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제 그만 식재료컨베이어벨트 같아요

아니 조회수 : 1,433
작성일 : 2025-07-15 13:20:32

남편이 친구 텃밭에 주말마다 가서

수확물들 들고옵니다.

이런 거 무척 좋아합니다

고추 상추 오이 토마토 가지  

바로 수확한거라 얼마나.맛있는지 모릅니다.

벌써 한 달 되었습니다.

 근데 이젠 저 힘들어요

밀려들서오는 식재료 덕에  매일 뭘  다듬고

만들고 끓이고 ...

어제는 배송된.계란이  반은 깨져서 

계란말이도 않이 만들고..

 

숨이 찹니다 

식재료컨베이어벨트 

속도 안맞으니 이것도 많이 힘드네요

 

IP : 125.187.xxx.4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부러워요
    '25.7.15 1:23 PM (211.235.xxx.47)

    슈퍼에서 맨날 시들고 맛도없는 채소 비싸게 사먹는 1인

  • 2. 꿀순이
    '25.7.15 1:27 PM (106.101.xxx.108)

    원글님 심정 이해됩니다
    저 시어머니 살아계실때 식재료를 너무너무 많이 보내셨어요
    그거 소진하고 처리하는거 넘 힘들었어요 ㅠ
    감자를 쌀푸대로 한가마니 보내시는분 ㅎㅎ
    그거 봉지봉지 담아서 엘베앞에 가져가시라고 써놓고 그랬어요
    제가 직장인이라 더 힘들었어요

  • 3. 힘드시겠어요
    '25.7.15 1:27 PM (211.234.xxx.251)

    씻고 다듬는게 손이 제일 많이 가죠.
    그래도 건강에 좋을 듯

  • 4. ㅇㅇ
    '25.7.15 1:28 PM (59.13.xxx.164)

    당근에 올리세요

  • 5. 공감
    '25.7.15 1:48 PM (210.96.xxx.45)

    저희도 남편이 텃밭을 해요
    작게 하지만 여름 한창일땐 주말만 따와도 밀리고
    재료손질도 너무 힘들어요
    약도 안쳤다지만 벌레도 따라오고

    밀린 상추나 고추 어쩌다 물러진거 남편이 보기라도 하면 인상 찡그리고 전 눈치
    버리는것도 몰래 버려야해요

  • 6. 이웃과
    '25.7.15 1:54 PM (223.38.xxx.235)

    나누세요
    윗댓처럼 당근하세요

  • 7. 아파트면
    '25.7.15 2:07 PM (222.106.xxx.184)

    아파트 카페에 글만 올려도 순식간에 서로 가져간다고 하고
    아님 현관에 써놓고 놔두면 알아서 필요한 사람이 가져가고요
    당근으로 나눠도 되고요.

  • 8.
    '25.7.15 2:08 PM (14.44.xxx.94) - 삭제된댓글

    ㅋㆍ
    갑자기 찰리 채플린 영화
    모던 타임즈 생각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4605 민주 주식 양도세 대주주 기준 50억 유지 정부에 전달 4 o o 2025/08/11 1,142
1744604 나이들이 껌 조금 씹었는데 어제요 3 2025/08/11 1,908
1744603 락앤락 미니 김치냉장고 어떨까요? 3 쌀강아지 2025/08/11 1,099
1744602 애기 목소리 왤캐 귀여워요^^ 1 ㅋㅋㅋ 2025/08/11 1,184
1744601 진양혜는 국힘공천 떨어진거에요?? 7 ㄱㄴ 2025/08/11 3,076
1744600 남편이 내는 소리가 매우 거슬려요 16 ㅁㄴㅇㅎ 2025/08/11 4,040
1744599 오이지 실패 9 똥손 2025/08/11 1,212
1744598 헬스 웨이트는 말 그대로 몸통이나 전제적으로 두꺼워지는 운동인가.. 8 2025/08/11 1,158
1744597 갱년기 부종 3 2025/08/11 1,226
1744596 잡채 어렵네요 식당비법 알고싶어요 22 .. 2025/08/11 3,394
1744595 경동맥초음파 관련 ..걱정 5 ... 2025/08/11 1,812
1744594 김건희 특검, '해군함정 술파티' 비공개 문건 리스트 확보…수사.. 23 의혹은모두사.. 2025/08/11 2,759
1744593 퇴직한 분들 건보료 어떻게 내고 계세요? 14 ... 2025/08/11 3,597
1744592 요즘 집값 어떤가요? 32 .. 2025/08/11 3,310
1744591 민주당은 주택 공급을 하면 되는데 왜 집값 오르게 규제만 할까요.. 26 안녕사랑 2025/08/11 1,484
1744590 개원할때 축의금 5 궁금 2025/08/11 1,201
1744589 초딩아이가 미국에 가서 제일 의아하게 느꼈던것 31 .. 2025/08/11 6,077
1744588 아후 꿈에서 하도 싸웠더니 피곤해 죽겠어요 3 .. 2025/08/11 680
1744587 직장 내 인사무시 8 직장내 2025/08/11 1,004
1744586 만약 외동 아이가 연구원을 희망해서 영과고를 가고 40 ㅇㅇ 2025/08/11 3,338
1744585 너무 부러운 직장동료.. 52 gksks 2025/08/11 19,578
1744584 cctv 를 아파트나 건물 창문 허공쪽을 2 dd 2025/08/11 818
1744583 딸아이들 총4명 육아하는 친정엄마.. 17 -- 2025/08/11 4,179
1744582 가구 명칭이 생각이 안나요. 4 가구 2025/08/11 963
1744581 셋이상 낳은 지인이 말하기를 40 요즘 2025/08/11 14,9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