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콜드플레이와 일론머스크

안녕 조회수 : 1,708
작성일 : 2025-07-18 14:15:24

콜드플레이 음악을 특별히 좋아하는 건 아닌데

내한 왔을 때 콜드플레이를 언급한 

한 기사가 눈에 들어왔어요.

콜드플레이 공연 입장할 때 팔찌? 회수율이 우리나라가 압도적으로 높았다며

콜드플레이는 팔찌 숫자만큼 나무를 심어와서  

지금까지 9백만 그루나 된다고

9백만 그루는 상상이 안갔어요. 대체 몇개의 숲이 생긴거야.

콜드플레이가 이렇게 좋은 일은 한다니 언젠가 

다시 내한한다면 꼭 공연을 보고 싶어졌어요.

그 대단하다는 공연도 보고 나도 한 그루 나무 심는 일에 동참하고 싶어지더라구요.

 

일론 머스크가 트럼프정부탄생에 기여한 공로로 트럼프 내각에 기용되니

어쩌니 얘기가 나오고 얼마 안있어 둘 사이가 최악으로 치닫고

마침내 새로운 정당을 창당 한다는 소식에 머스크가 머스크 했네 

소리가 절로 나오더군요. 인물엔 그닥 관심은 없는데 언론에 비춰진

그간의 행적을 보면 보통 사람과는 많이 다른 

일론 머스크의 행적 중 가장 기행이라 생각하는 건 

인당 30억인가 300억인가 들여 화성 탐사 여행을 기획한 거. 

이미 세계 여러 나라가 앞다퉈 쏘아올린 인공위성과 우주선으로

광활한 우주공간이 우주선 관련 쓰레기로 뒤덮여 질 날이 올지 모른다데

돈이 넘쳐나니 돈으로 별일을 다 벌이는구나 싶었죠.

자기 돈이니 알아서 쓰는 건 맞겠지만

그 돈의 일부만이라도 지금까지 지구환경에 위해를 입힌 만큼

지구를 위한 일에 쓴다면 얼마나 좋을까 그런 생각을 해보게 되더군요.

 

 

IP : 1.240.xxx.21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5.7.18 2:33 PM (218.148.xxx.20) - 삭제된댓글

    이번 콜드플레이 공연 봤는데
    크리스 마틴이 실제로 어떤 사람인지는 모르지만
    공연의 주제답게 공연 이후 한동안 인류애가 가득 했어요

    우주 대 스타인데 겸손히고
    공연에 온 모든이에게 진심를 다 해 감사함을 표현하고
    자기를 낮추고

    실제로도 좋은 사람들이라고 믿고 싶어요
    Believe in Love

  • 2. 1111
    '25.7.18 2:42 PM (218.48.xxx.168) - 삭제된댓글

    콜드플레이 팬으로서 기분이 좋은 글입니다
    항상 겸손하고 사랑이 가득한 밴드라고 생각해요
    실제로 사랑을 전파하고자 러드버튼 배찌를 무료로 나눠줘요
    우리 아이돌 팬들은 굿즈로 응원봉을 사야하지만
    콜플은 그냥 주고 즐기고 반납하라고 하죠
    그리고 어떤 인터뷰에서 밴드가 성공한 이유를 물었는데
    그저 영어를 사용하는 나라에 태어난 덕분이라고 했어요
    다른나라에서 태어났으면 전세계에 노래를 알리기 어려웠을거라고
    그래서 더 겸손하려고 한다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0664 오만추3 황보 오랜만에 보니 이쁘네요 3 ... 2025/07/29 1,878
1740663 시모한테 복수하면서 살아요 30 .... 2025/07/29 8,025
1740662 아이티캠 1 공모주 2025/07/29 369
1740661 해병특검 또 찾아간 임성근 "혐의 인정되면 나부터 기소.. 6 묵비권 행사.. 2025/07/29 1,682
1740660 시세이도 샴푸 어때요? 써보신분? 8 ..... 2025/07/29 1,030
1740659 오나오(오버나이트 오트밀)드시는 분 계세요? 5 2025/07/29 869
1740658 김민석 윤상현 누가 더 잘생겼나요? 24 ㅇㅇ 2025/07/29 2,271
1740657 블로그 문의 1 --;; 2025/07/29 342
1740656 부모가 운전사고 치면 자녀가 물어줘야 하나요? 13 ㅇㅇ 2025/07/29 2,993
1740655 머리 좌우가 숱?이 다르네요 4 A 2025/07/29 1,161
1740654 눈 흰자를 지진다는 게 뭔가요? 3 질문 2025/07/29 2,398
1740653 옛날 기획사들은 진짜 나빴네요 11 ... 2025/07/29 3,346
1740652 골다공증으로 주사 맞으시는 분.. 6 골주사 2025/07/29 1,548
1740651 쌀.소고기 개방은 지금이라도 반대시위해야하지 않나요 41 ..... 2025/07/29 1,752
1740650 생명보험과 화재보험의 차이점이 있나요? 2 노벰버11 2025/07/29 627
1740649 조국혁신당, 이해민, 이용자 편익을 위한 입법 ../.. 2025/07/29 279
1740648 제주변 40대 미혼녀들은 13 ..... 2025/07/29 5,615
1740647 사라진 종량제 봉투만 6억 원‥경찰 수사 2 미쳤네요 2025/07/29 3,509
1740646 양산 쓰고 다녔더니 턱이 탔네요 12 2025/07/29 3,726
1740645 SPC 8시간 초과야근 폐지에…식품업계 ‘불똥 주의보’ 9 내그알 2025/07/29 3,379
1740644 헤어 자격증 준비중인데요 5 2025/07/29 903
1740643 40부터는 체력저하 건강에 신경쓰게 되는거 같아요 2025/07/29 582
1740642 고립된 인생같아요 16 너무적막해 2025/07/29 5,543
1740641 점프슈트를 첨으로 사봤어요 7 ㅇㅇ 2025/07/29 2,131
1740640 이제 임신부 양보를 안받아요.. 6 ㅇㅇ 2025/07/29 2,9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