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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릴때 보면

.. 조회수 : 609
작성일 : 2025-07-18 13:30:02

어떤애는 얼굴이 전혀 공주같이 안 생겼는데 집이 잘 살아 공주옷입고 공주같이 하고 다니고

어떤애는 얼굴은 정말 공주같은데 집이 못살아 칙칙한옷 엄마가 입던 옷 입고 꼬질꼬질 하게 다녀서 빛을 못보고

커서보면 후자 애들이 이뻐요.

입는옷들이 비슷해져서요.

 

 

 

IP : 223.38.xxx.38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착시효과
    '25.7.18 1:32 PM (223.38.xxx.38)

    어릴때 이쁜옷 입고 다니던애들 이쁘다고 착각했눈데 20살 넘어서 보니까 그건 착각이였어요
    이쁜옷과 착용품들이 착시효과를 준거였어요.

  • 2. ㅎㅎㅎ
    '25.7.18 1:33 PM (121.173.xxx.84)

    옛날 친구하나 딱 떠올랐어요

  • 3. ...
    '25.7.18 1:36 PM (106.102.xxx.57)

    원래 외모에 피부랑 입성이 중요하죠. 어릴때는 피부가 다 좋으니 옷만 잘 입히면 귀티나고 예뻐 보이고요. 어른도 이목구비 예쁜데 피부 칙칙하고 주름 많고 옷 허름한 사람보다 피부 뽀앟고 탱탱하고 옷 세련 깔끔 잘 입는 사람이 예뻐 보이잖아요.

  • 4. 그래서
    '25.7.18 1:38 PM (223.38.xxx.38)

    그래서 20살 넘어서 보면 그애가 맞나 싶은 같은반 애들 있어요.
    이쁘다고 생각했던 애를 보면 왜 그런 착각을 했나 싶고
    칙칙하게 하고 다니던 별로 눈에 안띄던 애는 성형을 한것도 아닌데 저렇게 이뻤나 하는애들 있거든요.
    머리랑 옷 화장을 하니 이쁜얼굴이 드러나는거였어요.

  • 5. ㅇㅇ
    '25.7.18 1:41 PM (112.222.xxx.35)

    저는 반대로 생각했는데.... 나이들수록 재력과 여유가 외모에 반영되더라구요. 어렸을 때는 얼굴만 예뻐도 티가 나는데, 세파에 짜들면 그 얼굴이 부질없어져요.

  • 6. 그리고
    '25.7.18 1:42 PM (223.38.xxx.38)

    그리고 또 신기한건
    어릴때 얼굴이랑 몸 피부가 백옥같던 애들을 20살 넘어서 보면
    피부가 많이 탄력없이 칙칙하게 변한애들도 있고
    얼굴이랑 몸피부가 누르스름하고 햇빛에 그을린듯한 피부가졌던 애들은 하얗게 되어 있어요. 성인되고 햇빛 안보는 사무실에서 일해서 그런건지

  • 7. 인생
    '25.7.18 1:46 PM (223.38.xxx.38)

    제가 말한건 10대에서 이제막 20대 넘어갔을때 봤던 생각의 변화이고
    40대에서 50대
    50대에서 60대 넘어가면 또 환경에 따라 다를거에요.
    이때는 좋게 타고난걸 잃어가는 나이니까요.

  • 8. 저도
    '25.7.18 1:56 PM (118.130.xxx.26)

    저도 반대요
    전자 아이들이 돈의 후광인지 여전히 빛나던걸요

  • 9. 저는
    '25.7.18 2:00 PM (223.38.xxx.38)

    후자요.
    와모만 봤을땐 후자였어요.
    전자는 그냥 꾸밈발이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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