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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간 옥수수에 이성을 잃고

... 조회수 : 3,704
작성일 : 2025-07-09 23:04:38

한 박스 주문할 뻔 했어요

저 흑찰옥수수 귀신인데 우연히 네이버쇼핑보다가 옥수수를 보게 됐고 농라카페가서 결제 버튼 누르기 직전에 정신 차렸어요. 

6개월간 탄수화물 최대한 자제하고 음식 조심해서 살 뺀 거 유지하고 있었거든요. 언제 고삐풀릴지 몰라 늘 조마조마합니다. 살 걱정 안하고 먹고 싶은거 맘껏 먹고 살고 싶네요ㅠㅠ

IP : 118.218.xxx.9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다이어터
    '25.7.9 11:06 PM (115.138.xxx.130) - 삭제된댓글

    피해야할 식물중 하나죠

  • 2. 먹고
    '25.7.9 11:16 PM (59.30.xxx.66)

    싶은데 주문을 참고 있어요ㅜ
    당뇨전단계라
    옥수수가 제일 나쁘죠 ㅠ

  • 3. 냠냠~
    '25.7.9 11:46 PM (118.222.xxx.208)

    올해 첫 찰옥수수에 정신 잃고 한번에 5개나 먹었드랬죠 왜케 맛있나요? 이젠 두개만 먹을래요

  • 4. 111
    '25.7.9 11:47 PM (119.70.xxx.175)

    앉은 자리에서 옥수수 댓개는 순식하던 사람인데
    이제는 일 년에 서너 개도 안 먹어요.
    .
    김밥. 떡볶이, 옥수수, 빵..다 이제 멀리하고 있어요
    살아가는데 전혀 지장 없구요.

  • 5.
    '25.7.9 11:57 PM (119.70.xxx.90)

    로컬마트가서 다섯개 사와서 바로 쪄서 앉은자리에서 3개는 먹은듯요ㅋㅋ
    얼마나 맛있게요ㅎㅎㅎ
    양심은 있어 아침에 한바탕 달리고 먹었습니다ㅋㅋ

  • 6. 옥수수
    '25.7.10 1:19 AM (112.172.xxx.74)

    귀신이에요.
    옥수수밭에 막 따서 바로 삶은걸 먹었는데 그 뒤로 반했어요.
    강원도도 아니고 경기도 밭이었는데요.
    20대 예비 시댁 가서 찰옥수수 10개 이상 먹을때도 제가 옥수수 귀신일지 몰랐어요.배탈 난다고 싸줄테니까 그만 먹으라고ㅠ
    시댁 어른들이 다 천사로 보였습니다ㅠㅠ
    한참때는 200개씩 냉동 하다 요즘은 입에 안 대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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