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엄마는 저 어렸을때부터 매일 아프다고 하셨고 일찍 죽을거 같다고 하셨어요
내년에 80세 되시는데 요즘은 매번 전화통화할때 왜 이렇게 힘이 없고 아무것도 하기 싫은지 모르겠다
하세요
다른 사람들은 안 그런데 나만 그렇다고 하세요
그런데 그연세되면 노화로 다들 그런거 아닌가요?
지금까지 큰 병없이 지내시는거 보면 건강한거 같은데 다른 분들은 어떠신가요?
친정엄마는 저 어렸을때부터 매일 아프다고 하셨고 일찍 죽을거 같다고 하셨어요
내년에 80세 되시는데 요즘은 매번 전화통화할때 왜 이렇게 힘이 없고 아무것도 하기 싫은지 모르겠다
하세요
다른 사람들은 안 그런데 나만 그렇다고 하세요
그런데 그연세되면 노화로 다들 그런거 아닌가요?
지금까지 큰 병없이 지내시는거 보면 건강한거 같은데 다른 분들은 어떠신가요?
님이 더 징징거리세요...
아시잖아요
다 다른거
울엄만 뭐 74세에 이미 먼길 가셨고
이웃에 91세어른이 같이 공공근로 뛰시는 86세아우 챙기심
더 젊고 더멋쟁이고
당연히 예전 같지 않죠.
80넘으면 확 꺽이는데
님네 어머니는 입원도 안하시는거 보니 건강하십니다ㅡ
그러겠죠.
근데 84세 동갑
양가 엄마들은 잘 지내는데
이런 분들이 많진 않을 듯요.
친정 엄마는
수영장 헬스장 경로당도 재미있게 다니고
노인대학도 다니고.
시어머니는 경동시장도 자주 다니고요.
심심풀이로요.
확실히 80넘어가면 팍 꺽이는듯해요
저희친정아빠 83세..올해부터 거동 좀 불편하고..주변에 요양원가시는분들도 많은데
원글님 어머니는 성향이신듯
89세 남성,
정신은 아직 팔팔한데 몸이 갈수록 쇠약해져서 뜻대로 움직이지도 못하시죠.
그러니 온갖 짜증과 우울감 호소로 괴팍해지고 있어요.
조금만 서운해도 대노, 격노하며 폭발하십니다.
노인들 부고장 뜨면 왜 돌아가셨나 물어보는 사람 있나요..
그냥 돌아가셨나보다. 하지
열심히 활동 하시는분들이 건강하셔요
건강은 타고나셔서 활동을 하는건지는 몰라도요
제주변 80대분들은 인공관절 장착하고 날라다니십니다
80까지 오셨으면 큰 질병은 없으리라 보여지고요
맨날 아프단 소리 신세한탄을 많이해서
들을때마다 감이 잘 안왔음.
근데 80넘어서부턴 더 아프신 게 맞겠죠.
그리고 약한 부위가 다치는 일도 생기고(다리 약한 사람 넘어진다든지).
육신도 늙고 육신(뇌)에서 나오는 정신도 늙어서
무슨 소릴 하시나 왜 이러시나 싶은 상황도 많아 사람 지치게 하고.
여튼 그러다 80중반에 갑자기 돌아가셨어요.
부모가 악인? 인간쓰레기? 과거 추악한 기억을 남긴 부모같지 않은 인간? 급 아니면
'미우나 고우나'란 마음으로 틈틈히 일상 추억 쌓으시면 좋을듯. 그럴 마지막 시간이라고
봐요 보통 80대가.
성격이에요
이 세상에 태어나는 순간
인간지옥 시작
자식된 죄로 감내해야 하는
맨날 아프단 소리 신세한탄을 많이해서
들을때마다 감이 잘 안왔음.
근데 80넘어서부턴 더 아프신 게 맞겠죠.
그리고 약한 부위가 다치는 일도 생기고(다리 약한 사람 넘어진다든지).
육신도 늙고 육신(뇌)에서 나오는 정신도 늙어서
무슨 소릴 하시나 왜 이러시나 싶은 상황도 많아 사람 지치게 하고.
여튼 그러다 80중반에 갑자기 돌아가셨어요.
부모가 악인? 인간쓰레기? 과거 추악한 기억을 남긴 부모같지 않은 인간? 급 아니면
'미우나 고우나'란 마음으로 틈틈이 일상 추억 쌓으시면 좋을듯. 그럴 마지막 시간이라고
봐요 보통 80대가.
반은 죽고 반의반은 사람구실 못 하더이다.
징징거리지 말라하세요.
79세예요.
저보다 근육량이 많아요.
시립 종합운동장 30년 다니고 계세요.
신장암 뇌종양 심부전 부정맥 수술시술 고루고루 하셨는데
수술받고 다음날부터 이악물고 운동하셔서 한달정도면 그전 건강을 회복하시곤 해요. 운동 안 했으면 예전에 죽었다 그러시는데 맞는 말 같기도 해요.
시어머니 87세신데 운동 안 하시지만 공공근로 다니시고 하루도 집안에 있지 않으셔요. 원래 지병이 없으시고 건강하시기도 하지만 절대 집에 가만히 있지 않고 돌아다니십니다.
두분은 비가오나눈이오나 항상 아침에 집을 나가십니다. 살림도 다 하시고 자식들에게 아직까지도 나눠주시구요. 몸을 움직이세요. 그게 건강의 비법이 아닌가싶어요.
울엄마도 그러세요
80에 아버지돌아가시고 편할줄알았는데
혼자 우울하고 외로우신거죠
딱히 아픈데도 없는데 기운없고 할일없고...
저는 서울 엄만 지방에계셔서
두달에 한번 내려가요
쿠팡이나 기타 필요한거 주문해드리고
82세 친정아버지 다리에 힘이 안들어가셔서 거동이 어려워 요양병원에 들어가셨어요. 이틀전만해도 오천보씩 걸으며 운동하셨거든요. 진짜 80넘으시니 순간 훅 안좋아지시니 당황스러워요. 코로나때 친구분들 많이 돌아가시고 외로워하시더라구요.
80대까진 자식들이 돌보려고 하지만
90대 넘으면 자식들도 70전후 되면서
본인들도 힘들기 때문에 그게 진정 좋은건지는 @@@
자식들도 아프면 요양병원 갈 나이
부모님들 좀 멀리 다른 지역에서 잘 살고 계시면 좋겠어요.
나는 그래야지 아니아니 벌써 우린 서울로 보내놓고 지방에 살고 있으니 된건가?ㅜㅜ
94세. 작년에 주택연금 신청하셨어요.
작년에 운전그만 두시고.
펄펄 날라다니시더니 갑자기 척추협착으로 못 걸으시네요.
120까지 사실 작정이신데 나는 옆에서 어쩌라는건지 ㅜㅜ
다른 지방에서 행복하게 사셨음 좋겠어요.
82세...
저보다 건강하게 사십니다..
81세 시아버지 다리에 힘빠지고 온 몸이 다 아프고 잠도 잘 못잔다고 하시지만, 운전도 하시고 식사는 저희보다 더 잘 하십니다.
사고치고 후회말고 노인네 운전은 말리세요
누군들 사고 낼줄 알고 다녔겠나요.
한번도 먼저 전화한적 없고
아버지 살아계셨을때도
혼자인 지금도 전화 안해요.
돈도 달란적 없고
도와달란적도 없어요.
저도 연락안해요.
84살인데 건강하세요. 농사 짓고요.
94세인데 작년에 운전을 그만 두셨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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