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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무례하고 무시하는거 맞죠?

무시 조회수 : 3,620
작성일 : 2025-07-14 19:17:27

동네맘이고 아이 어릴때부터 알던 몇년된 사이인데요 저보다 5살 어려요

처음엔 너무 잘해서 저역시 아낌없이 잘해줬어요

그런데 최근부터 친하다 해도 이건 선넘는거 아냐 싶은 생각이 들고 편하게 농담이라 쳐도 절 무시하는듯한 말들 그것도 타인과 함께 있을때 그래요

점점 맘속으로 자꾸 선 넘네 하며 거리 두고 있었는데

마트 같이 가자 하길래 같이 가기로 했어요

그집 차를 타고 가기로 했는데 저랑 둘만 가는줄 알았더니 본인만 아는 사람 2명도 같이 왔고 그것도 차에서 알았어요  차안에서 인사나누는데 이 동네맘이 제 이름 말하며 이언니 이름 너무 특이하다 이럼서 막 웃었고 동승한 2명도 남자이름 같다 어쩐다 하며 웃었어요 이때 기분이 너무 나빴고 그냥 넘어갈수 없어 평소 같으면 농담식으로 넘어갔을텐데 정색하며 선 넘는거 아니냐고 했어요

차안 분위기 싸해졌는데 바로 사과 하더라구요

그러더니 집에 안좋은일 있냐고 

별거 아닌데 예민해진거 보니 집에 안좋은일 있냐고

아님 갱년기라 예민하냐고.. 무례하고 너무 기분 나빠

마트 도착해 아무래도 난 그냥 집에 가야겠다 하고 돌아왔어요

문자가 후에 왔는데 자기 지인들도 있는데 너무 하다고 별일 아닌데 제가 너무 예민 까탈 스러워 같이간 지인들에게 미안했다며 이름 거론한건 미안하대요

답은 아직 안했는데 그냥 차단할까 싶어요

 

IP : 39.122.xxx.3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5.7.14 7:21 PM (211.209.xxx.126) - 삭제된댓글

    미친개ㅆㄴ 이네요

  • 2. 읽자마지
    '25.7.14 7:22 PM (221.138.xxx.92) - 삭제된댓글

    저도 집나간 욕이 먼저 나오는걸요.

    약했나??

  • 3. 읽자마자
    '25.7.14 7:24 PM (221.138.xxx.92)

    저도 집나간 욕이 먼저 나오는걸요.

    예민까탈은 무슨 ...그럼 너는 약했니??...혼자 업되가지고

  • 4. 저도
    '25.7.14 7:26 PM (118.235.xxx.199)

    미친년이네.. 소리가 먼저나오늘데요..ㅜ

  • 5. ..
    '25.7.14 7:26 PM (122.11.xxx.173)

    저 베스트글 간 무례한 오래된 지인 글 쓴 사람인데요..무례한 사람들이 왜 이리 많나요?

    그 댓글들 읽고 저 정신 차렸어요. 값어치 있는 사람에게만 제 호의와 선의를 나눌거에요.

  • 6. 평소
    '25.7.14 7:29 PM (39.122.xxx.3)

    예의바르고 개념있고 싹싹하고 사람 챙길줄 아는 좋은 사람이라 생각했어요 그런데 친해지니 농담인듯 아닌듯 곱씹어 보면 기분 나쁜 말 행동을 합니다
    친해져서 편해 저러는건 더 아니잖아요

  • 7. 갱년기...
    '25.7.14 7:31 PM (121.147.xxx.48)

    나이있는 사람에게는 갱년기냐고
    젊은 여자에게는 생리중이냐고
    미혼에게는 노처녀히스테리라고
    애엄마에게는 산후우울증이라고
    자산에게 화난 사람에게
    걱정하는척 모른척 엿먹이는 방법읃 썼군요.
    차단하시죠.

  • 8.
    '25.7.14 7:33 PM (221.138.xxx.92)

    미리 장보러갈때 같이가는 사람이 있으면
    말을 했어야죠.
    거기부터가 이미 글러 먹었어요.
    매너라고는 1도 없는 인간...

  • 9. ㅇㅇ
    '25.7.14 7:37 PM (51.158.xxx.17)

    저 같이 혼자가 편한 극예민 생각많은 타입은 ...
    글만 읽어도 스트레스....
    무개념 중딩들이랑 비슷한 거 같아서 웃기네요.
    그래도 그때가 거절당하면서 '이러면 상대가 싫어하는구나' 깨닫는 때인데......
    나이먹고 웬일...

  • 10. 상대방이
    '25.7.14 7:45 PM (220.72.xxx.2)

    상대방이 기분 나빴다고 하면 자신을 돌아보고 아 기분나빴을수도 있겠구나 하고
    사과해야지
    본인이 무례하게 해놓고 왜 상대방을 예민한 사람을 만들어요?
    어디선가 봤는데 상대방이 나를 배려하지 않는다면 만날 필요가 없다고 하더라구요
    원글님에 대한 배려가 하나도 없는데요
    동행이 있다는걸 말하지 않은것부터 영 아니네요

  • 11. ...
    '25.7.14 7:49 PM (222.236.xxx.238)

    무례한 사람들이 꼭 예민이라는 단어로 역공격하죠.

  • 12. ...
    '25.7.14 7:54 PM (211.227.xxx.118)

    다른 사람이랑 같이간다고 미리 말하던가.
    읽씹하고 마세요.

  • 13. 그여자
    '25.7.14 7:57 PM (175.124.xxx.136)

    언젠가 쎄게 뒤통수치고 끝날인간인데
    이참에 끝내세요.
    모르는 사람 데리고나온 사람과 좋은 결말 못봤어요

  • 14. ,,,
    '25.7.14 7:59 PM (180.66.xxx.51)

    무례한거 맞아요. 그리고 그사람한테 말려들지 마세요.

  • 15. ㅇㅇ
    '25.7.14 8:06 PM (125.130.xxx.146)

    사과 문자인 줄 알았더니 너무 하다고요?
    진짜 너무 한 사람이 누군데..

  • 16. ..
    '25.7.14 8:17 PM (182.209.xxx.200)

    갱년기? 웃기고 앉았네요. 갱년기 아니라도 초면인 사람들 데려오는거, 남 이름갖고 놀리는거 다 기분나빠요.
    지가 무례한걸 어디 예민탓, 갱년기탓 하고 있나요.
    차단하기 전에 얘기하세요. 넌 분명히 무례했고, 사과를 하려면 깔끔하게 사과하지 예민하네 어쩌네 남탓하지 말라구요.

  • 17. ...
    '25.7.14 8:20 PM (61.255.xxx.201)

    정리하세요. 다른 사람을 데리고 올거였음 미리 양해를 구했어야죠. 그 지점부터 예의가 없는 건데 사리 분별을 못하는 사람이네요. 게다가 사람 이름으로 조롱하는건 초딩들이나 하는 행동인데 나잇값도 못하고 오래 두고 볼 사람이 아니니까 그냥 손절하세요. 더 알고 지낼 가치가 없는 사람이네요.

  • 18. 무례
    '25.7.14 8:27 PM (110.14.xxx.103)

    다 별로인데
    후에 문자로 얘기한 부분이 제일 무례하고 기분 나쁘네요.

  • 19. 황당
    '25.7.14 8:36 PM (121.177.xxx.183)

    우와 원글님 읽씹 칼차단하세요.
    뒤도 돌아볼 필요없는 사람이네요.
    마지막에 님께 미안하다고 문자 넣어도 모자랄 판에 자기 생각만 하고 완전 어이상실입니다.

  • 20. ㅇㅇ
    '25.7.14 8:50 PM (223.38.xxx.72)

    좋은 사람한테만 좋은 사람이면 돼요
    상종하지마세요

  • 21. 예의없음
    '25.7.14 9:08 PM (59.11.xxx.100)

    면식 없는 지인 동승한다고 미리 양해 구하는 게 예의고,
    초면에 이름 갖고 한 사람 희화화시키고 자기들끼리 낄낄대는 거 무례한거 맞네요.
    뭘 그런 걸로 화내냐, 무안했다, 이건 가스라이팅이구요.

    저라면 길게 상종하면 무조건 내가 손해볼테니 이 참에 읽씹, 칼차단, 손절합니다.
    대범함과 무례함을 오가는 지들끼리 텐션 올리며 어우러져 살으라고 내버려두세요.

  • 22. 차한잔
    '25.7.14 9:17 PM (175.117.xxx.185)

    참 갈수록 무례함도 창의적이네요. 웬만한 유형 여기서 다 봤지만 이건 뭐
    같이 어울리는 사람은 없는 거죠? 있으면 이 사실을 알리고 공식적으로 손절하시고 없으면 그냥 차단 하시던가.. 그래도 당황해서 어버버 안 당한게 어딘가요. 누울 자리도 못 알아보는 모자란 사람이네요

  • 23. ㅇㅇ
    '25.7.14 9:22 PM (223.38.xxx.72)

    라디오에서 상담해주시는 스님말씀이
    무례한것들 상대하지말고 거리두면 비슷한것들끼리
    어울리다 고립된다고 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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