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30년전 천만원이면 지금 어느정도 시세인가요

ㅡㅡ 조회수 : 3,113
작성일 : 2025-07-10 12:24:15

제가 결혼할때 천만원 빚을 지고 혼수마련했어요.

 

물론 직장다니면서 다 갚긴했어요

 

멀쩡한 친정아버지 계신데

딸래미 하나 결혼시키면서 지참금은 커녕 빚 얻게해서 내쫓듯 보내더니

이제와서  병들고 아프니

키워준 값으로

본인 병원비내라고 하네요...

친정은 돈이 없는것도 아니예요

연금에

20억 넘는 아파트살고있고 잘나가는 아들도있어요

 

저는

결혼당시  시댁에서 집까지 해주셨는데..

남편보기 부끄럽네요...ㅠㅠ

IP : 116.89.xxx.136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못된 양반
    '25.7.10 12:27 PM (220.123.xxx.147)

    헤어질 날 얼마 안남았는데
    곱게 가시라고 한 말씀 하세요.

  • 2.
    '25.7.10 12:31 PM (220.125.xxx.37)

    다 갚았는데 뭘 또 갚나요.
    잘나가는 아들형제와 상의해서 같이 내세요.

  • 3. ..
    '25.7.10 12:31 PM (106.101.xxx.248) - 삭제된댓글

    96년에 평촌 20평 아파트 전세금이 5천만원이었어요.

  • 4. 그냥
    '25.7.10 12:32 PM (221.138.xxx.92)

    못들은 척 하세요..

  • 5. ...
    '25.7.10 12:34 PM (61.79.xxx.23)

    30년전 혼수 보통집 2천정도 해갔어요
    좀 잘살면 3천정도
    혼수 천이면 정말 기본만 하신거
    아버지 넘 하셨다

  • 6. 키워준 값
    '25.7.10 12:39 PM (175.208.xxx.164)

    아버지 너무 하시네요. 키워준 값이라뇨..잘나가는 아들한테도 그러시나요?

  • 7. ㅇㅇ
    '25.7.10 12:40 PM (14.5.xxx.216)

    지금으로 한 5~6천 하려나요
    혼수 할돈도 없이 빈몸으로 내쫒듯 결혼 시키다니
    부모님이 너무했네요

  • 8. .....
    '25.7.10 12:45 PM (211.197.xxx.110) - 삭제된댓글

    연락을 끊으세요.... 키워준 값이라니!!! 내가 남의 자식이냐고? 왜 키워준 값을 받냐고 하세요... 저 같으면 안보고 살게 같은데....님이 맘이 여리니 계속 당하시는 거 같아요.

  • 9. ....
    '25.7.10 12:46 PM (211.197.xxx.110)

    연락을 끊으세요.... 키워준 값이라니!!! 내가 남의 자식이냐고? 왜 키워준 값을 받냐고 하세요... 저 같으면 안보고 살거 같은데....님이 맘이 여리니 계속 당하시는 거 같아요.

  • 10. ..
    '25.7.10 12:46 PM (180.83.xxx.253) - 삭제된댓글

    94년 결혼 했는데 여자들 2천이면 혼수 예단 다한다 했어요. 그때 삼전 신입 월급이 70. 정도였어요

  • 11. ㅇㅇ
    '25.7.10 12:50 PM (183.102.xxx.78)

    27년전 결혼할 때 제가 저축한 돈 천만원으로 혼수했는데 그 당시 혼수비용으로 2천만원 정도가 일반적이었어요.
    당시 천만원이 지금 시세로 해봤자 2배 정도밖에 안될 것 같은데요.

  • 12. ...
    '25.7.10 12:54 PM (221.149.xxx.56)

    아들한테 받으시라 말 남기시고 연락 더 받지 마세요
    부모가 딸자식한테 참 너무하네요

  • 13. 그럼
    '25.7.10 12:58 PM (210.222.xxx.94) - 삭제된댓글

    힘든 세상 태어나서 살게 한 값으로 10억달라고 하세요
    키워준값 쳐드릴테니

  • 14.
    '25.7.10 1:11 PM (125.139.xxx.147)

    잘나가는 아들 힘들까봐 딸에게 뺏어 주려나보네요
    부모가 되어서...돌아가시면 악착같이 유산 받아야하겠다는 투지가 불끈할 것 같습니다

  • 15.
    '25.7.10 1:15 PM (117.111.xxx.4)

    그지같이 키운 부모들이 키워준값 운운하고 남의집 자식들은 어쩌고 저쩌고하죠.

    잘 키우고 할수 있는거 형편에서 노력해서 해준 부모들은 더 못해줘서 안달인데요.

    언제 낳아달라고 했냐고 나도 남들하는만큼 기본은 해준 부모한테서 태어나고 싶었다고 연끊자고 해여.

  • 16. 30년전
    '25.7.10 1:21 PM (113.199.xxx.2)

    천마넌도 그리 큰돈은 아니었던거 같아요
    목돈은 맞는데 어마하게 큰돈은 아니었...

    집팔아서 쓰시라고 해요
    님은 먹고 죽을래도 없다고

  • 17.
    '25.7.10 1:27 PM (221.138.xxx.92)

    아예 안드릴껀 아니잖아요..
    그럼된거죠..뭐.

  • 18. ..
    '25.7.10 1:33 PM (211.44.xxx.118) - 삭제된댓글

    3천만원 정도 되겠네요.

  • 19. 남자복은
    '25.7.10 1:33 PM (112.167.xxx.92)

    있으니 감사해야 시가에서 집을 해줬다고하니 그당시 집 해주는 집 흔하지 않아요

    글고 20억 집 앉아있음 뭐하나요 그거 결국 아들놈에게 줄것을 딸에게 한푼도 안주고 내쫓듯할정도면 님과는 정상적인 부모 자식 관계는 아닌거 그러니 한푼 증여 상속도 안해줄것을

    누가 낳으라고 했냐고 큰소리치고 아들놈에게 해달라고 하라고 하고 단절해야

    아들에게 그집 다주고 싶고 님에겐 병원비 생활비 뜯어내는 만만한 존재일뿐 혹여 노인네 재산 님에게도 일정 주겠지 기대하는건 아니죠? 줄일 없음 상속으로도 안갈것임 그전에 아들과 합심해 20넘는 집 생전증여할거고

    자식 몇인지 모르겠다만 2명이면 유류분청구 들어가야

  • 20. 원글
    '25.7.10 1:59 PM (116.89.xxx.136)

    뭐라고 되받아쳐줄까 생각중이예요
    속이 부글부글 끓어요
    갱년기라 몸도 여기저기 아픈데..

    자식 등쳐먹는 부모같아요

  • 21. ㅇㅇㅇ
    '25.7.10 6:36 PM (210.96.xxx.191)

    돈없다고 하세요. 힘들어서 못보탠다고. 싸우지마시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4372 배추에 검은 점이 너무 많아요. 어후. 3 @@ 19:35:20 1,253
1744371 Sk에서 준 스벅쿠폰이요 2 1 1 1 19:31:46 2,205
1744370 외동맘이라 연년생 자매 늘 부러워했는데 장단점이 있네요 13 ㅇㅇ 19:29:11 2,506
1744369 매수할걸 매도해서 20만원손실 4 주식 19:28:54 1,905
1744368 비가 살짝 오더니 선선해요 4 19:27:25 881
1744367 집 보러와서 동의도 안구하고 여기저기 사진찍어대네요 19 짜증 19:21:43 3,888
1744366 네쏘 오리지널보다 버츄오가 더 맛있나요? 1 ㅁㅁㅁ 19:20:04 315
1744365 “다이아 큰거라 놀라셨다”…김건희 영장에 담긴 ‘통일교 선물’ 8 ... 19:19:44 1,819
1744364 생리가 너무 힘들어요 5 나이들수록 19:17:24 991
1744363 jtbc 단독 '김건희-증권사' 통화 육성 확인 18 그러다가 19:11:32 3,315
1744362 김수현이랑 임성한 드라마 엄청 재밌게 봤는데 6 ... 19:10:58 1,347
1744361 삼부토건, 윤석열 사우디 방문 직전 ‘컨설턴트’ 계약…‘사전 교.. 끝이없군 19:10:55 942
1744360 그니까 지금 목걸이가 두개란거 맞나요? 1 보알못 19:10:47 1,329
1744359 7시 알릴레오 북's ㅡ 신도 주사위 놀이를 한다 1부 / 김상.. 1 같이볼래요 .. 19:06:03 373
1744358 젓갈에 고추 무쳐서 먹으려고 하는데, 청양고추 괜찮을까요? 4 -- 19:05:00 794
1744357 아이폰 쓰다 갤럭시 온 분들 21 아이폰 19:00:36 1,760
1744356 위안부 횡령' 윤미향도 특사 대상 포함 16 .. 18:59:31 876
1744355 (사랑은계속된다) 24기 옥순 12 .. 18:58:34 1,870
1744354 딸이 귀여워요 14 풍요로운 삶.. 18:56:39 2,054
1744353 조국에 대한 소소한 의견 25 ㄱㄴㄷ 18:55:09 2,149
1744352 어제 좀 많이 다쳤는데 대일밴드 대신에 콜로플라스트 붙이는 건 .. 2 나니 18:50:44 590
1744351 당뇨 전단계 수치 낮추는법 경험담 11 루틴 18:50:08 4,062
1744350 이런 사람들이 사면 대상이라니 어이 없네요 2 ..... 18:49:15 917
1744349 만 54세. 운전시도해 볼까요 34 저도 18:49:09 3,117
1744348 근데 윤 생활기록부 9 신기해 18:47:26 1,8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