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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강아지 중에서 시츄처럼 먹성 좋고

아이큐는 조회수 : 845
작성일 : 2025-07-12 10:00:16

떨어지는 종..멍청해서 귀엽기는한데 전 좀 싫더라고요

넘 식탐이 강하고 눈치는 왜케없는지

음식을 주면 그거 다 없어질때까지 아무리 배불러도

자제력이없이 다 먹고

심지어 고양이 밥까지 몽땅 먹어치워요

묘하게 또 질투심은 많아요

다른강아지 쓰담하면 막 가운데로 파고들어 자기한테 해달라 유난히 그러고 좀 너무 들이댄달까

마르치스는 안그러는데 얘는 유독 그러네요

사람이든, 동물이든 둔하고 본능에만 츙실하면

넘 싫어요 ㅋ

IP : 125.138.xxx.57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5.7.12 10:01 AM (211.251.xxx.199)

    지능이 부족해서
    기본적인 본능으로 나가는 거지요

  • 2.
    '25.7.12 10:03 AM (118.216.xxx.106)

    전 시츄 키우고 좋아하는데
    우리 시츄는 간식 좋아하지만
    식탐 많지 않아요 질투도 그닥
    강아지마다 다르겠죠
    강아지가 그러면 귀엽지 뭘 그것 가지고
    센스가 있니 없니 ㅎㅎ

  • 3.
    '25.7.12 10:11 AM (110.70.xxx.230)

    같은 이유로 시츄가 귀엽고
    마르치스는 싫어요.
    개 주제에 영악하고 사람 찜쪄먹으려는 태도가 싫어요.
    식탐은 살아온 환경에 따라 다르죠.
    먹을게 많아서 언제든지 원하는대로 먹을 수 있는 환경으로 키운개는
    식탐 없어요. 딱 지가 원하는 만큼만 먹어요.

  • 4. nnnn
    '25.7.12 10:30 AM (61.255.xxx.179)

    시츄 말티즈 치와와 키웠었는데

    시츄
    생각보다 식탐이 없음 단 간식은 매우 좋아함. 근데 이건 타 종도 마찬가지.
    멍청해보이지만 알고보면 그렇지 않음. 귀찮아서 주인말 못알아듣는척 오짐. 그러나 간식 등 보상 지시에는 갑자기 똑똑이가 됨. 자기 하고싶은대로 자고 싶으면 자고 먹고싶으면 먹고 무념무상을 제대로 실천함.
    애교는 생각보다 없음 아파도 티를 안냄.

    말티즈
    애교쟁이 귀척 오짐. 친화력 좋음. 활발. 그러나 까칠함 엄살 오짐. 식탐은 중간. 단 다른 놈이 자기 사료 먹는거 절대 용납못함
    강쥐계 허세찡. 주인말 잘 들음 자기 맘에 좋을때만. 삐지면 앙칼짐


    치와와
    까칠하지만 주인에 대한 애정표현은 장난아님. 애교쟁이.
    다른 강쥐들과 어울리는거 좋아하지 않음
    엄살 있음. 활발하고 잽쌈. 행동이 빠름
    주인말 잘 알아듣고 바로 실천하는 성실성 있음

  • 5.
    '25.7.12 11:08 AM (125.181.xxx.232)

    저도 시츄키우지만 시츄가 다 지능 떨어지고 식탐많은건 아니더라구요. 저희 강쥐는 식탐도 없고 매우 똑똑해서 사람들이 놀래요.
    시츄가 지능이 떨어지는게 아니라 생각이 많고 자기 귀찮을땐
    못들은척 해서 그래요.
    훈련사들이 개훈련소에서 제일 보기힘든 견종이 시츄라고 그러잖아요. 순하고 착한 견종이죠.
    저희 강쥐는 심지어 애교도 말티즈급으로 많아요.
    그냥 강쥐마다 성격이 제각각이라 선입견으로 보는건 아니라고봐요.

  • 6. ....
    '25.7.12 11:13 AM (118.235.xxx.150)

    시츄가 포만감 호르몬이 다른견종에 비해 훨씬 적게 분비돼요. 아무리 먹어도 배고픔이 가시지않아요. 이걸 모르는 사람들이 식탐 쩐다고 하는데 불쌍하죠. 리트리버보다 훨씬 천사견들이에요. 시츄 절대 안멍청해요. 고집이 세서 순간순간 안하는거에요. 나름의 자존심이고요. 그게 고집세고 멍청한걸로 보이는거죠. 사람들한테 얼마나 사랑받는걸 좋아하는데요. 시츄꿈이 남의집 개 되는거래요. 펫시터하면서 진짜 여러견종 돌봤는데 종특은 진짜 무시못해요. 시츄애들은 안쓰러울정도로 너무 착해요. 아파도 내색 전혀 안하고 아이들이 치대도 싫은내색도 잘안해요. 주인들이 싫어할까봐 인내심도 어머어마하구요
    시츄야말로 천사견이에요

  • 7.
    '25.7.12 11:36 AM (211.218.xxx.115)

    시츄는 천사견이예요. 얼마나 착한데요. 새로운 사람 봐도 안짖고 쓰담쓰담해달라고 난리예요 .
    본인 발에 가시 박힌 것도 주인한테 티도 안내고 해서 뒤늦게 동물병원가요

  • 8. 시츄맘
    '25.7.12 1:15 PM (58.236.xxx.95)

    안스러운 정도로 착하고 순해요
    요키 말티즈 치와와 키웠었는데 요 녀석이 제일 조용하고 짖음이 없어서 이웃에 피해 전혀 안주고 식탐도 없답니다

  • 9. 둘 키우는데
    '25.7.12 1:42 PM (183.97.xxx.222)

    둘 다 믹스 유기견이라 그 하나는 무슨종인지 딱히 모를 에메해요. 얘가 식탐이 엄청 심한데 처음 구조했을때 어찌나 못먹었는지 안으니 깃털같이 가벼웠어요.
    얼떨결에 입양하게 되어 집에 왔는데 뭐든 먹는건 다 얘 눈에 띄면 다 먹어 치우고 큰애것도 다 뺏어먹고 너무 먹으니 감당히 안되어 매번 구토하기를 반년간 번복했었어요.
    그런걸 보니 전 애잔하더군요.
    10년째 함께 동거하고 있는데 전 자유롭게 언제든 배 고플때 먹으라고 거의 항시 먹을걸 그릇에 놔뒀는데 차츰 이 식탐 버릇이 사라졌어요. 심지어 강아지 운동장에 가면 누군가 간식 나눠주면 강아지들이 떼로 몰려들어 서로 먹겠다고 달려드는데 우리애들은 간식 얻러먹으러 가지도 않아요.
    그런데 원글님은 키우는 강아지를 사랑하지 않네요. 단지 식탐 많단 이유로...?
    님의 강아지가 불쌍해요.

  • 10. 원글
    '25.7.12 2:42 PM (115.138.xxx.22)

    심보 못됐네요. 시츄가 얼마나 착하고 참을성 많고 실은 똑똑한데. . 그런 미워하는 눈으로 강아지를 대한다니. . 예쁜 시츄들, 아니 세상 ㅁᆢ든 동물들, 이유가 있어서가 아니고 존재만으로 예뻐하는 사랑 많은 사람들이 키우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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