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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혼을 왜했니?

도대체 조회수 : 4,161
작성일 : 2025-07-14 20:49:25

평생 본인과 가족에게는 지독한 짠돌이로 살면서 

본가에는 아낌없이 돈퍼주던 남편이

시댁유산 다른 형제에게 양보하고 안 받겠답니다.

미워죽겠는데 어떻게 마음 다스려야하나요.

 

IP : 182.161.xxx.128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근데
    '25.7.14 8:51 PM (223.38.xxx.254)

    왜 이혼 안 하고 사셨어요?

  • 2. 그러게
    '25.7.14 8:52 PM (182.161.xxx.128) - 삭제된댓글

    말입니다.

  • 3. 혹시
    '25.7.14 8:55 PM (121.138.xxx.4)

    형제간중에서 제일 잘 사시나요?
    아님 대학을 혼자만 나왔다거나요

  • 4.
    '25.7.14 8:58 PM (221.138.xxx.92)

    유산이 별로 없나보죠..

  • 5. ...
    '25.7.14 8:59 PM (211.227.xxx.118)

    지 가족들이 귀한걸 언제나 깨달을까?
    저라면 결정적인 때가 오면 뻥 차버릴래요

  • 6. 대학은
    '25.7.14 9:08 PM (182.161.xxx.128)

    다 나왔구요.
    사는것은 비슷해요.
    유산은 수십억이구요.

    웃긴건 제가 친정에서 유산 받아온것은 좋아하는듯.
    부모 생전에도 본가에선 주는것도 안 받아오고.
    처가에선 기쁘게 받아오고..

  • 7. 님만 속터져요
    '25.7.14 9:09 PM (121.155.xxx.24)

    다음 생에는 님 남편 만나지 말라는 하늘의 배려 ㅎㅎ

  • 8. 몇년동안
    '25.7.14 9:11 PM (182.161.xxx.128)

    화내며 따지다가 수그러들었다가
    요즘 또 화내는 기간입니다.
    남편은 눈치보고 있구요.
    다 늙어서 버리지도 못 해요.

  • 9. ..
    '25.7.14 9:13 PM (211.117.xxx.149)

    우리 집에도 그런 인간 한 명 있어요. 그런 사람이 또 있다니 원글님 심정 누구 보다 제가 잘 압니다. 원글님 하고싶은대로 하면서 사세요. 저도 하고싶은대로 하면서 삽니다. 유산을 안 받으면 의무와 책임도 없는 거죠. 눈에 뵈는 게 없어지니 완벽한 자유가 옵니더.

  • 10. 그쵸
    '25.7.14 9:18 PM (182.161.xxx.128)

    전 시가 안 갑니다.
    시가일은 돈 받을 다른 형제 책임이죠.
    완벽한 자유는 맞는데 남편은 밉네요.

  • 11. ..
    '25.7.14 9:23 PM (125.186.xxx.181)

    저희 아버지도 그러시고 그런 분들 가끔 나타납니다. 요즘은 여자 분들 중에도 심심찮게 나타납니다. ㅎㅎㅎ

  • 12. ㅌㅂㄹ
    '25.7.14 9:26 PM (121.136.xxx.229)

    부모 생전에도 본가에선 주는것도 안 받아오고.
    처가에선 기쁘게 받아오고..22_

    이거 진짜 왜 그래요 환장하겠어요

  • 13. 더 설명하자면
    '25.7.14 9:31 PM (182.161.xxx.128)

    부모돈은 부모것이니
    주고싶은 자식 주는게 맞답니다.
    속으로는 서운할지도 모르는데
    내색은 전혀 안 합니다.

  • 14. ..
    '25.7.14 9:41 PM (210.179.xxx.245)

    저희 아버지도 다 양보하고 안받으셨어요
    엄마는 속상해미치는줄 알았고요
    근데 어쩌겠어오
    본인이 안받고 양보하겠다는데 ㅠ

  • 15. ...
    '25.7.14 9:47 PM (1.237.xxx.38) - 삭제된댓글

    님 안가도 시부모 치닥거리는 님 남편 몫일걸요
    유산 받는거와 치닥거리는 비례하지 않아요
    시부모는 자식 자알 둔거고 님은 남편복이 그모양인거고

  • 16. 윗님은
    '25.7.14 9:48 PM (182.161.xxx.128)

    안 서운하셨어요?
    우린 큰애가 속상해합니다.
    그리고 유산받아온 엄마가 최고라해요.

  • 17. ...
    '25.7.14 9:50 PM (1.237.xxx.38) - 삭제된댓글

    님 안가도 시부모 치닥거리는 님 남편 몫일걸요
    유산 받는거와 치닥거리는 비례하지 않아요
    시부모는 아들이 재산도 받아 효자야 결혼도 잘해 부담도 안줘
    자식 자알 둔거고
    님은 남편복이 그 모양인거고
    남편놈은 처가복 아내복이 터진거고
    버려요 그냥
    미안한 줄이나 알면

  • 18. 저도
    '25.7.14 9:52 PM (182.161.xxx.128)

    형제중 제가 사는게 젤 나아 유산받을때
    어려운 형제에게 양보해야하나 하는 생각이
    잠깐 들었는데요.
    도와주더라도 내몫은 챙기고 도와주자 생각했구요.
    그것이 내애들을 위한것이라 생각했어요.
    엄마가 외삼촌.이모를 자기보다 더 챙긴다고
    생각하게 만들면 안된다는 생각이 들었죠.

  • 19. ...
    '25.7.14 9:53 PM (1.237.xxx.38)

    님 안가도 시부모 치닥거리는 님 남편 몫일걸요
    유산 받는거와 치닥거리는 비례하지 않아요
    시부모는 아들이 재산도 안받아 효자야 결혼도 잘해 부담도 안줘
    자식 자알 둔거고
    님은 남편복이 그 모양인거고
    남편놈은 처가복 아내복이 터진거고
    버려요 그냥
    미안한 줄이나 알면
    둘 다 서로 좋기가 어려운가봐요
    둘 중 하나는 쪽박이니

  • 20. ㅡㅡㅡㅡ
    '25.7.14 9:57 PM (58.123.xxx.161)

    지네 가족한테 버리세요.

  • 21. 그래도
    '25.7.15 12:00 AM (58.234.xxx.182)

    그래도 시가쪽에 화도 내고 유산에 대해
    불만을 말하세요.가만히 있으면 가마니로 압니다.남편에게도 시댁형제.남은 시부모에게도요.
    전화로라도 꼭 말하세요.원하는대로 안되겠지만 엄청 화났다고는 표현해야 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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