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재수생엄마에요.

힘내리 조회수 : 2,634
작성일 : 2025-07-14 19:23:07

수시는 못써요. 정시만 가능

 

작년65315에서 6모34311했어요

 

수능33311이 목표에요.

 

애가 고등때 진짜 드럽게말안들었어요. 학원은 국영수 중고등6년내내 보내줬어요. 메가패스도 2년. 고3때 10개월은 사탐두과목까지

 

학원결석하고그런건없었는데 그냥 가방들고왔다갔다했어요ㅜ

 

무슨말만 하면 내가 알아서 할게.라고 ㅜㅜ

 

내신은 더심각해서 수시6장 안썼어요. 처음부터 재수생각했어요.

물론 재수하기전에..작년 수능보기전에 진짜 다짐받았어요.

 

니가 알아서한게 이거니..재수할거면 다시는 내가알아서한단 개소리는 하지말아라. 그딴소리 한번만 더하면 그냥 편의점알바나하라고..

 

다행인지 아직까지 잘하고있네요.

 

아빠 스카이나오고 엄마도 그냥저냥 수능10프로 안쪽이었는데, 제아이가 진짜 국어6등급.수학5등급 받을지는 몰랐네요.

 

 

수능보고 또 글 남길게요

IP : 182.218.xxx.214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비슷 ㅜㅜ
    '25.7.14 7:28 PM (39.118.xxx.220)

    남편 스카이, 저는 수능 3%인데 첫 아이 재수시켜서 인서울 끝자락 보냈어요. 둘째는 쬐금 낫지만 큰 기대는 없어요. 남편과 우리 부모님들은 아이들 공부 잘 해서 얼마나 좋았을까 얘기해요.

  • 2. 끝자락
    '25.7.14 7:31 PM (182.218.xxx.214)

    끝자락이 이렇게 힘든건줄몰랐어요ㅜ

  • 3. .....
    '25.7.14 7:31 PM (220.118.xxx.37)

    고생하시네요. 끝까지 선전하길 빌며 수능 대박나면 좋겠네요

  • 4. 나는나
    '25.7.14 7:41 PM (39.118.xxx.220) - 삭제된댓글

    에휴 괜히 제 푸념만 했네요. 그래도 아이 정신 차린거 같으니 다행이고 수능때 제 실력 발휘하기를 기원합니다.

  • 5. 더운날
    '25.7.14 7:44 PM (118.235.xxx.65)

    수능 공부 하느라 그리고 뒷바라지 하느라 애쓰시네요.
    저희집은 아들은 엄마 머리 닮는다는데 .
    저 스카이중 상위권 나왔는데 애가 787 그리고 수능보다 그냥 나왔어요. 저보다 나으세요. 좀더 노력해서 인서울 하길~ . 공부는 아닌거 같아 지방 사진과 보냈어요.

  • 6. 저도 비슷 ㅜㅜ
    '25.7.14 7:44 PM (39.118.xxx.220)

    에휴 괜히 제 푸념만 했네요. 그래도 아이 정신 차린거 같으니 다행이고 수능때 제 실력 발휘하기를 기원합니다.

  • 7. ...
    '25.7.14 7:49 PM (39.117.xxx.28)

    수능때 뒷심 발휘해서 대박나시길 바랍니다.
    내가 알아서 할게~라고 말하는 저희 둘째도 생각나네요.
    딱 2년 저도 맘 단디 먹고 밥이나 잘 차려줄랍니다.ㅠㅠ

  • 8. ..
    '25.7.14 7:51 PM (121.134.xxx.215)

    재수하면서 성적 많이 올랐네요. 대견합니다.
    이 페이스로 수능까지 잘 보길 응원드려요!!!

  • 9. 울집애
    '25.7.14 8:31 PM (211.58.xxx.127)

    왜 거기 가있데요?
    잘 봐줘요 ㅎㅎㅎ
    더운 여름 울집이나 원글님 아이나 잘 나길 기도해요.

  • 10. 그런데
    '25.7.14 9:20 PM (211.36.xxx.34)

    인서울 끝자락은 어딘가요? 국숭세단 아니면 광명상가?

  • 11. . . . . .
    '25.7.14 9:54 PM (175.193.xxx.138)

    6모 영어 3등급이면, 수능 목표 3으로 해야겠네요.
    재수하면서 성적 많이 올랐네요
    목표한 33311가능할 등 합니다.

  • 12. 33311
    '25.7.14 10:07 PM (182.218.xxx.214)

    네..영어3도..수능때 첨3받았어요. 다행인게 올해 더프도 6모도 계속 3받아오고있어요. 영어3이 목표에요.

    정확하게 인서울끝자락..이라하기엔 광명상가는 꿈꿔본적없고

    삼여대,인가경만 해도..정말 대만족 만세에요.


    모든 n수생들,가족들..끝까지 힘내보아요

  • 13.
    '25.7.15 7:18 AM (220.94.xxx.245)

    저도 조마조마해요
    잘하는 열심히하는 애가 아닌지라
    올해 6모도 영어2빼곤 모두 4등급 문열었어요
    이 백분위로 어딜갈수있을지..
    작년기준을 삼을수 있을지 답답하네요
    참 7모도 조금은 의미를 둬야할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0643 대한민국 40대 평균 자산 ㄷㄷㄷ 18 ..... 2025/07/31 19,379
1740642 넷플,티빙 다 보는데 재밌는 영화가 왜 없을까요? 12 ㅇㅇ 2025/07/31 1,913
1740641 김혜수 언니도 위고비인가요?? 16 ㄴㅁㅁ 2025/07/31 6,722
1740640 목동 이사오실거면 오목교 주복 추천해요 6 목동 2025/07/31 2,013
1740639 1일 1식 건강에 나쁘진 않을까요? 14 1일 1식 2025/07/31 2,359
1740638 압구정 현대 아파트 현재 진행 상황. jpg 19 내땅이내땅이.. 2025/07/31 5,839
1740637 두부에 찌개 국물 쏙쏙 배이게 하는 방법 있나요? 14 두부 2025/07/31 2,441
1740636 요새 문전박대당한 시엄마글 55 에구 2025/07/31 5,647
1740635 카톡 답 못하는 저같은 사람도 있어요 12 ㅜㅜ 2025/07/31 2,602
1740634 급여체불 민사소송방법 9 ... 2025/07/31 477
1740633 냉동고 높이가 185cm인데 들어갈 자리 높이가 184cm네요ㅠ.. ... 2025/07/31 650
1740632 에어컨에 맛들였더니... 3 아놔 2025/07/31 2,101
1740631 협상단 "트럼프, 이재명 정부 들어선 과정 높이 평가&.. 45 속보 2025/07/31 3,437
1740630 제가 피부암에 걸렸대요 35 Ss 2025/07/31 22,291
1740629 주식 참 어렵네요 8 주식 2025/07/31 2,731
1740628 우리나라 과일 너무 너무 비싸고 그렇다고 맛있지도 않았어요 53 .... 2025/07/31 4,152
1740627 매실청고수님들? 3년만에 건진 매실 5 매실 2025/07/31 969
1740626 초6아이 데리고 서울(학군지)로 이사 어디로 가야할까요? 25 콩콩이 2025/07/31 1,800
1740625 보통 사람들이 1인1식으로 일상생활이 가능한가요? 9 음.. 2025/07/31 1,775
1740624 노란봉투법 취지 왜곡하는 과잉 불안 조장 멈춰야 5 ㅇㅇ 2025/07/31 556
1740623 제가 하는 것마다 자본 많은 경쟁자가 들어와요 ㅜㅜ 2025/07/31 598
1740622 셋째 낳았으면 얼마나 예쁘고 행복했을까 싶네요.. 7 셋째 2025/07/31 2,105
1740621 관세협상결과, 민관협공 선방했다. 14 ㅇㅇ 2025/07/31 1,814
1740620 대장내시경 하는데 물대신 포카*스웨터먹어도 되나요? 6 내시경 2025/07/31 1,507
1740619 조국혁신당, 김선민, 관세 협상 타결,  우리 경제의 가장 큰 .. 3 ../.. 2025/07/31 1,5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