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해외여행 갈때 부모님이나 자매에게 알리고 가시나요

여행 조회수 : 2,236
작성일 : 2025-07-10 16:00:01

여행 계획이 있는데 오랜만에 해외로 가요

연락을 자주 하는 편이라 자연스레 휴가 갈때

말하게 되면 다녀온다 하고 갔어요

 

이번에는 해외로 가는 상황인데

부모님은 그렇다해도 형제자매에게도 알리나요? 

그래도 안부 묻고 지내는 사이인데

부모님 통해서 들으면 기분이 별로일까 싶기도 하고

우리만 챙기는거 같아서 좀 그렇고 고민되네요

 

형편 별로인 형제라 말하기 그런데

그냥 가도 상관없는거죠?

엄마도 혼자계신데 저희 가족만 가는것도

사실 속으로 서운하실거 같아서

이런것도 신경쓰여요 ㅠ 제가 소심해서 그런건가요

IP : 125.130.xxx.53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5.7.10 4:00 PM (221.138.xxx.92)

    형제 자매들은 알리고 다니던가요..

  • 2. 저희는 양가
    '25.7.10 4:01 PM (220.78.xxx.44)

    다 말하고 가족 여행 가요.

  • 3. 굳이?
    '25.7.10 4:02 PM (125.132.xxx.178)

    부모한테만 말하지 형제자매까진… 저희 사이 좋은데도 그래요.
    단 시가는 시부모한테는 말안하고 아주 친한 시동생에게만 행방 말해요 (남편이) 걱정이 지나치신 분들이라 말하면 피곤.

  • 4. dfdf
    '25.7.10 4:06 PM (211.184.xxx.199)

    가까이 사는 가족에게만 말합니다.

  • 5. 말 안해요
    '25.7.10 4:07 PM (220.89.xxx.166)

    부모님 지척에 살아요
    말 안하고 갑니다
    사고날까 걱정에 돈 쓴다고 잔소리
    어휴 생각만 해도 두통 옵니다 ㅎㅎㅎ

  • 6. ..
    '25.7.10 4:39 PM (125.178.xxx.170)

    말하지 말고 가세요.
    형편도 안 좋다는데 들으면 좋을 리 없죠.

    나중에 알게 되면 그런갑다 하고요.

  • 7. ㅇㅇ
    '25.7.10 5:15 PM (175.199.xxx.97)

    말안하고
    연락와도 응 여행중이야 ㅡ
    왜말안했냐
    내가 애야? 다말하고 다니게..

  • 8.
    '25.7.10 5:23 PM (180.228.xxx.184)

    혹시 사고라도 날까봐 비행기 편명 다 적어서 쏴요. 호텔이름도 적고. 그리고 가장 믿을만한 사람에겐 내통장이랑 귀금속 보험증서 어디있다고 말하고 가용 ㅎㅎㅎ
    꼭 형제자매 아니더라도 누군가에는 말하는게 속편함요.

  • 9. 퍼플
    '25.7.10 5:50 PM (182.222.xxx.177) - 삭제된댓글

    그냥 조용히 갔다옵니다
    예전에는 말하고 갔는데
    어느날부터는 그냥 갔다 오네요

  • 10.
    '25.7.10 6:22 PM (58.140.xxx.182)

    부모에겐 말해야죠.

  • 11. mm
    '25.7.10 11:26 PM (218.155.xxx.132)

    저희는 결혼초에 시누이네가 갈 때마다 일정까지 보내요.
    진짜 이상했거든요? 저희가 말 안하고 다니는 거 알더니
    가족끼리 어떻게 그러냬요. 서운하대요.
    그래서 그 다음에 얘기했더니 어디가서 뭘 사다달라는 둥, 면세점에서 아베다 샴푸 대용량을 사다달라는 둥..
    역시나 말할 필요가 없어요.
    어머님은 말씀 드리면 둘 중 하나예요.
    돈은 안모으냐 아니면 나도 가고 싶다 ㅡㅡ;;
    돈은 저희가 더 많고 모시고 가면 싸우고 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36209 삼성드럼세탁기 블랙캐비어가 신상인가요 .. 20:24:57 157
1736208 미국에 한달정도 있을때 제일 좋은 로밍방법은? 2 ww 20:24:19 647
1736207 미국 트레이더스조 에코백 문의 17 ... 20:21:57 1,908
1736206 했어요 3 Uuu 20:20:10 700
1736205 저만 안더운가요? 18 여름 20:19:28 2,132
1736204 [속보] 의대생들 "국회·정부 믿고 전원 학교에 돌아갈.. 31 ㅅㅅ 20:14:32 4,445
1736203 신지 결혼 조언한 변호사 18 dd 20:12:51 5,791
1736202 고시텔 좀 봐 주세요. 4 .. 20:08:54 671
1736201 스피디 반둘리에 다미에? 50대 초 어떨까요 4 ... 20:05:53 610
1736200 토익 950이상 목표에요 2 도전 20:05:27 807
1736199 윤썩열 때문에 빵또와 사먹었어요ㅎㅎ 3 20:05:14 1,599
1736198 강선우 여가부장관 후보자를 고발한 시민단체 11 20:01:33 1,700
1736197 강선우 갑질은 여성에 의한 여성 폭력 전형이죠 17 19:58:48 1,292
1736196 궁상인가요?알뜰인가요;; 29 땅지 19:58:34 3,150
1736195 尹, 구치소 덥고 당뇨로 식사 못해 50 ..... 19:55:01 4,880
1736194 계엄군을 한국은행으로 보낸 3 윤건희 내라.. 19:54:19 1,367
1736193 차림새 2 옷공장 19:52:40 501
1736192 눈물 흘리는 민주당 의원들.. 14 o o 19:50:40 3,100
1736191 소리를 들으면 뇌가 흔들리는 증상 4 일산 19:43:23 900
1736190 송도 미국대학은 7 ㅗㄹㄹㄹ 19:40:44 1,548
1736189 다이애나 왕세자비 13 다이애나 19:39:30 2,593
1736188 윈터는 계속 좋아할생각입니다. 4 여름이 19:38:49 1,570
1736187 직업의 대물림 14 19:31:12 2,739
1736186 통돌이 에서 드럼으로/ 먼지제거 안되나요 2 국밥 19:26:19 593
1736185 오프라인상인 살리기위해 쿠팡같은 악덕기업 손좀 봐줬으면 22 리버 19:26:13 1,4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