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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1 인데 학교 수업시간에 영화 곡성

학교 조회수 : 2,882
작성일 : 2025-07-17 00:28:54

중1 인데 학교 수업시간에 영화 곡성을 보여줬다고 해요.너무 무서웠지만 애들이 싫어할까봐 아무말 안했다고 하는데...

지금 무섭다고 잠을 못자네요. 

수업시간에 왜 영화를 봤는지도 모르겠고, 그게 왜 또 공포영화에 곡성이었는지...

게다가 지금 밖에 번개까지 치고...ㅜ

곡성을 안봐서 자게 검색해보니 그냥 무서울걸 떠나서 기분 나쁘다는 글도 있는데...이걸 왜 틀어줬을까요. ㅜ 저흰 정말 이해가 안되네요. ㅜ

IP : 175.119.xxx.162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굉장히
    '25.7.17 12:34 AM (175.223.xxx.88)

    무서운 영화 원하는 애들이 많아요.
    오늘도 말리느라 진땀 뺐네요.
    제가 너무너무 싫어하거든요.
    뭐라도 공부해야지 덥다고 무서운 영화 틀어달라더라고요.

  • 2. 원글
    '25.7.17 12:37 AM (175.119.xxx.162)

    이거 15세 이상 관람이던데 ㅜ
    지금 천둥번개 난리고...무섭다고 말도 못하게하고. 옆에 있으라고. ㅜ

  • 3. 델고 자세요.
    '25.7.17 12:40 AM (175.223.xxx.88)

    쫄보쌤이라 저도 보면 그럴 것 같아요.
    근데 반 이상이 무서운 거 보면 안되냐고 ㅠㅠ

  • 4. 원글
    '25.7.17 12:44 AM (175.119.xxx.162)

    안그래도 옆에 붙어 있어요.
    같이 자던거 해방된지 얼마 안됐는데...
    왜 곡성을 보게 된건지도 모르더라구요. ㅜ

  • 5. ㅡㅡ
    '25.7.17 12:50 AM (218.155.xxx.132)

    곡성이 학교에서 보여줄만한 유의미한 작품인가요?

  • 6.
    '25.7.17 12:58 AM (124.50.xxx.72)

    차안에서 야한거 나오는데요 ㅜㅜ

  • 7.
    '25.7.17 1:06 AM (223.38.xxx.54)

    어른인 저도 무서워서 보다밀다 했는데 ㅜ

  • 8. 원글
    '25.7.17 1:08 AM (175.119.xxx.162)

    학교에 전화하고 싶네요 ㅜ
    이해가 안가요

  • 9. ......
    '25.7.17 1:26 AM (58.230.xxx.146)

    곡성이요???????????????? 야한 것도 조금 나오고 그 무섭고 내용도 이상한걸 중1 아이들에게 보여줬다구요???????? 애들 밤에 꿈에 나오겠네요
    대체 이 영화를 중딩이를 왜 보여주나요 이상하네요 그 학교

  • 10. 학교서
    '25.7.17 1:29 AM (211.58.xxx.161)

    선생들이 수업하기싫으니까 자꾸 영화틀어주고 이게뭔가요
    게다가 무슨 의미있는 영화도 아니고

  • 11. 어느
    '25.7.17 1:34 AM (218.54.xxx.75)

    학교에요?
    저라면 전화해요.
    중1한테 뭐하는 짓인지...

  • 12. Ddd
    '25.7.17 1:35 AM (175.113.xxx.60)

    와 진짜. 선생이 정신머리가 ..

  • 13. 엥?
    '25.7.17 1:43 AM (1.224.xxx.182)

    곡성은 그냥 왕!!하고놀래키고 그런..무섭기만 한 공포영화가 아닐텐데요. 상당히 그로테스크한 영화인데 그걸 왜 학교에서 보여줘요? 고1한테 보여줬대도 어이없을거같은데
    중1한테 무슨짓이래요 학교선생님이..

  • 14. ...
    '25.7.17 1:55 AM (61.79.xxx.23)

    샘이 정신이 없나
    15세이상인 영화를

  • 15. ''''
    '25.7.17 1:56 AM (183.97.xxx.210)

    전화해서 항의해야 할듯요. 거기 카섹스도 나오고 중1한테 보여줄 내용이 아니에요. 근데 학교가 사립인가요?

  • 16. ....
    '25.7.17 2:33 AM (24.66.xxx.35)

    영화 보여주는 거야 사정에 따라 그럴 수도 있죠.
    근데 15세 이상인 영화를 중1에게 보여 주는 건 문제있죠.
    아마 그 교사, 생각이 자기를 기준으로 성인영화만 아니면
    된다라고 생각했을 것 같네요.

  • 17. ...
    '25.7.17 2:38 AM (175.119.xxx.68)

    좋은 영화 많은데 그런 영화두고
    사도 마음이 담보

  • 18. ..
    '25.7.17 5:01 AM (114.199.xxx.99)

    영화가 성인이 봐도 기분나뿐영화인대
    교감실에 공중전화로 전화
    교육청에 학부형이다 그러고 전화하세여

  • 19. aaa
    '25.7.17 5:09 AM (119.149.xxx.28)

    아마 진도는 다 나갔고해서 영화 상영한거 같은데
    이런 무의미한 영화 상영에 대해서는
    교무실에 민원전화해도 됩니다.
    아이들이 자꾸 자극적인걸로 틀어달라하는데..
    맨날 심야괴담 이런거 원하구요
    저는 절대로 안 틀어줍니다
    생각보다 공포물 못 보는 학생들이 많고
    또한 영화 연령은 꼭 지켜야한다고 생각해요

  • 20. ..
    '25.7.17 5:13 AM (114.199.xxx.99)

    곡성 극장에서 봤는데 보고 기분나쁜 공포
    어른도 그거보고 칼부림에 귀신에
    보고 잠이 안오는데 저 좀비영화 좀비드라나 임신때도 봤는데
    살면서 본 공포영화중 젤 기분나빴어요

  • 21. ㄱㄱ
    '25.7.17 5:48 AM (59.1.xxx.45)

    저희 애. 초등때 비슷한 일이 있었어오. (다른 영화)
    저희애도 밥을 못 먹을 정도여서 저는 문자 했어요.
    선생님은. 아이가 아무말도 안해서 무서워하는 줄 몰랐다고 하시더라고요.
    저는 전화하셔야 한다고 생각해요.

  • 22. 어휴
    '25.7.17 7:16 AM (182.231.xxx.83)

    곡성은 상당히 이해가 안 가는 선택이긴 하네요. 그것도 중1인데요.
    전 대학에서 영화학 강의 하고 있어서 매주 영화 한 편 이상씩 보여주는데요.
    가끔 제 영화 선택이 맘에 안 든다고 전화하는 학부형들이 있더라고요. 학과장, 학장, 심지어 총장한테까지요. 그런데 그런 전화 왔었다는 얘기 저한테 안 해주더라고요. 교권 침해니까 신경쓰지 말고 하고 싶은 강의 하라고요. 제가 스트레스 받을까봐 절 보호해준다는 의도였다는 건 알겠는데, 저는 그럴 때 바로바로 얘기해 줬으면 싶었어요. 중학교든 대학교든 수업은 소통의 과정인데 그게 일방통행이 되면 성과가 없어지는 거잖아요. 조심스럽게 전화로 민원 넣으시는 거 저도 동의해요.

  • 23. 학교에서
    '25.7.17 7:25 AM (116.34.xxx.24)

    영화 보여주는거 자체가 무성의
    저도 싫어요
    곡성은 전화 넣으세요
    모두를 위해
    그리고 아는 엄마들 전부 공유
    곡서보고와서 무서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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