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제 코스트코가서 살게 없어요

111 조회수 : 10,116
작성일 : 2025-07-13 20:39:14

아들은 군대 딸은 학원가서 늦게오니

초밥같은거 사와도 먹을 사람이 없어요.

다 대용량이라

그냥 멤버쉽 끝내도 될거 같아요.

IP : 124.49.xxx.188
3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나무木
    '25.7.13 8:41 PM (14.32.xxx.34)

    저도 다음 달 만기인데
    이제 그만 끝낼까 해요

  • 2. 버리는게
    '25.7.13 8:42 PM (220.117.xxx.35)

    너무 많아요
    주차 밀리는것도 지겹고

    이제 심드렁

    집앞 수퍼마켓에서 조금씩 사다 먹어야겠어요
    맨날 냉동 ㅠㅡㅜ 너무 많으니

  • 3. 인기는 여전해요
    '25.7.13 8:48 PM (223.38.xxx.156)

    저도 자주 안가는데요
    가보면 여전히 쇼핑하는 사람들이 많아요

  • 4. 얼마전
    '25.7.13 8:54 PM (124.49.xxx.188)

    뇨끼랑 토마토 숲 샀는데 다 남아서 버렸어요. 피자도...소분해서 냉동을 하던가 했어야는데..이상하게 냉동하면 안먹게 되서리..

  • 5. 요즘
    '25.7.13 8:57 PM (39.118.xxx.199)

    건강이 트렌드라
    가공식품, 첨가물 범벅인 음식에 손이 가지 않네요.

  • 6. 저는
    '25.7.13 8:58 PM (76.36.xxx.155)

    이 글이 왤케 슬프죠?
    딸, 아들...와구와구 먹던 그 때..
    큰 초밥을 더이상 먹을 사람이 없다니..
    저는 그래도 코스코 다니면서 음식 해서 먹고 장 잔뜩 보고 하던 추억이 있어 회원 해지는 못할듯 싶어요. 가끔 피자라도 가서 먹고, 간단한거 사고..

  • 7. 항상 남아
    '25.7.13 8:58 PM (112.167.xxx.92)

    결국 버리고 버리고하니까 뭘 사기가 부담스럽네요 뭔 음식을 해도 다 남기니 먹는 낙도 없고 그래요

    초밥 참 좋아해 자주 먹었는데 이젠 안땡기네요 단골 초밥집 안간지가 1년 넘었네요

  • 8. 근데요
    '25.7.13 9:02 PM (125.244.xxx.62)

    저희도 아이들 독립해서
    비슷하게 느꼈는데요.
    동네마트가서 양념류나
    소포장된 물건들 사려고하면
    너무 비싸요.
    조금만 더 주면 두배 양을 사는데.. 싶어서
    끊을수가 없어요. ㅠㅠ

  • 9. ㅇㅇ
    '25.7.13 9:04 PM (118.223.xxx.231)

    그게 뭔지 잘 알겟어요. 저도 어느샌가 식탁 위에 먹을 게 남아돌고 냉동고에 냉동식품이 쌓여 줄질 않아요. 베란다에 잇는 과자통도 늘 과자로 가득차 있고. 코스트코에 잔뜻 사서 쟁겨놓는 음식들이 이제 필요가 없어졌어요. 맥주나 사는 정도.. 그래서 코스트로 상품권 10만원권 10장 사다났어요. 8월부터..재갱신인데 안하려고요

  • 10. 부러워요
    '25.7.13 9:09 PM (59.7.xxx.113)

    저는 아직 더 다녀야할거 같아요. 홀가분한 장보기 좋죠.

  • 11. 그많은 사람들은
    '25.7.13 9:11 PM (223.38.xxx.250)

    왜 올까요
    코스트코만의 장점이 뭔가 있으니까 그런거겠죠
    사람들은 여전히 많이 오더라구요

  • 12. ..
    '25.7.13 9:13 PM (58.238.xxx.62)

    독립한 자녀분 소분해서 배달가요

  • 13. 그게큰의무
    '25.7.13 9:14 PM (124.49.xxx.188)

    였는데 이젠.저에게도 이런날이 오네요. 초밥 모자를까봐.. 오빠거 남겨 그러기도하고..했는데 .
    오늘 재활용 쓰레기 수거날인데
    아들 없으니 반으로 주네요. ㅠㅠ

  • 14. vIP
    '25.7.13 9:15 PM (221.138.xxx.92)

    분가했던 아들들이 다시 들어와서
    역대급 지출을 하고 있어요 ㅜㅜ
    고기고기고기

  • 15. ..
    '25.7.13 9:25 PM (118.235.xxx.94)

    제가 든 생각이 이제 대단위 물건들 파는 곳들은 인기가 사그라들듯 싶어요 저부터도 박스로 다 샀는데 이제 거의 밥을 안해요

  • 16. 그 많은 사람들은
    '25.7.13 9:28 PM (211.200.xxx.116)

    아직 애들이 어린거죠 독립전이고
    저도 코스트코 갈때마다 오늘은 30으로 끝낸다 하고 가지만 수십쓰고 와요
    휴지 세제부터 살게 너무 많아요

  • 17. 주차도 힘들었음
    '25.7.13 9:30 PM (223.38.xxx.34)

    사람들이 많아서 주차도 힘들었어요

  • 18. ..
    '25.7.13 9:30 PM (211.208.xxx.199)

    남편은 월말부부.
    아들은 독립해 나가고
    딸은 결혼.
    결국 식구 모두 뿔뿔이 사는데
    이그제큐티브 회원비를 리워드로 충당할만큼 쓰네요.
    가만히 보니까 가족회원인 딸 집에서 쓰고
    한 달에 한 번 오는 남편이 커피도 사고
    고기 사서 소분해 진공포장해서 얼려 가고
    아들이 일주일에 한 번 와서 일주일치 장 봐가니
    독거노인이 코스트코 신세를 아직은 많이 져요.

  • 19. 역시나
    '25.7.13 9:33 PM (219.255.xxx.39)

    식구수가 줄고 입맛도 좀 변하니
    버리는게 더 많더라구요.

    이전엔 친정이나 시댁으로 소분도 했는데
    다들 이전같지 않고...

    이젠 대용량,자신이 없어요.
    추세는 미니멀로 가는데 아직도 사다가 여기저기 ㅠ

  • 20. 저희도
    '25.7.13 9:38 PM (121.124.xxx.33)

    애들 독립하니 서너달에 한번 가게 돼요
    저도 끊을때가 된듯요
    좀 비싸도 집 앞 마트에서 그때그때 신선한거 사는게 낫죠
    고기가 냉동실에 들어갈시간도 없이 먹어대던 시절도 있었는데ㅎㅎ

  • 21. ...
    '25.7.13 9:41 PM (110.14.xxx.242)

    초밥 제일 작은 사이즈는 혼자 드시지 않나요? 19900원 짜리 연어랑 롤 새우섞인거요...저는 혼자 다 먹어요 ㅎ
    코스트코초밥은 밥양이 너무 많아서 저는 밥을 반씩 떼어서 모아 냉장했다가 레인지에 돌려서 먹어요. 롤이 몇 개 남기는 하지만요.
    최근 몇 년동안 달러도 많이 오르고 해서 그런가 가격이 예전처럼 썩 좋지는 않지요 다른 판매처랑 비교를 해도...
    저도 예전 만큼은 자주 안 가는데 그럼에도 다른 곳에서는 구할 수 없는 것들도 있기에 회원을 유지하네요.

  • 22. 휴지계란샴푸술
    '25.7.13 10:12 PM (124.49.xxx.188)

    아직 살게 있긴 있죠.. 아마 아들 전역 하면 다시 쓰게될거에요.ㅎㅎ
    커클랜드 휴지가 좋아서 못끊을거 같긴해요.

  • 23. 그게
    '25.7.13 10:38 PM (1.237.xxx.216)

    저는 세제 화장품 휴지
    그런거랑 시즌제품들 구경하는게 재밌고요.
    우유 과일 아쉽고

  • 24. ㅎㅎ
    '25.7.13 10:42 PM (222.237.xxx.25)

    저는 우유, 그릭요거트, 아보카도, 치즈, 고기, 과일, 두부, 냉동새우 등등 한달에 한번씩 사다가 잘 먹어요. 가격대비 품질이 정말 좋은듯요

  • 25. ,,,,,
    '25.7.13 10:59 PM (110.13.xxx.200)

    다른 사람이 오던말던 내가 불필요하면 안가는 거죠.
    다른 사람들이 가는게 뭔 상관.

  • 26. 가면 빵과자등
    '25.7.13 11:05 PM (124.49.xxx.188) - 삭제된댓글

    베이커리 사고싶은데 너무 많아서 결국은 냉장고에 굴러다니다 버리는게 아까버요..먹고심어도 참아야..ㅠ

  • 27. 코스트코
    '25.7.14 12:36 AM (183.97.xxx.222)

    대용량도 그렇고 한번 가면 줄서는데 진이 빠져서 안가요. 특히 주차도 전쟁이고요.
    물론 코스트코에서만이 살수 있는 품목들이 아쉽긴해요.

  • 28. 코스트코 분위기
    '25.7.14 1:23 AM (223.38.xxx.91)

    다른 사람들이 가는게 뭔 상관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코스트코 요즘도 사람많은 분위기를 말하는 거잖아요
    왜 사람들 그렇게 많나 궁금한것도 못 말하나요ㅠ

  • 29. Gg
    '25.7.14 1:26 AM (112.152.xxx.136)

    냉동하면 먹기가 싫어져요
    고기 소분해서 냉동하기도 귀찮지만
    냉동된거 해동해서 먹으면 처음 맛이랑 달라 싫더라고요
    나이가 들수록 사람이 너그러워져야하는데 오히려 더 깐깐해지고있네요. 제얘기에요

  • 30. 참고할게요
    '25.7.14 1:27 AM (223.38.xxx.5)

    세제 화장품 휴지
    우유 그릭요거트 아보카도 치즈 고기 과일 두부
    냉동새우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저랑 거의 겹치네요ㅎㅎ

  • 31. ..
    '25.7.14 2:19 AM (221.139.xxx.91)

    거긴 성장기 자녀들 키우거나 대가족만 가는 곳 아니었나요?
    자녀도 20대까지나 많이 먹지 나이들고 독립하고 나면 굳이 코스트코 이용할 효용을 잘 모르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36515 일요일엔 일을 못해 월요일엔 월급을 못타 화요일엔 5 아시나요 2025/07/13 1,140
1736514 싱크대 교체할때, 싱크대안의 물건 폐기해주나요? 7 ㅁㅁ 2025/07/13 980
1736513 연예인 본 후기 16 연예인 2025/07/13 5,453
1736512 호우 비상이라니 진짜 종잡을 수 없네요 1 날씨 2025/07/13 2,818
1736511 제주투어패스로 다녀보신분 알려주세요~ .. 2025/07/13 210
1736510 결혼할 성당추천해주세요 9 추천 2025/07/13 858
1736509 김*희 또다른 남자 제이슨 11 .. 2025/07/13 4,766
1736508 여자가 남자보다 오래 살던가요 8 00 2025/07/13 825
1736507 오나라가 부르는 애절한 노래들 4 o o 2025/07/13 1,108
1736506 수박 한통 3만원 "겁나서 못 사"...뜨거운.. 6 2025/07/13 1,620
1736505 제니가 인스타에 글1개 올릴때마다 7억이래요.... 6 ㅇ움 2025/07/13 3,475
1736504 yes24 불통 ㅠㅠ 8 ... 2025/07/13 1,565
1736503 일본인이었을까요?(가족) 17 궁금 2025/07/13 3,164
1736502 김하종 신부요. 이 분 글 읽을때마다 인생은 과연 뭘까 늘 생각.. 5 ㅇㅇ 2025/07/13 1,401
1736501 저는 세계 톱인 사람을 만나면 오히려 더 뻔뻔해져요 2 사기꾼기질인.. 2025/07/13 1,438
1736500 윤수괴가 가오잡던 조국 사모펀드무죄! 입시비리에 7 ㅇㅇㅇ 2025/07/13 1,350
1736499 용이식당은한곳인가요? 1 제주 2025/07/13 566
1736498 다음주 날씨 신기하네요 8 서울 2025/07/13 5,497
1736497 윤석열이가 특검 출석 불응하는 이유 1 링크 2025/07/13 1,891
1736496 친구가 친일파집안이었어요 13 놀라워라 2025/07/13 3,206
1736495 토마토스프 먹을때 얼굴에 빛이 났거든요ㅎㅎ 12 꿀피부 2025/07/13 3,376
1736494 이동형에 대해 30 음.. 2025/07/13 2,320
1736493 보테가베네타 4 Oㅇ 2025/07/13 1,683
1736492 페퍼로니 피자 포장해와서 먹었는데요 2 ..... 2025/07/13 1,219
1736491 식당에서주는 일인용 압력밥솥 살까요? 7 모모 2025/07/13 1,7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