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초와 비교하면 집회가 완전히 달라졌어요
지난 겨울에는 젊은 친구들과 교회 버스가 많았다면
지금은 제대로 걷지도 못하는 노인들이 대다수이고
교회는 사라지고 신자유연대가 판을 치고 있네요
"대통령님 우리가 끝까지 지키겠습니다"
라고 씌여 있는 현수막이 달려 있는
신자유연대의 집회트럭 앞에 한 사람이 우산 쓰고 앉아 있음
트럭 맞은편에서는
윤석열을 석방하라고 소리치는 사람들 열여덟명이
오합지졸 마냥 흩어져서 각자의 소리를 외침
신자유연대 텐트에 열명 남짓
흡연실에 서너명
꼴랑 40여명이 윤석열을 지키겠다고
분투하고 있습니다
또 구경갈테니 다들 화이팅들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