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십여년 전 동네 시장에서 샀던 콩이 달고 맛있었어요.
그 가게에서 잔뜩 사다놓고 신나게 먹었었는데 그 후로는 어떤 콩을 먹어도 맹숭맹숭해서 잘 안 먹게 되네요.
이사를 해서 그집 콩도 못 샀고 혹시 하는 마음으로 여기 저기서 사도 그 맛이 아니고요.
이십여년 전 동네 시장에서 샀던 콩이 달고 맛있었어요.
그 가게에서 잔뜩 사다놓고 신나게 먹었었는데 그 후로는 어떤 콩을 먹어도 맹숭맹숭해서 잘 안 먹게 되네요.
이사를 해서 그집 콩도 못 샀고 혹시 하는 마음으로 여기 저기서 사도 그 맛이 아니고요.
우체국몰에서 사는데 맛있더군요
콩은 물에 담가 불이면 단맛이 다 빠져서 맛이 없구요
묵은콩이어도 흐르는 물에 씻어 헹군 콩을 체반에 받쳐
겉면이 젖은채로 불려야 돼요
겉면이 마르면 또 물에 샤워시켜 적셔서 불리고
그렇게 하루 귀찮게 불렸다 냉동해서 밥지을 때 넣으면
콩이 달달합니다
울 엄마가 가르쳐주신 방법
지방 놀러갈 때 그 지역 대표 로컬 특산물 가게나
휴게소 옆 건물 특산물 가게에서 콩 사면
대부분 달고 맛있어요
아니면 강원도 충청도 등 로컬 푸드 직판장 인터넷으로 알아보고 리뷰 좋은 걸로 사세요 가급적 콩 나올 때 햇콩으로 사세요
그 콩이 무슨콩인지 궁금하네요
그 콩 품종이 중요한 거 아닌가요…?
어느 집 콩인가 하는 것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