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tube에 둥지를 툰 소형 언론사는
취재에서 영상을 쓰기가 어려우니까
인용으로 영상을 많이 씁니다
대한민국은 대통령실 취재를 하려면 어떻게 돼 있느냐면
한국 뭐 영상 무슨 협회가 있습니다.
거기에서 독점적으로 정부 관련 영상을 생산하고
특히 윤석열 검찰 출두하는 이런 장면은
다른 사람은 아예 영상을 찍을 수가 없어요
취재에서 들어갈 수도 없고
이것은 독점적으로 한국에 있는 소위 말하는
레거시 언론
레거시 미디어의 방송국에서만 다 쓰는 영상이니
이것을 인용하게 되면 불법이 되어 버리는 거죠.
저작권 소송들면 다 치는 거죠.
그러면 보도를 할 수가 없지 않습니까?
그런데 대통령실에서 오늘자로 발표를 했습니다.
지금부터 대통령실에서 나오는 모든 영상은 국가TV 있지
않습니까? 코리아 TV KTV에서 촬영해서 다 공개하겠다.
이거 이제 쓰시라고
국민 여러분 우리 영상 드릴 테니까.
그래서 이게 특정 언론의 일종의 전유물처럼 되어 있던
이 영상에 대한 소위 말하는 저작권을 국민의 알 권리 차원에서
대한민국 정부아니 대통령실부터 먼저 이것을
KTV가 영상을 공개하겠다라고 했어요
누구라도 영상 가져다 가공하고 사용할 수 있는 거죠
대통령실이 하니까 총리실도 영상 다 KTV 통해서
국민 예산으로 만든 걸로 영상 공개하겠습니다라고 했고요
노무현 대통령이 기자실을 없애려고 했다가 뭇매를 맡고
기자실에 대못을 박았다는 그런 평가를 들으면서 정말
악마화 되지 않았습니까?
그 이후에 그 문재인 대통령 같은 경우는
오히려 언론과 좀 일정한 관계를 갖다가 서로 유지하면서 오히려
그 기득권들을 갖다 더 강화시켜 주는 그런 형태들이 됐었어요.
그래서 너무 안타깝게도 그 언론을 그대로 뺏겼었던 건데
이번에 청와대 레거시 미디어 풀단을 없앤 거예요.
풀단을 없앴다라고 하는 것 그것은
두고 두고 언론의 개혁으로서 가장
강력한 개혁으로서 기억이 될거라고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