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젊어서 문신하신분들 후회하시나요?

..... 조회수 : 3,032
작성일 : 2025-07-09 08:10:47

눈썹문신 제외하고

 

젊은나이에 문신하셨던분들중에

 

지금 나이좀 있으신분들 살아가면서

 

후회하거나 지우고 싶은 마음 드실때 있나요?

 

아니면 자녀들에게도 적극 문신 추천하실건가요?

 

목욕탕에 60은 되보이시는 분이 들어왔는데

 

젊을때 문신하셨는지

 

문신이 축 쳐져서 흘러내리는데

 

주변분들 다 힐끗힐끗 보고 지나가고

 

그래서 하신분들 어떨지 궁금해요 

IP : 175.206.xxx.16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해보던가
    '25.7.9 8:13 AM (175.124.xxx.136) - 삭제된댓글

    옷도 질리는데
    문신은 얼마나 질릴까요.
    제거는 돈도 많이들고
    문신있으면 그 사람 다시보게되요

  • 2. 그냥
    '25.7.9 8:14 AM (70.106.xxx.95)

    젊어선 이쁘지만 나이들어 주름지고 찌글찌글해지니 너무 흉해요

  • 3. 부위를
    '25.7.9 8:18 AM (220.78.xxx.213)

    잘 선택해야죠
    늙어도 가장 피부노화가 적은곳요 ㅎㅎ

  • 4. ..
    '25.7.9 8:22 AM (211.208.xxx.199)

    사촌시동생이 제게 물었죠.

    시동생: 형수님, 저 여기에 문신하면 어떨까요?
    나: 늙으면 문신도 찌그러져요.

    한마디로 제압했습니다.

  • 5. 쿠쿠
    '25.7.9 8:25 AM (211.40.xxx.247)

    제 나이 지금 40인데 3년 전에 앞 어깨 쪽에 작은 초승달 하나 그려넣었지요.. 더 크게 할껄.. 더 잘 보이는데 할 껄 후회 중인데 ㅎㅎ

  • 6. 노노
    '25.7.9 8:28 AM (180.75.xxx.35)

    제가 아는 남자미용사분 팔에 넓은면적 문신했는데
    젊어서는 괜찮았어요. 멋있어 보이기도 했고요.
    근데지금 그 분 아들이 자라서 대학생인데(공부잘해서 좋은대학갔어요)
    더커서 신부감데려오면 이거 어떡하나 고민하시더라고요.
    그거보고 아 문신을 하는게 평생 족쇄가 될 수도 있겠다 생각되더라고요.

  • 7. ㅇㅇ
    '25.7.9 8:31 AM (211.218.xxx.216)

    왜 자기 몸에다 그림을 그리는지
    집에 액자도 일년이면 질려서 치워버리고
    흰벽으로 뒀다가 다시 다른 그림 걸었다 하는데

  • 8. ......
    '25.7.9 8:37 AM (112.148.xxx.195)

    요즘은 지우는것도 가능하던데 더 발전하지 않을까요.나나도 거의 없어졌더라구요

  • 9. .....
    '25.7.9 8:42 AM (175.206.xxx.16)

    40에 초승달이면

    50에는 쵸승달이 되고

    60에는 쬬씅딸이 되지 않을까요 ?

  • 10. 실제로
    '25.7.9 8:47 AM (182.219.xxx.35)

    여자사우나에서 60은 족히 넘어보이는 중년이 등에 칼라용문신한거
    봤는데 어찌나 놀랍던지. . .그분의 과거를 짐작케 하더군요.
    어떤 남자미용사은 자기 팔을 잘라버리고 싶다하대요.ㅠㅠ

  • 11. ㅇㅇ
    '25.7.9 8:56 AM (223.62.xxx.189)

    내가 젊을때 잘 나갔다고 말하는 늙은 양아치를 보는 느낌

  • 12. 유튜버
    '25.7.9 8:57 AM (183.97.xxx.120)

    문신 지우는 영수쌤에 보면
    여러 사연들이 많더군요
    어릴 때 문신 연습한다고 힘없는 애들에게
    강압에 의해 낙서하듯이 문신 새기고 나몰라라한 경우도 있고요

    지우는데도 난이도가 다 다른데 색도 다 다르게하고
    면을 다 채우면 완벽하게 지워지지도 않는다고해요
    돈은 돈대로 들고 여러차례 고생하는데도
    흔적이 남고요

  • 13. 해외살때
    '25.7.9 8:59 AM (222.100.xxx.51)

    거기가 히피의 고장이라서 남녀노소 문신 안한 사람이 없어요
    그 중 노인들을 자세히 보니 살찌고 쳐지면 문신이 흐물거리면서 늘어져서 별로에요.
    우리나라도 요새 헬스장 가보면 남자들이 팔다리에 전면적으로 문신한거 있던데
    저는 걱정 되더라고요. 지우려면 진짜 고생할것 같은데...
    저렇게 젊은 시절에 하면 사회관계도 제약 있을 정도더라고요

  • 14.
    '25.7.9 9:00 AM (211.234.xxx.56)

    요즘처럼 패션타투 가능한 시대에 굳이?
    정 원하는 문신이 있으면 맞춤커스텀으로 패션타투 주문해 주구장창 하고 다니다 결정해도 될듯..

  • 15. 엄행수
    '25.7.9 9:22 AM (112.148.xxx.143)

    전 진짜 지금도 하고싶어서 기웃거리는 사람인데
    수영장에서 젊은 여자분 등에 기모노 입고 우산 쓰고 매화나무 밑에 서있는 일본여인 문신이 등판 가득 들어차 있는데 나도 모르게 혐오와 상상의 나래를 펼치고 있었어요
    작고 멋진 패션 문신도 의외로 선입견 들게 하는건 마찬가지구나 한 경우도 있었고 어깨에 작은 암호 문양 같은건 진짜 한편의 소설을 쓰기도 해서 어쩌나 하고있어요 수영장을 다니기땀시...안하는게 낫겠죠ㅜㅜ

  • 16. 음..
    '25.7.9 9:45 AM (1.230.xxx.192)

    82분들은 가끔 놀라게 되는 점은
    정말 하나부터 열까지 전~~~부 이쁘냐 안 이쁘냐.
    젊었냐 늙었냐
    이런 외적인 면으로만 사람을 바라본다는 거죠.

    그냥 문신을 하고 싶어서 할 수도 있고
    내 자신의 몸에 내 정체성을 나타내고 싶어서 할 수도 있고
    친구들끼리 우정으로 할 수도 있고
    사랑하는 사람을 영원히 몸에 새기고 싶어서 할 수도 있고
    다양하게 할 수 있는데

    그저~~이쁜지 안 이쁜지
    늙으면 피부가 쳐져서 안 이쁘다는 둥
    솔직히 해도 안 이쁘고
    안 해도 안 이쁘잖아요?
    어차피 피부는 늙으면 다~~쳐지는데
    그냥 하고 싶어서 하고 쳐지는 것이 나은 것인지
    남들 손가락질 하다가 쳐지는 것이 나은 것인지
    그건 각자의 선택 사항 아닌가 해요.

  • 17. 나는나
    '25.7.9 9:48 AM (119.194.xxx.221)

    각자의 선택이고 만족인데 나중에 지우고 싶을 때 너무 괴롭겠더라구요. 신체적으로 금전적으로..

  • 18. ..
    '25.7.9 10:11 AM (221.159.xxx.134)

    문신 남녀여부 넘 싫어요.
    반영구화장은 괜찮아요.

  • 19. 안하는게
    '25.7.9 10:59 AM (203.81.xxx.19)

    혈관도 안보인다는데 굳이 왜 하려고요
    남자집에서 결사반대해 결혼도 깨졌어요
    그 아가씨는 허벅지까지 다 했대요
    아플긴데 어찌....

  • 20. ???
    '25.7.9 10:59 AM (119.196.xxx.115)

    젊어서도 세상안이쁜게 문신아닌가요

    아무리작은거여도 보이는순간 색안경이 확껴져요
    눈썹문신 그런거말고

  • 21. ..
    '25.7.9 11:55 AM (221.149.xxx.23)

    무조건 반대입니다. 젊은 애들도 해 놓은 거 몇 년 지나면 흐릿해지고 경계가 무너져서 리터치 계속 해야 됩니다.. 그게 색소를 대식 세포가 잡아먹어서 결국에 선이 경계가 무너지고 엄청 지저분해져요 -_- 다 떠나서 보기에 너무너무 지저분,, 하고 안 예뻐요. 인스타에 몇 장 사진 올린 거 보고 판단하지 말고 실제로 보면 얼룩덜룩.. 정말 안 예뻐요.

  • 22. 눈썹문신도
    '25.7.9 10:37 PM (183.97.xxx.120)

    유행이 바뀌면 눈썹 스타일을 바꿀 수도 없고
    유행 지나면 촌스럽게 느껴지고
    지울땐 무지 아프다고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4479 새끼발가락 골절후 발목부종 72년생 05:49:32 62
1744478 원판불별의 법칙 1 어쩜 05:45:21 146
1744477 하와이 10박에 3천만원 여행상품도 있네요 입이 쩍 05:37:08 227
1744476 총각김치 지짐하려고 하는데 들기름이 없어요 3 베이글 05:28:01 168
1744475 영국 호텔에서..컴플레인 할까요? Kj 05:24:50 327
1744474 동네 미용실 단발머리 디지털펌 가격 얼마해요? 3 얼마 02:46:20 1,065
1744473 국회의원 세비, 지원 줄입시다 8 .... 02:27:33 513
1744472 조국 사면 방해하려는 여론 불안해요 8 ㅇㅇㅇ 02:06:22 937
1744471 수시원서, 안정카드를 부경대/영남대/충북대 중 2개를 써야합니다.. 3 드디어원서 01:57:14 387
1744470 조국혁신당, 이해민, AI와 정치 1 ../.. 01:55:59 225
1744469 나라에 돈이 없는게 아니라 3 .... 01:53:03 1,069
1744468 주변에 나이차이 많이 나는 커플 몇살이예요? 잘살아요? 15 ... 01:40:18 1,471
1744467 치매 안 걸리려면 7시간 이상 자야한다네요. 2 . . . 01:37:01 2,055
1744466 중산층 세금 부담 오를거에요 20 …… 01:27:54 1,542
1744465 종합심리검사 어디서 받는게 좋은가요? 4 걱정 01:18:55 287
1744464 연합뉴스는 국힘당 대변인이네요 5 ........ 01:13:16 920
1744463 아무것도 아닌 사람 사진 모음.jpg 3 ㅇㅇ 01:12:31 2,025
1744462 집앞에서 많이 본 고양이가 혼자 놀고 있길래 4 학씨 01:10:40 1,573
1744461 친척 장례식 조문 3 ... 01:08:35 508
1744460 술먹고 택시타고 다니는 대학생 아들 3 속터짐 01:07:59 1,247
1744459 여론 조성을 시도하는 것 같아요. 3 리박스쿨 01:02:17 1,259
1744458 미드 제목좀 알려주세요~~ 1 ㅇㅇ 00:58:21 397
1744457 남편아침은 꼭 챙겨먹여서 출근시키라는 시모 12 ㆍㆍㆍ 00:56:08 1,613
1744456 이명수 기자가 아크로비스타 지하에서 김건희를 만났대요~! 4 dfdfd 00:46:53 2,671
1744455 동명항 오징어난전 속초중앙시장 어제 다녀왔어요 7 ..... 00:43:37 1,7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