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런사이 친구 어려운거지요

관계 조회수 : 3,575
작성일 : 2025-07-17 19:34:33

저쪽은 딸맘,  저는 아들맘이고

저쪽 아저씨는 오랫동안 무직이고 지인이 일 다녀 생활한걸로 알아요. 

이분이 제게 연락도 잘하고 사근사근해요. 

가끔 만나면 밥값  제가 내고 이분은 커피값 내요. 근데 자꾸 그집 딸을 우리애와 엮으려 하는것 같은데

거절하고 선 그어도 점점 심해지고 있어요.

이관계 이제 끝난거지요?

 

 

 

IP : 222.235.xxx.9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넝쿨
    '25.7.17 7:39 PM (114.206.xxx.112)

    장난아닌가요? 애들이 몇살인가요??

  • 2. ...
    '25.7.17 7:43 PM (218.159.xxx.228)

    저희 아빠 친구네 부부랑 저희 부모님이 서로 자녀 엮어주려 했었거든요. 자식들이 관심없어서 땡이었고요. 서로 여전히 사이 좋으세요. 자녀가 의사없으면 끝인데 굳이 멀어질 것까지 있나싶기도요.

  • 3.
    '25.7.17 7:48 PM (58.29.xxx.96)

    부담스럽죠
    이제 그만 만나세요
    사람이 치지가 비슷해야지 거부감이 덜하답니다.
    님은 그사람이랑 엮이고 싶지 않은거에요.

    그사람이 보기에도 님 아들이 탐나는 조건을 가지고 있는듯 합니다.
    그집이 비슷이라도 했다면 여유있게 받아줬을껍니다.

    사람 마음은 다 비슷합니다.
    너무 과민하게 받아들이지 마세요.

  • 4. ...
    '25.7.17 7:53 PM (221.140.xxx.8)

    그냥 애인 있다하세요 ㅠ ㅠ

  • 5. 원글
    '25.7.17 8:00 PM (222.235.xxx.9)

    저희 아들 23살 , 저쪽 24살 이에요. 제 생각엔 말도 안되는 어린 나이이고 우리 아들은 갈길이 먼 학생이고
    저쪽 아저씨는 단순 무직도 아니고 사기꾼?
    음 지인이 계속 현명하고 지혜로운 며느리 어떠냐고 대충 본인 딸을 지칭하는것 같은데;;; 우리아들 너무 어리고 나는 아들 결혼에 관심없다 ㅡ라고 계속 애기 했어요. 자기 딸이 우리 아들 만나 보고 싶어 한다고 하기도 해서 거절 하고
    그러면서 점점 본인 딸 자랑 강도도 심해져서 한시간 이상 말도 안되는 자랑들을 하기도..

  • 6. 힘들어요
    '25.7.17 8:01 PM (185.40.xxx.100)

    어릴 때 친구도 서로 경제적 수준 차이나면 멀어지는 판국에...
    나이 들어서 만난 친구는 더 힘들어요.
    공통의 취미가 있고 평등하게 지내면 모를까...
    이미 만날 때마다 님은 밥 사고, 그 사람은 커피 사는 것부터
    님은 호구가 된 거고 그 사람은 염치 없는 사람인 거죠.
    상대방은 좋죠 만나면 밥 사주니까 마다할 리 없죠.

    님이 유하게 대해주고 받아주니까 자기 딸까지 엮으려고 하고...
    한 번 거절했는데 계속 딸 얘기 하면
    그건 그 사람의 분명한 목적이 있는 만남이니 끝내세요.

    그리고 나이 들어서 하는 만남은 아주 조심해야 해요.
    처음부터 다 오픈하지 마시고 지켜 본 뒤에 곁을 주세요.

  • 7. 원글
    '25.7.17 8:01 PM (222.235.xxx.9)

    아 울아들 여자친구도 있네요 ㅋ 그것도 애기했었어요

  • 8. ...
    '25.7.17 8:25 PM (114.200.xxx.129)

    그사람도 진짜 웃기네요 ..
    아직 23살짜리 남자애한테 뭐 그런이야기를 해요. ㅠㅠ185님 이야기에 완전 공감요
    근데 한가지는 알겠네요 . 원글님 집안이 꽤 괜찮은가봐요
    그러니 그런 말을 하죠 .. 저집에 시집보내면 딸자식 고생을 안하겠다 뭐 이런생각을 확실하게 하나봐요..

  • 9. 이건
    '25.7.17 8:29 PM (122.36.xxx.234)

    고민할 거리도 아닙니다.
    여친 있다, 관심없다 등등 이제껏 그렇게 얘기했는데도 계속 들이대는 것 자체가 님을 무시하는 행동예요. 님께 사근사근하게 대한 이유가 그 목적달성을 위한 건데, 그걸 알고도 계속 만나고 싶으세요?
    쓸데없는 딸자랑 들어주지도 말고 또 그 타령이거든 그냥 자리를 뜨세요. 전화 차단이 답.

  • 10. 미저리...
    '25.7.17 8:32 PM (221.140.xxx.8)

    ㅠ ㅠ 미저리 같이 달라 붙네요....
    여친 있는데도 저러면 진짜 답 없네요...
    손절밖에 ..

  • 11. ㅇㅇ
    '25.7.18 7:14 AM (175.199.xxx.97) - 삭제된댓글

    어휴 그기분 알아요
    말나온김에 저도.
    아들맘인데 만날때마다 아들여친있냐고 물어요
    그리고는 2살어린 자기딸 자랑을
    그 딸직업이 요즘 최고다 하면서요
    그분딸이 싫다 그런거보다
    우선 그분이 찐개독이라
    저는 싫거든요
    윤어쩌구 문자도 보내서
    보내지마시라 했는데.
    그분딸도 기독교 대학 나오고
    만날때마다 이래서
    항상 아들여친있다고 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1280 전 매불쇼 게스트 중에 11 aswg 2025/08/01 3,915
1741279 나이들면 생기는 검버섯은 못없애나요 6 모모 2025/08/01 3,855
1741278 미국 주식보면 침체 대비도 해야할때가 아닌가 싶네요 1 ㅇㅇ 2025/08/01 2,349
1741277 먹는거 저 한번도 안챙기는 남편 6 남편 2025/08/01 2,159
1741276 미국주식은  뭔일인가요... 4 ... 2025/08/01 5,598
1741275 강유정이 싫어요 108 소신발언 좀.. 2025/08/01 19,125
1741274 집 비웠는데 전기는 썼네요.냉장고탓~ 5 전기검침 숫.. 2025/08/01 1,912
1741273 50대인데 수영장에서 연세있어보인다고 12 접자 2025/08/01 5,112
1741272 배현진의 소정의절차 7 2025/08/01 2,494
1741271 처음 보고 나서 놀랐던 가수들 써봐요 38 음음 2025/08/01 5,904
1741270 테무에서 옷 사신분 계신가요? 22 ㅇㅇ 2025/08/01 2,968
1741269 내일 아들시험입니다-기도부탁 25 간절함 2025/08/01 3,156
1741268 세번 결혼하고 세번 이혼한 남자는 좀 아니겠죠? 24 원글25 2025/08/01 6,391
1741267 수강생 아니어도 되는 사주 커뮤니티 있을까요? +질문 3 . . 2025/08/01 721
1741266 김현우, 서울구치소장도 직위해제 하라!!! 7 어서 2025/08/01 2,378
1741265 82에서 댓글 만선인 글들 26 ㅇㅇ 2025/08/01 3,755
1741264 혼자 사는 부모님이 같이 살자 하시면.. 18 . . . .. 2025/08/01 6,047
1741263 시부모한테 하고 싶은 말 하니 속편하네요 3 :) 2025/08/01 2,867
1741262 믹서기 1인분 주스용으로 쓸거면 2~3인분용 크기는 너무 클까요.. 2 . 2025/08/01 703
1741261 어느 대학 축제 영상이라고 봤는데 2 .. 2025/08/01 3,062
1741260 주식)왓따. 뭔 돈이 그리 많은지 3 .. 2025/08/01 3,534
1741259 엄청나게 증가하고 있다는 직업 6 ........ 2025/08/01 7,374
1741258 10시 김어준의 다스뵈이다 ㅡ조국사면과 도덕강박증, 김건희 거짓.. 6 같이봅시다 .. 2025/08/01 1,577
1741257 거룩한밤을 보니 1 마동석 2025/08/01 914
1741256 남편이 저에게 섭섭하대요 4 인생 2025/08/01 4,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