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로 달려간 착한 사마리아인” …김관홍 잠수사 실화 영화로 만드는 정윤철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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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초 세월호 참사 때 구조·수습 활동에 나섰다 후유증으로 고통받아온 한재명 잠수사의 별세 소식이 뒤늦게 알려졌다.
그리고 며칠 뒤 세월호 민간 잠수사들을 그린 영화가 2025년 개봉을 준비하고 있다는 소식이 알려졌다. 정윤철 감독의 ‘바다 호랑이’다.
‘말아톤’(2005)으로 500만 관객을 동원하고, 제작비 100억원 규모의 ‘대립군’(2017)을 만들었던 상업영화 감독이 8년 만에 내놓는 신작이 김관홍 잠수사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초저예산의 실험적 작품이다.
지난 20일 서울 마포구 한겨레신문사에서 정 감독을 만나 다섯 번째 장편 연출작으로 ‘세월호’라는 쉽지 않은 주제를 선택한 이유를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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