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돌로미티 2주 자유 다녀왔는데,
스위스 압승입니다. 스위스만 갈까 고민하다가 다 넣었는데 이렇게 또 체험하니 바로 비교가 되네요.
돌로미티 가성비 스위스라고 하는데 스위스 가면 왜 유명세 있는지 알게됩니다.
둘다 간다 생각하면 비교될수 밖에 없고
스위스 그린데발트 체르마트, 리기산,
오르티세이 트레치메 순입니다.
1일 1일트래킹하고 케이블카 다타느라 자연 구경이 멋지지만 너무 피곤하긴했어요.
스위스 있다가 이탈리아 오는 순간 여행난이도 교통편의성 연착 기차 지연등 딱 올라갑니다.
대신에 물가는 한국과 비슷해서 오래 머물기 마음이 편해요. (그래서 가성비 스위스라 하는듯)
그렇다고 스위스는 관리된 자연뷰라 개인적으로 그게 더 예쁘게 느껴졌어요. 잔디와 설산이 여름과 겨울이 한 장에 다담기죠.
이탈리아쪽 알프스는 관리안된 암벽 산이라 신경써서 찍어야 예쁘게나옵니다.체험형에 가깝습니다.
이탈리아 동부 쪽 돌로미티는 트레치메 쪽은
일단 다리 성하고 건강한 사람들이 가야해요.
휠체어 타면 못가는 곳이 이탈리아 알프스쪽이예요.
채석장 알프스 느낌
이탈리아 서부 쪽 돌로미티는 오르티세이 기준으로 케이블카 타고 다니니 다양한 뷰 관광이 가능해요.
가족이랑 오셔서 구경하시면 스위스 못가는 대신 추천하라하면 이탈리아 서부 오르티세이 마을에서만 집중 머물길 추천합니다.(케이블카 리프트 인프라 다있음)
돈 아끼시라고 개인적인 소감이지만 솔직히 공유합니다.
스위스는 무엇보다 교통 약자 배려가 너무 잘되어있어 휠체어 타고 다니든지 케이블카로도 이동가능해서 나중에 연로하신 부모님과도 산악열차 이동가능할것 같아요.
비싸도 스위스는 돈값하는 여행지라 느꼈습니다.
단 음식만 빼고요!
이탈리아 돌로미티는 단점이 스위스 못지않게 숙박비가 더비쌉니다. (이탈리아 호텔 가족운영 이라 성수기 배짱 장사예요) 가성비 가시려면 볼차노나 도비아코 유스호스텔에 머무르세요.어짜피 구경하고 잠만 자기 바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