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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선수술

^^ 조회수 : 1,113
작성일 : 2025-07-17 16:33:29

갑상선 조직검사결과 악성이라 수술하라는데 반절제예정이예요

절계가 나을까요

로봇수술이 나을까요

다행히 로봇수술되는 보험이 있어서

지금 진료본병원은 갑상선으로 유명한병원이긴한데 로봇수술은 안하시고 절제만하신다하고 로봇수술하려면 의뢰서떼서 대학병원가야하고요 

저도 검색해봤는데

판단이 안서네요

혹시 조언해주실수있나요?

의사샘은 걱정하지말라지만

난생처음하는 수술이라 걱정이 한가득이네요

IP : 61.76.xxx.95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ㅁㅁ
    '25.7.17 4:36 PM (218.148.xxx.2)

    작년에 반절제 했어요
    50대라서 굳이 흉터 신경 안써도 되고,로봇보다 일반수술이 더 믿음이 갔어요

  • 2. 원글
    '25.7.17 4:41 PM (61.76.xxx.95)

    ㅁㅁㅁ님 예후는 어떠셨나요
    지금은 아무렇지않게 일상생활하시는거죠?

  • 3. 그러다가
    '25.7.17 4:53 PM (118.235.xxx.56)

    저는 4냔 됐는데요. 절개 수술했고 전절제 했어요.

    갑살선은 수술해야 할 부위가 깊은 몸 속이 아니라서요.
    겨드랑이부터 출발하게 되는 로봇 수술이 오히려 신경과 다른 근육을 많이 지나게 돼요.
    그래서 특별히 흉터를 조심해야 하는 경우가 아니면 절개 수술이 낫다고... 수술 전에 정형외과에서 조언해주셨어요.
    저는 켈로이드가 심해서 아직 흉터가 있지만.. 당시에 같은 병실 쓰던 분들은 기존에 있던 목주름보다 흉터가 작아요. 대부분은 흉터가 크지 않고, 수술 연계 흉터 치료로 깨끗하더라고요.
    어쨌든 전 흉터보다 치료가 중요하다고 생각해서요. 켈로이드가 점점 자라지만 컨실러 한번 쓱 바르고 잘 다닙니다.

  • 4. ㅁㅁㅁ
    '25.7.17 5:13 PM (218.148.xxx.2)

    신지 매일 먹고 있고요
    예후는 좋아요
    일상은 똑같아요

  • 5.
    '25.7.17 5:18 PM (118.176.xxx.35)

    저는 사이즈 작아서 로봇으로 했는데 엄청 후회했어요.
    겨드랑이부터 목까지 마비된 느낌이 10년 가더라고요.
    목소리도 6개월쯤 안나왔고 15년 됐지만 엄정화처럼 목소리 노래부르기 힘들고요.. 옆에 할머니 목으로 절제하셨는데 수술다음날에도 목소리 나오더라고요. 겨드랑이 흉터도 10센티는 되고 우글거리고요. 지금 생각해보면 의사가 건수 늘리려고 로봇수술 권한 것 같아요. 20대 였거든요. 젊으면 목가운데 흉터때문에 꺼려지긴 하는데 나이 있으시면 당연히 목으로 하시라고 하고 싶어요.

  • 6. 원글
    '25.7.17 5:19 PM (61.76.xxx.95)

    ㅁㅁㅁ님
    약드시나요!
    반절제인데도요?
    저는 약은 안먹어도 된다하긴했어요
    수술후 얼마정도 요양해야 일상복귀가능한가요?
    회사는 병가 얼마나 신청해야할까요

  • 7. ...
    '25.7.17 5:23 PM (220.117.xxx.11)

    저는 2년전에 전절제 로봇으로 수술했어요.. 저는 담당의사가 로봇수술만 하시는분이라서 그냥 로봇수술했어요~절개로 하셔도 괜찮을거 같아요..요즘엔 흉터도 거의 안보이더라구요!!

  • 8. 원글
    '25.7.17 5:27 PM (61.76.xxx.95)

    음님과 점세개님 얘기 들으니 또 생각이 달라지네요

  • 9. ...
    '25.7.17 5:35 PM (220.117.xxx.11)

    저 친구는12년전에 로봇수술했는데 저보고 하지 말라고 난리였어요~ 수술시간도 오래걸리고 돈만 비싸다 어쩐다!!저쩐다 그래서 교수님께 여쭤본결과 시간도 1시간도 안걸리고 로봇구멍도 한쪽만 뚫는다..또 젊으니 흉터안보이는 로봇을 추천한다고 하시더라구요... 3박4일 입원했구요~ 나중에 방사성동위원소까지 하느라 힘들긴했는데 금방회복되더라구요........ 넘 걱정마세요..
    로봇수술하러 다른병원까지 가는건 아닌거 같고 지금다니는 병원에서 수술받으셔도 될듯해요
    수술잘받으시고 잘회복하심 되지요!

  • 10.
    '25.7.17 7:13 PM (218.155.xxx.188)

    저도 50대고 작년에 반절제했습니다. 신지로이드 먹고 있구요.
    겨드랑이 로봇 수술은 아무래도 여기저기 아플 것 같아서 한 군데만 아프자고 절개로 했습니다. 그런데 아무래도 흉터는 신경 쓰여요. 살성이 어떠신지 모르겠지만 저는 피부가 얇고 탄력이 없어서 그런지 일 년 지났는데 아직도 목 가운데 자국이 있네요. 그래서 이 더운 날에 스카프하고 다닙니다ㅠ
    신경 안 쓰는 사람들은 그냥 다니기도 하는데 저는 사람들 앞에 서는 직직종이라서 여름인데도 하이넥 티셔츠 이런 거밖에 못 입네요

  • 11. 재능이필요해
    '25.7.17 8:12 PM (211.36.xxx.125)

    보험있으니 로봇하셔도 될듯. 전 8개월전 로봇실비로 했어요. 신지는 첨엔 안먹어도 된다했다고 추적감사결과 호르몬이 낮대나 어쨋다나 하면서 먹는등 마는등 해도되니 먹으라고 처방내리시더라구요. 전40후반인데 목 흉터가 신경쓰여 로봇했고 옆으로 잘때 약간 뻐근해서 자세 바꿔줘야하고. 푸시업 정석녀인데 수술부위가 뻐근해지는게 느끼긴해요

  • 12. 원글
    '25.7.17 8:18 PM (61.76.xxx.95)

    로봇수술이 절계보다 일상복귀가 빠르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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