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때는 다 일이다 하면서 열심히 밖으로 돌면서 술먹고 주 2회는 운동 동호회, 주 2-3회는 술먹고 12시-2시 들어오길 일삼더니
다 가족을 위한거라면서 뭐 임원이라도 달줄 알았더니
가늘고 길게를 외치는 40대 후반.
내가 그 정도로 일에 올인했으면 그룹장은 달았을텐데
애키우고 맡길데 없고 그냥 내 커리 묻고 왔는데
고마움 하나도 없고
그저 본인만 잘난줄.
이젠 좀만 뭐 긁히면 버럭질에 갱년기 왔는데 삐지기까지 하네요. 사춘기 애한테까지 그래요... 애보다도 못함.
아... 진짜 꼴베기 싫어요.
내가 팬티, 수건 그때그때 빨래 통에 갖다둬라 등등 생활 잔소리하면 귓등으로 흘려듣다가 짜증나서 버럭하면 말투 문제있다고 난리... 백번 말해도 안듣는데 짜증이 안내는게 맞나... 인간으로서 기본적인 생활습관도 못배운게...
자기 관리 개떡같이 해서 어디가면 개저씨 소리들을...
남편이 고마울 때 물론 있어요 근데 그 모든걸 지가 까먹고 상쇄하는 능력을 지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