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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살 아들 머리컷 예약 후 당일 가격 바꿔치기 사건 (라블랑코 평촌점)

안양평촌 조회수 : 4,539
작성일 : 2025-07-16 22:23:49

7살 아들 머리컷 예약 후 당일 가격 바꿔치기 사건

 

사건의 발단 - 네이버 예약과 현실의 /괴리

약 2년간 평소 믿고 다니던 라블랑코 평촌점에서 7살 아들 머리를 자르기 위해 네이버를 통해 예약을 했습니다.

분명히 **'남성컷 15,000원'**으로 표기되어 있었고, 그 가격을 확인한 후 예약을 진행했죠.

하지만 실제로 매장에 도착해서 아이 헤어스커트를 두르고 머리를 자르기

단 1초 전에 갑자기 담당 선생님이 말하더군요.

"아, 이 정도 길이면 디자인컷이라서 2만원이에요."


 

순간 당황스러웠습니다. 분명히 네이버 예약 화면에서는 남성컷 15,000원이라고 명시되어 있었는데,

갑자기 5,000원을 더 내야 한다는 겁니다.

이게 바로 예약시 가격표 안내화면입니다.

그 어떤 고객이 이걸 보고

"내 머리가 일정 기준보다 길면 이 가격이 아니고 더 받을 수도 있겠구나" 라고 생각할까요?

'일정기준'이 뭔지도 모르겠지만요 ㅎㅎ

 

 

 

다시 확인해도 네이버에는 여전히 남성컷 15,000원

의심스러워서 다시 네이버 예약 화면을 확인해봤습니다. 여전히 남성컷 15,000원으로 표기되어 있었어요. 그런데 매장에서는 "시스템에 그렇게 나와있다"며 2만원을 요구하더군요.

이게 말이 되는 상황인가요? 고객이 온라인으로 특정 가격을 확인하고 예약을 했는데, 서비스를 받기 직전에 갑자기 가격을 올려버리는 게 정상적인 영업 방식인가요?

 

황당한 직원들의 비웃음

상황을 이해시키기 위해 원장에게 메타포를 들어 설명했습니다.

"식당에 예약하러 갈 때, 남성손님은 15,000원이라고 표기되어 있어서 갔더니 밥을 먹으려고 하기 바로 전에 '당신은 기준보다 뚱뚱해서 2만원이에요. 그리고 우리 시스템에 그렇게 써져있어요'라고 하면 이게 이해가 되시나요?"

그런데 이 말을 하자마자 다른 선생님들이 저를 보고 엄청 비웃더라고요.ㅎㅎㅎ

고객이 정당한 항의를 하고 있는데, 그걸 보고 웃는다는 게 말이 됩니까?

이게 서비스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의 태도인가요?

원장과의 통화 중에도 계속된 불쾌한 경험

원장선생님과 통화를 하면서 상황을 설명하는 동안에도 불쾌한 일이 계속 발생했습니다.

옆에 있던 선생님들이 고객인 저를 비웃더라고요.

제가 "왜 고객을 비웃는 거냐"고 컴플레인을 했더니

"고객님을 보고 웃은 게 아니다"라고 하더군요.

어이가 없어서 장난하냐고 했더니, 그제서야 심각성을 인지한 다른 직원이 비웃는 직원을 대기실 같은곳으로 들어가라고 밀어놓고 문을 닫더군요.

담당 선생님은 통화하는 저를 뚫어져라 쳐다보더라고요.

마치 제가 뭔가 잘못한 것처럼 말이에요.

고객이 정당한 항의를 하는데 그런 시선으로 바라보는 게 맞나요?

원장의 사과, 하지만 직원들은 여전히 저를 5천원이 아까워 난리치는 고객으로 보더군요.

원장선생님은 통화에서 "부족한 부분이 있었다"며 사과했습니다.

하지만 이미 벌어진 일들을 생각하면 그 사과가 진정성 있게 느껴지지 않았어요.

그리고 7살 아이에게 이런 경험을 하게 해야만 하는 현실이 너무 개탄스러웠습니다.

온라인 예약 시스템과 매장 시스템의 불일치

서비스 직전 갑작스러운 가격 인상 통보

고객을 비웃는 직원들의 태도

정당한 항의를 하는 고객을 노려보는 시선

이 모든 것들이 한 번에 겹치면서 정말 불쾌한 경험이었습니다.

라블랑코 본사는 이런 상황을 알고 있을까?

라블랑코라는 브랜드를 믿고 방문했는데, 이런 경험을 하게 되어서 정말 실망스럽습니다.

특히 7살 아들과 함께 간 상황에서 이런 일을 겪게 되어서 더욱 기분이 나빴습니다.

라블랑코 본사에서는 가맹점에서 이런 일들이 벌어지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을까요?

온라인 예약과 현장 가격의 불일치

고객 서비스 마인드 부족

직원 교육의 문제점

이런 것들이 브랜드 이미지에 얼마나 큰 타격을 주는지 모르시는 건 아니겠죠?

그래서 본사 컴플레인 방법을 찾아보려고 하는데, 잘 안찾아지네요

이런 황당한 경험을 다른 고객들이 겪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라도 본사에 정식으로 컴플레인을 하고 싶습니다.

라블랑코 본사 연락처나 고객센터가 어디에 있는지 아시는 분 있나요?

공식 홈페이지의 고객센터

본사 직통 전화번호

이메일 주소

기타 컴플레인 접수 방법

정말 이런 식으로 운영되는 매장이 있다는 게 믿기지 않습니다. 아이와 함께 갔다가 이런 기분 나쁜 경험을 하게 되어서 정말 화가 납니다.

우선 소비자보호원에도 접수를 할 예정입니다.

 

다른 고객들께 드리는 조언

라블랑코 평촌점 방문 예정이신 분들께 조언드립니다:

온라인 예약 가격과 현장 가격이 다를 수 있으니 미리 확인하세요

예약 시 스크린샷을 꼭 찍어두세요

서비스 받기 전에 가격을 다시 한 번 확인하세요

불쾌한 경험을 하신다면 즉시 본사에 신고하세요

결론 - 고객을 우롱하는 서비스는 절대 안 됩니다

라블랑코 평촌점에서 겪은 이번 경험은 정말 잊을 수 없을 만큼 불쾌했습니다.

예약 시 가격과 다른 현장 가격

고객을 비웃는 직원들

정당한 항의를 하는 고객을 노려보는 시선

시스템 탓만 하는 무책임한 태도

이 모든 것들이 한 브랜드의 이미지를 얼마나 실추시키는지 모르는 건 아니겠죠?

라블랑코 본사에서는 이런 가맹점 관리를 제대로 하고 있는 건가요?

앞으로는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철저한 관리와 직원 교육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온라인 예약 시스템과 매장 시스템의 불일치 문제도 시급히 해결해야 할 것 같고요.

다른 고객들은 저와 같은 불쾌한 경험을 하지 않으시길 바라며, 라블랑코 본사의 적극적인 개선 조치를 기대합니다.

라블랑코 평촌점이 아닌 주변에 서비스도 좋고, 친절하고 실력도 좋은 미용실 정말 많습니다.

예약까지 하고 간 손님에게 이런 푸대접이니 정말 어이가 없더군요. 심지어 2년가까이 다닌 곳인데 말이죠.

바로 근처의 미용실을 갔더니 가자마자 반겨주는 선생님들,

아이가 너무 귀엽다고 웃어주는 선생님들

이런 좋은 서비스를 누릴 수 있는 곳이 많은데, 제가 뭐하러

푸대접을 받으며 라블랑코 평촌점 같은 곳을 갔는지......말해 뭐하겠습니까.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이라도 절대절대!!! 다른 곳을 찾으세요!

기본 매너가 없는 곳은 망해야 합니다. 그래야 정신차리고 고객 서비스 제대로 하지 않겠습니까?

#라블랑코

#라블랑코평촌점

#라블랑코컴플레인

#미용실가격논란

#미용실갑질

#고객기만

#불친절

#어이없음

#황당한경험

#서비스불만

#소비자권리

 

IP : 175.121.xxx.68
3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5.7.16 10:26 PM (222.108.xxx.29)

    어지간히 피곤하게 사네요
    미용실 첨가보시나 여자 펌도 머리 길이따라 다 다른걸

  • 2. 네이버에
    '25.7.16 10:27 PM (58.29.xxx.96)

    예약하고 미용실을 왜가요?
    비싸기만 하든데요

    바가지만 씌우고
    일시불 지불도 사기고
    체인미용실들 월 몇억 찍는다는거 보면
    다 사기꾼들 같아요.

  • 3. ....
    '25.7.16 10:29 PM (211.235.xxx.208)

    어려도 일반 컷아니고 원하는 모양이나 기장으로 디자인컷하면 더 받긴 하더라고요. 5천원 차인데 너무 흥분하신듯 하네요.

  • 4.
    '25.7.16 10:31 PM (49.164.xxx.30)

    5천원갖고 참 피곤하게 사시네요.

  • 5. ..
    '25.7.16 10:32 PM (112.214.xxx.147)

    아직도 분이 안풀리신거죠?
    해시태그가 도대체 몇개인지..

  • 6. ...
    '25.7.16 10:33 PM (221.140.xxx.8)

    7살 남자 아이컷에 디자인 들어간다 하면
    얼마나 한다고 디자인비 추가를 할까요...
    그 마용실도 참 이상하네요....

  • 7. 음...
    '25.7.16 10:34 PM (221.140.xxx.8)

    5천원이 문제가 아니라 부당하게 당했으니 가만히 못 있는거죠

  • 8. ㅁㅁㅁ
    '25.7.16 10:37 PM (211.36.xxx.16)

    7살 그냥 집에서 대충 잘라줘도..

    저 우연히 들어간 미용실에서 샴푸 커트 했는 데
    머리 허연 멋있는 남자 원장님이
    어우 컷이 넘 잘나와서 추천 좀 하고 싶은 데 이름을 모르겠네요..

    안산시에 메가박스 앞에 건물 파리 바게뜨 인가.. 거기 2층에 미용실이 두 개인데 하나는 문 닫았고 더 안쪽에 있는 곳 이였어요

  • 9. ㅇㅇ
    '25.7.16 10:41 PM (112.149.xxx.115)

    며칠전 저도 주니어컷 35,000원 네이버예약했는데 아이 나이묻더니 8살이라니까 초등은 4만원이라고 하더라고요 완전 원글같은 케이스 ㅎㅎ 기장도 아니고 나이로 5천원 올려받는게 더황당... 주니어는 미취학이라고 써놓던지.. 황당했지만 그냥 결제하고나옴 대형프랜차이즈였어요

  • 10. 아니
    '25.7.16 10:44 PM (220.78.xxx.149)

    대체 첫댓부터 줄줄이 그 미용실 관계자인가.
    5천원이 문제가 아니고 부당한 징수이고 먼저 얘길 안한게 문제잖아요 선동부대들이 있는것 같다니까요
    남들은 부당한 일 당해도 참아야하고 자기들은 이득얻어야되는 인간들

  • 11. 이해력부족
    '25.7.16 10:49 PM (210.117.xxx.44)

    대체 첫댓부터 줄줄이 그 미용실 관계자인가.
    5천원이 문제가 아니고 부당한 징수이고 먼저 얘길 안한게 문제잖아요 선동부대들이 있는것 같다니까요
    남들은 부당한 일 당해도 참아야하고 자기들은 이득얻어야되는 인간들2222

  • 12. ㅎㅎ
    '25.7.16 11:04 PM (211.211.xxx.168)

    아니 무슨 컷도 길이따라달라요?

  • 13. 거지근성
    '25.7.16 11:14 PM (49.164.xxx.115)

    첫댓부터 줄줄이 그 미용실 관계자인가.
    5천원이 문제가 아니고 부당한 징수이고 먼저 얘길 안한게 문제잖아요 선동부대들이 있는것 같다니까요
    남들은 부당한 일 당해도 참아야하고 자기들은 이득얻어야되는 인간들 333333333333333

  • 14. ..
    '25.7.16 11:18 PM (182.209.xxx.200)

    미용사 지 맘대로인데요?
    5천원이 문제가 아니고 예약화면이랑 다르니 클레임하는거죠.
    다들 왜 이렇게 마음이 넓으실까요.
    7살 아이 머리에 디자인이 얼마나 들어간다구요.

  • 15. 예약 화면
    '25.7.16 11:18 PM (221.147.xxx.127)

    서비스 가격 표기에
    길이에 따라 추가비용 있다는 문구 없으면
    예약자 입장이 맞아요.
    그리고 7살도 남성컷 비용이 적용되나요?
    보통 키즈는 성인보다 저렴하지 않나요?
    5만원이든 5백원이든 표기는 정확해야죠.
    고급살롱을 표방하면서 양아치 마인드 헤어샵이 많아요.

  • 16. ㅇㅇ
    '25.7.16 11:28 PM (59.29.xxx.78)

    호구 마인드 댓글도 많네요.
    놀랍네요.

  • 17.
    '25.7.16 11:32 PM (172.224.xxx.16)

    원글님이5천원 아까워 이러겠어요?
    사기치는 그 미용실이 웃긴거죠.
    애 머리가지고 디자인컷은 웃기고있네 ㅡㅡ

  • 18. 5천원
    '25.7.16 11:33 PM (222.102.xxx.75)

    5천원이 문제가 아니죠

  • 19. 저는
    '25.7.16 11:38 PM (222.109.xxx.217)

    이런 분들 존경해요 이건 돈 5천원이 문제가 아니라 사회적 합의를 깨는 양아치 상술이죠

  • 20. 전.
    '25.7.16 11:41 PM (222.100.xxx.51)

    일단 글밥에 놀라서 못읽었어요
    잘해결되길. .

  • 21. 전수
    '25.7.16 11:48 PM (14.52.xxx.216)

    미용실 날강도네요
    7살이면 머리통이 작으니까 오히려 비용을 깎아줘야죠
    남의돈 쉬이 여기는 서비스업들 정신차려야해요

  • 22. 아이고
    '25.7.17 12:00 AM (116.34.xxx.24)

    열 받을만한 상황이긴한데
    엄마의 분노가 좀 비정상처럼 느껴지긴 해요...

    7살 아이에게 이런 경험을 하게 해야만 하는 현실이 너무 개탄스러웠습니다.

    개탄스러울 정도의 일은 아니고
    엄마의 그 후속 반응들과 이 곳에 쏟아내는 분노감이 더 놀라워요..

    본인을 위해서..
    아니 아이를 위해서라도...

    아이랑 같이가서 기분 나빴다 몇번을 얘기하는지
    정작 아이 기분이나 정서보다는 본인의 분노에 부들부들 그로인한 아이의 불안과 정서가 더 안좋아보임
    워워~~
    그럴수도 있지. 건강하게 부정적인 감정표출을 연습해 보면 좋을거 같습니다. 육아가 많이 힘드신거 같네요ㅠ

  • 23. ..
    '25.7.17 12:32 AM (1.235.xxx.206)

    미용실 관계자들이 댓달러 많이 들어온 듯.

  • 24. 유난떨지 말고
    '25.7.17 1:50 AM (39.7.xxx.250) - 삭제된댓글

    7살 머리 집에서 보자기 씌워 집에서 깍어주세요
    작은머리 깍을게 뭐있다고 5천원 더받네 덜받네
    미용실과 싸워요

  • 25. 유난떨지 말고
    '25.7.17 1:50 AM (39.7.xxx.250) - 삭제된댓글

    7살 머리 집에서 보자기 씌워 집에서 깍어주세요
    작은머리 깍을게 뭐있다고 5천원 더받네 덜받네
    그깟 커트 바용 바가지 씌우는 미용실과 싸워요.

  • 26. 유난떨지 말고
    '25.7.17 1:53 AM (39.7.xxx.250) - 삭제된댓글

    7살 머리 보자기 씌워 집에서 깍어주세요
    커트 깍을게 뭐있다고 5천원 더받네 덜받네
    바가지 씌우는 미용실과 싸워요. 미용실 커트 비용,파마비
    인간적으로 너무 비싸서 일년에 딱 4번 커트만 해요.

  • 27. 애들은
    '25.7.17 1:58 AM (39.7.xxx.250) - 삭제된댓글

    다 집에서 깍아요.
    남편도 제가 깍고 염색해쥬고
    제머리만 제가 못해서 커트 일년에 4번 미용실 가네요.
    미용실에서 커트,파마비가 가격표시 보면
    비쌀 이유가 없고 디자인비 같은 지랄맞은 소리
    들을 필요도 없고요.
    10분도 머리 깍고 15000원이 개이름도 이니고 가위질 그거
    몇번에 만원임 충분하지 가게세, 기술 타령할려나?

  • 28. 애들은
    '25.7.17 2:04 AM (39.7.xxx.250)

    다 집에서 깍아요.
    남편도 제가 깍고 염색해주고
    제머리만 제가 못해서 커트 일년에 4번 미용실 가네요.
    자랑이 아니라 오죽 미용실 커트, 파마, 염색 비용 바가지에
    신물이 나면 내손으로 해결하겠어요.
    왠간하면 미용사애게 가서 해결할텐데 도저히
    써놓은 미용실 가격표를 인정 못하겠더라고요.
    미용실에서 커트,파마비가 가격표시 보면
    비쌀 이유가 없고 디자인비 같은 지랄맞은 소리
    들을 필요도 없고요.
    10분 머리 깍고 15000원이 개이름도 이니고 가위질 그거
    몇번에 만원임 충분하지 가게세, 기술 타령할려나?
    5천원이 문제가 아니라 덤퉤기 처럼 느껴지는게 문제지요.
    원글 글은 너무 길어서 사건발단만 읽고 썻어요.

  • 29.
    '25.7.17 2:11 AM (118.219.xxx.167)

    놀라윤게
    직원들의 비웃음...
    작원들 좀 미안해 해야하지 않나요?
    약속을 어긴거쟎아요.
    약속 어긴건 생각안허고 5천원에 직원들이 비웃다니..

  • 30. 상식적으로
    '25.7.17 6:45 AM (49.1.xxx.217)

    7살 남자애 머리가 뭐 얼마나 크다고 디자인컷이니 운운하면서 비용을 더 받나요? 이해가 안되네요

  • 31.
    '25.7.17 6:51 AM (58.140.xxx.182)

    미용실 웃기네요
    태도는 더욱더.

  • 32. //
    '25.7.17 7:04 AM (58.141.xxx.20)

    오래전 미용사들 이름을 영어 이름 붙일때부터 웃겼는데 선생님 선생님하는 건 더 웃겨요. 서비스 받고 그 대가로 돈을 지불하면서 선생님이라고 불러야 하는지? 일반사회생활에서 호칭이 적당치 않을 때 선생님이라고 칭하는 것과는 다르지 않나요

  • 33. 저도애엄마
    '25.7.17 7:33 AM (116.34.xxx.24)

    원래 아이들 더 받아요
    기ㅂ는 커트값이 2~3만원대
    애들이 더 다루기 힘들고 우르르까꿍 같은거 텐션 올려주고 옆에서 쌍심지 켜는 엄마 같이 응대

    그래서 저는 옛날부터 8천원 만원하는 커트만 딱해주고 머리강는거 셀프로 하는 아저씨가게 가요
    이런데서도 잘 자르는 아이는 어린이 전용 가기아깝고
    이런데 잘 못가는 아이는 사실 돈 더주고라도 그런 어린이 서비스 받는게 아깝지는 않죠.

    꼭 디자인 비용이라기 보다 어린이손님 차지 붙은듯
    15000원이면 요즘 커트로 기본값. 어른 머리 안 긴사랑 기본금액으로 보여요. 키즈 전용샵 아니죠?
    미리 공지없이 앉아서 통보는 기분 나쁘긴해요

  • 34. 사람
    '25.7.17 8:17 AM (118.235.xxx.2)

    사람하나 병신 만들듯 5천원 가지고 쪼전하게 구냐라며
    직원들끼리도 서서 값싼 조롱을 했다니
    술집도 아니고 미친.것들. 공짜로 깍아주는거
    아니고 너무 황당하고 무안했겠네요. 5천원 조롱댓가로 덜받지도 않을것들이요.
    5세미만 애기들은 미용사도 엄마도 서로 옆에서 잘깍이려고 달래가며 깍여야지
    이걸 비용에 추가한다는건 말이 되지않아요.
    그럴려면 전문적인 딱 키즈미용실 간판달고 교육받고 그거에 대해
    5천원 더받고 깍는게 맞고요
    남녀노소 구별없이 깎는 미용실들이 애기라고 더받고 하는거
    거부하지요.
    그리고 예전엔 엄마 머리깍음 애기들은 공짜로도 깍아줬었는데요뭘 ..
    호칭도 선생 보단 '미용사님'
    몇년전 미용실 손님과 이년저년 하며 싸우던 미용실 여자 보고
    다신 안가지만 지나가다 그 간판 미용실 다시보게 되네요
    동네 장사하는 사람이 손님에게 이년저년 아무리 잘못을 했어도 그렇지 직업이 별로구나 했어요.

  • 35. ,,,,
    '25.7.17 8:22 AM (106.101.xxx.51)

    원글님이 충분히 기분나쁠 상황입니다.
    모든 단계에서 미용실의 잘못인데
    가장 최악은 직원들의 비웃음입니다.
    일부러 손님의 무안함을 유도하고 일을 해결하려는 의도죠. 항상 그런식으로 해왔을거라 생각되네요
    5,000원이든 500원이든 50,000원이든이 중요한게아니죠. 그깟 5,000원에 까칠한 고객으로 몰아가는 리플들도 웃겨요.
    원칙과 신뢰에대한 문제에, 좋은사람인척하면서 그런것들을 무시하는 사람들의 답변들은 황당합니다

  • 36. 친구
    '25.7.17 8:27 AM (112.169.xxx.252)

    친구아이 여의도에서 그런일 당했는데
    친구가 기자
    바로 본사에 클레임넣고
    기사화 시키고
    난리를 떨어서 사과 받아내고
    환불 받았어요.
    간판걸어놓고 왜 그렇게 신뢰를 떨어뜨리는지

  • 37. qqqq
    '25.7.17 8:34 AM (49.166.xxx.109)

    첫댓부터 줄줄이 그 미용실 관계자인가.
    5천원이 문제가 아니고 부당한 징수이고 먼저 얘길 안한게 문제잖아요 선동부대들이 있는것 같다니까요
    남들은 부당한 일 당해도 참아야하고 자기들은 이득얻어야되는 인간들 444444444

  • 38. 아이고
    '25.7.17 9:03 AM (61.105.xxx.14)

    이렇게 피곤하게 따지시는 분들 덕분에
    세상이 더 나아진겁니다
    아니면 서비스 개판에 호구 고객으로 살아갔을텐데...
    디자인 값이 붙으면 처음부터 공지로 올렸어야죠
    분당도 성인 여자머리에 15000원 하는데 많은데
    7살 아이 커트 비용이 2만원 비싸네요

  • 39.
    '25.7.17 9:13 AM (118.220.xxx.144)

    저 범계 근져 사는데 거기 기억하고 안 갈게요.
    불합리한 일에 시간과 에너지를 쓰신 이런 분들이 있어 더 좋고 편리한 시스템이 생기는 거예요. 그깟 5천원 때문에 피곤하게 사시네 하시는 분들 불합리한 일 당해도 사람 좋은척 늘 침묵하실 듯. 사실은 베짱과 용기가 없어서 그러면서요
    이런분들께 고마워 하시면서 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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