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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해외여행 갈때 부모님이나 자매에게 알리고 가시나요

여행 조회수 : 2,231
작성일 : 2025-07-10 16:00:01

여행 계획이 있는데 오랜만에 해외로 가요

연락을 자주 하는 편이라 자연스레 휴가 갈때

말하게 되면 다녀온다 하고 갔어요

 

이번에는 해외로 가는 상황인데

부모님은 그렇다해도 형제자매에게도 알리나요? 

그래도 안부 묻고 지내는 사이인데

부모님 통해서 들으면 기분이 별로일까 싶기도 하고

우리만 챙기는거 같아서 좀 그렇고 고민되네요

 

형편 별로인 형제라 말하기 그런데

그냥 가도 상관없는거죠?

엄마도 혼자계신데 저희 가족만 가는것도

사실 속으로 서운하실거 같아서

이런것도 신경쓰여요 ㅠ 제가 소심해서 그런건가요

IP : 125.130.xxx.53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5.7.10 4:00 PM (221.138.xxx.92)

    형제 자매들은 알리고 다니던가요..

  • 2. 저희는 양가
    '25.7.10 4:01 PM (220.78.xxx.44)

    다 말하고 가족 여행 가요.

  • 3. 굳이?
    '25.7.10 4:02 PM (125.132.xxx.178)

    부모한테만 말하지 형제자매까진… 저희 사이 좋은데도 그래요.
    단 시가는 시부모한테는 말안하고 아주 친한 시동생에게만 행방 말해요 (남편이) 걱정이 지나치신 분들이라 말하면 피곤.

  • 4. dfdf
    '25.7.10 4:06 PM (211.184.xxx.199)

    가까이 사는 가족에게만 말합니다.

  • 5. 말 안해요
    '25.7.10 4:07 PM (220.89.xxx.166)

    부모님 지척에 살아요
    말 안하고 갑니다
    사고날까 걱정에 돈 쓴다고 잔소리
    어휴 생각만 해도 두통 옵니다 ㅎㅎㅎ

  • 6. ..
    '25.7.10 4:39 PM (125.178.xxx.170)

    말하지 말고 가세요.
    형편도 안 좋다는데 들으면 좋을 리 없죠.

    나중에 알게 되면 그런갑다 하고요.

  • 7. ㅇㅇ
    '25.7.10 5:15 PM (175.199.xxx.97)

    말안하고
    연락와도 응 여행중이야 ㅡ
    왜말안했냐
    내가 애야? 다말하고 다니게..

  • 8.
    '25.7.10 5:23 PM (180.228.xxx.184)

    혹시 사고라도 날까봐 비행기 편명 다 적어서 쏴요. 호텔이름도 적고. 그리고 가장 믿을만한 사람에겐 내통장이랑 귀금속 보험증서 어디있다고 말하고 가용 ㅎㅎㅎ
    꼭 형제자매 아니더라도 누군가에는 말하는게 속편함요.

  • 9. 퍼플
    '25.7.10 5:50 PM (182.222.xxx.177) - 삭제된댓글

    그냥 조용히 갔다옵니다
    예전에는 말하고 갔는데
    어느날부터는 그냥 갔다 오네요

  • 10.
    '25.7.10 6:22 PM (58.140.xxx.182)

    부모에겐 말해야죠.

  • 11. mm
    '25.7.10 11:26 PM (218.155.xxx.132)

    저희는 결혼초에 시누이네가 갈 때마다 일정까지 보내요.
    진짜 이상했거든요? 저희가 말 안하고 다니는 거 알더니
    가족끼리 어떻게 그러냬요. 서운하대요.
    그래서 그 다음에 얘기했더니 어디가서 뭘 사다달라는 둥, 면세점에서 아베다 샴푸 대용량을 사다달라는 둥..
    역시나 말할 필요가 없어요.
    어머님은 말씀 드리면 둘 중 하나예요.
    돈은 안모으냐 아니면 나도 가고 싶다 ㅡㅡ;;
    돈은 저희가 더 많고 모시고 가면 싸우고 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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