섭질인지 짜증나네요.
    싫음 관두고 먹을꺼 싸주는데 돈더 주고 하는델 투덜거리지
    말고 옮기세요.
    누가 가사도우미 집에 들고갈 장을 봐줘요?
    아이 잘봐주라고 장보는거 준다고?
    어이담보 갑질을 잘못하다간
    아동 학대로 일도 못하고 1년 조사받고 싶어 저러지
    돈받고 계약할때 돈덜준다고 먹을거 안사준다고
    애에게 눈치를 줄수 있다고 하던가 찌질하게
    의사집에게 장봐서 주세요. 애보게 해서 돈번다고요.
    마음의 여유가 왜 이런데 적용을 시키고 안2아있데요

  • 19. 참네
    '25.7.20 7:36 PM (39.7.xxx.29) - 삭제된댓글

    남의집 돈쓰는걸 왜 가사도우미가 간섭질인지 짜증나네요.
    싫음 관두고 먹을꺼 싸주는데 돈더 주고 하는델 투덜거리지
    말고 옮기세요.
    누가 가사도우미 집에 들고갈 장을 봐줘요?
    아이 잘봐주라고 장보는거 준다고?
    어이담보 갑질을 잘못하다간
    아동 학대로 일도 못하고 1년 조사받고 싶어 저러지
    돈받고 계약할때 돈덜준다고 먹을거 안사준다고
    애에게 눈치를 줄수 있다고 하던가 찌질하게
    의사하는데 가사도우미가 학비 보태줬나? 본인이나
    마음의 여유가지고 남집에서 얻어갈 생각을 말아야지

    마음의 여유가 왜 이런데 적용을 시키고 앉아있데요

  • 20. ...
    '25.7.20 9:41 PM (223.38.xxx.98) - 삭제된댓글

    주변에 집 3채 있는 의사부부 지인 있으면 좀 제보해 주세요.
    도우미가 아이 눈치준다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37549 청송 산불피해 주민들 대정부 투쟁 선포 27 123 2025/07/20 5,808
1737548 양파페이스트 9 ... 2025/07/20 996
1737547 뚱낭시에 넘 맛있네요 3 ... 2025/07/20 1,430
1737546 젊은 세대들 가치관에 문제가 많아요 45 ... 2025/07/20 7,128
1737545 여행왔는데 4 여행 2025/07/20 1,883
1737544 대학 1학년 2학기 휴학할 때 3 ... 2025/07/20 844
1737543 유럽 여행 샌들 꼭 필요할까요?(현지 날씨 복장 궁금) 14 ... 2025/07/20 1,842
1737542 전남 광주에서 창평 가는 것 문의 드려요. 5 곰돌이 2025/07/20 706
1737541 아래 갭투자 이야기 나와서 7 .. 2025/07/20 2,774
1737540 원으로 시작하는 섬유유연제 아시는 분 1 ㅇㅇ 2025/07/20 961
1737539 역대 최장수 국토부 장관이 김현미인 거 아셨어요? 9 .. 2025/07/20 1,377
1737538 청취율 1위 앞차기 아재개그배틀 8 이뻐 2025/07/20 1,522
1737537 박나래 양파보관법 26 확실해요 2025/07/20 17,776
1737536 지역인재 꼭 전국구 게시판에 물어봐야되나요 10 ㅇㅇ 2025/07/20 798
1737535 일본 여행 고수님들 중등 아이와 여행 도와주세요 16 ... 2025/07/20 1,233
1737534 "갭투자 다 망해가요"...전세 소멸, 주거 .. 24 ... 2025/07/20 6,636
1737533 남편의 당근 거래가 가져온 놀라운 효과 6 어쩌나 2025/07/20 4,288
1737532 타로마스터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세요? 12 ㅎㅎ 2025/07/20 1,348
1737531 폐경 2년후 생리해본 분 계실까요? 7 어느새중년 2025/07/20 1,531
1737530 평소 성향이나 가치관이 비슷해서 죽이 짝짝 맞는데.. ㅇㅇ 2025/07/20 860
1737529 카페왔는데 중년커플이 옆에 앉았어요 28 키득키득 2025/07/20 23,322
1737528 이 가방 촌스럽나요? 22 가방 좀.... 2025/07/20 4,376
1737527 이사갈때 빌트인식세기 꼭 보시나요~? 10 ㅡㅡ 2025/07/20 1,040
1737526 2030세대 1억도 못모으고 3천도 없대요 24 2025/07/20 6,004
1737525 SGI? 남묘호렌게교인가 하는 종교도 일본신 관련있나요? 14 사이비는 싫.. 2025/07/20 1,7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