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민소매 부끄러워서 못입는분 있나요

민소매 조회수 : 4,717
작성일 : 2025-07-08 14:12:42

팔 어깨 살때문에 문제가 아니라 민소매를 입으면 그냥 

부끄러워요 살이 하얘서 그런가

바지는 반바지는 잘입고 다니는데

나시는 그냥 허전하고 야한?느낌이 있어요

타이트한 민소매 하나 입는거는 

아무리 더워도 못입고 나가겠어요

무조건 더워죽어도 민소매입으면 겉에 바람막이든

여름남방 걸친채로 나가요

40대입니다

저처럼 민소매 딸랑 하나 부끄러워서 못입는분 있나요

IP : 58.64.xxx.20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25.7.8 2:14 PM (121.167.xxx.53)

    평생 못입은게 풍성한 겨때문에요. 하도 숱이 많아 제모 15번은 받아야하고 그뒤도 계속 관리해야한다해서 포기하고 그냥 반팔만 입고 삽니다.쓰고 보니 웃프네요ㅠ

  • 2.
    '25.7.8 2:14 PM (58.234.xxx.118)

    팔 길면 좀 야하긴 해요

  • 3. ㅁㅁ
    '25.7.8 2:16 PM (222.100.xxx.51)

    야하다고는 생각 안했고
    작년까지 거리낌 없이 입었어요. 여름엔 거의 늘 나시..
    올해(52세)는 꺼려지네요.
    운동 꾸준히 해서 살없이 탄탄한데도요.

  • 4. 겨드랑이
    '25.7.8 2:16 PM (112.146.xxx.72)

    겨드랑이와 가슴 사이, y자로 겹치는 부분 살이 두드러져서 못입어요.
    친구는 원래 검은 피부인데 겨드랑이 색이 더 진해서 팔 안들어도 그주위가 어두워 안입는다고 하네요.

  • 5. 저요
    '25.7.8 2:16 PM (116.98.xxx.248)

    겨드랑이 보이는거 싫어서 안입어요

  • 6. ㅁㅁ
    '25.7.8 2:17 PM (222.100.xxx.51) - 삭제된댓글

    아...제가 아는 어른?이 60대신데
    몸에 살이 전혀 없고, 세련+고급스러운 취향인데
    어느 더운 날 급히 오느라 안에 민소매 차림으로 쟈켓을 벗어들고 오셨는데
    아, 뭔가 민망하면서, 젊은 사람 민소매 느낌과 달리 그 노인삘이 있더라고요.
    그때부터 저도 꺼려지는듯 합니다.

  • 7. ㅇㅇ
    '25.7.8 2:18 PM (119.195.xxx.153) - 삭제된댓글

    60이 되어가니, 팔 접는 부분이 동그랗게 패이는거예요
    그래서 반팔 자체를 입는것을 피하게 되더라는 슬픈이야기네요 ㅎ

    가장 좋아하는 스타일이 민소매에 긴바지 입는것인데

  • 8. 저요
    '25.7.8 2:18 PM (175.213.xxx.234)

    전 팔뚝이 두꺼워서 안 입어요
    다른곳에 비해서 유독 한빨뚝 하는지라
    그리고 여름에 땀도 많이나서 신경쓰이더라구요.

  • 9. ..........
    '25.7.8 2:23 PM (14.50.xxx.77)

    저요.ㅋㅋ

    https://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4050436

    하지만 이젠 입으려고요 한번 입어보니 너무 시원해요

  • 10. ㅜㅜ
    '25.7.8 2:31 PM (116.89.xxx.136)

    하루가 다르게 팔뚝이 튼실해지고있는 슬픈현실에
    민소매는 꿈나라이야기입니당

  • 11. 에휴
    '25.7.8 2:32 PM (1.236.xxx.114)

    살좀 뺐더니 겨드랑이살이 처져있네요
    만세부를거 아니면 보이지도않는데
    꼴보기 싫어서 반팔입어요

  • 12. 지금은
    '25.7.8 2:33 PM (211.237.xxx.212)

    살이 쪄서 못 입지만 날씬 했을 때도 못 입었어요. 겨드랑이 보이는 것도 그렇고 왠지 부끄러워 사 놓고 안 입은 옷이 꽤 많았어요.

  • 13. 안입는게
    '25.7.8 2:33 PM (121.65.xxx.180)

    아니고, 못 입어요.ㅠㅠㅠㅠ
    팔뚝이 두꺼워 미스때 한 두 번 입어보고 그 뒤로는 전혀 못입어요.

  • 14. 결국
    '25.7.8 2:38 PM (14.39.xxx.125)

    두꺼운 팔뚝살 축 늘어진살 때문에 못입는거죠 ㅋㅋ

  • 15. 잘때나
    '25.7.8 2:50 PM (203.81.xxx.19)

    입죠
    이거저거 다 떠나 내팔뚝은 안이뻐요
    내가 봐도 이지경인데 누굴보라고 입고 나다니나요 킄

  • 16. ㅁㅁ
    '25.7.8 2:57 PM (212.205.xxx.154)

    그리스 리조트에 와있습니다.
    제 앞뒤로 엄청난 덩치의 서양여성들도 다 민소매, 끈 원피스.
    어깨 덮는 민소매를 입은 제가 더워보여요.
    리조트라서가 아니라 대개의 나라들이 다들 여름엔 민소매(어깨 거의 드러나는) 입는 분위긴데 한국가면 또 다들 꽁꽁 싸맨걸 당연하게 보겠죠.

  • 17. ㅡㅡㅡㅡ
    '25.7.8 3:01 PM (58.123.xxx.161) - 삭제된댓글

    팔뚝이 굵든 어떻든 민소매 입은거 보면 시원해 보여요.
    용기 내서 입어들 보세요.
    저는 속옷끈 처리가 불편해서 잘 안 입게 되긴 해요.

  • 18. ..
    '25.7.8 3:04 PM (122.40.xxx.4)

    저는 민소매는 잘 입는데 반바지가 부끄러워요. 집에서는 입지만 밖에 나갈때는 반바지 안입게 되네요.

  • 19. 뭐가부끄럽죠?
    '25.7.8 3:19 PM (183.97.xxx.222)

    전 팔뚝이 장난아니게 두꺼워 내가 보기에도 쫌 그런데 왜 남의 시선을 신경 쓰느라 시원한걸 포기해야 하나 해서 입어요. 아, 뭐, 스키니 입는건 반대하지만요.

  • 20. ...
    '25.7.8 3:35 PM (1.237.xxx.38) - 삭제된댓글

    민소매도 파임이 다 다르고 느낌이 달라요
    야해보이는것도 있고 민소매임에도 안야한것도 있고
    지금 팔뚝 괜찮을때 입을 수 있을때 입어요

  • 21. ...
    '25.7.8 3:35 PM (1.237.xxx.38) - 삭제된댓글

    민소매도 파임이 다 다르고 느낌이 달라요
    야해보이는것도 있고 민소매임에도 안야한것도 있고
    지금 팔뚝 괜찮을때 입을 수 있을때 입어요
    나이 들어 축축 늘어지면 진짜 못입으니

  • 22. ...
    '25.7.8 3:36 PM (1.237.xxx.38)

    민소매도 파임이 다 다르고 느낌이 달라요
    야해보이는것도 있고 민소매임에도 안야한것도 있고
    지금 팔뚝 괜찮을때 입을 수 있을때 입어요
    나이 들어 축축 늘어지면 진짜 못입으니

  • 23. ,,,,,
    '25.7.8 4:04 PM (110.13.xxx.200)

    팔있고 없고 더위 차이가 엄청난데.. 소매없으면 정말 시원해요.
    걍 입으세요~

  • 24. 저도
    '25.7.8 4:14 PM (211.234.xxx.74)

    팔뚯 두껍고 팔 전체 보이는게 민망해서 안 입어요
    그 위에 꼭 뭘 걸치고 입죠

  • 25. 00
    '25.7.8 4:39 PM (211.234.xxx.73)

    저 40대인데 입고 다녀요
    살 더 쳐지기 전에 입을래요

  • 26. --
    '25.7.8 5:45 PM (211.230.xxx.86)

    저도 유난히 팔뚝이 두꺼운 사람이라 민소매 꿈만 꾼사람인데, 작년부터 입기시작했어요.
    겨드랑이 좀 가려지고 살짝 내려오는 민소매 원피스요.
    모양이 꼭 예전 외화 v드라마 아세요? 빨간색 유니폼인데 상의가 v자로 생겼는데 팔뚝윗부분을 좀 가리듯 나온 듯한 민소매 사서 입었어요. 덜 민망스러워요.

  • 27. ..
    '25.7.8 7:44 PM (114.30.xxx.188)

    얇은 가디건 추천~

  • 28.
    '25.7.8 10:05 PM (211.235.xxx.187)

    부끄러워서 한여름에도 항상 긴팔 긴바지만 입었는데 갱년기가 온 지금 헐벗고 다녀요ㅜㅜ
    몸이 너무 더워서 올여름 너무 힘드네요
    오늘도 민소매에 반바지 차림으로 다녔답니다.
    얇은 가디건은 챙겨서 다니긴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39571 윤거니 원조라는 명목으로 몇십조? 슈킹한거 같은데.. 2 .. 2025/07/26 716
1739570 더울땐 집이 천국 4 ㅇㅇ 2025/07/26 2,154
1739569 패킹을 갈아도 압력솥 추가 움직이지 않아요 5 어쩐다 2025/07/26 702
1739568 카톡이 바로바로 확인 되지 않아요? 2 .. 2025/07/26 658
1739567 ESFJ 미용사 직업으로 괜찮을까요? 6 시작 2025/07/26 882
1739566 간헐적 단식, 주말 땜시 망하네요 12 주말 2025/07/26 1,842
1739565 8월에 홍콩 2박3일 일정 여행 괜찮을까요? 17 2025/07/26 2,102
1739564 밖에 사람이 없어요 2 .. 2025/07/26 2,953
1739563 의대생들이 윤썩열을 28 전공의 2025/07/26 3,694
1739562 대통령께서는 트럼프에게 물러나면 안됩니다 8 샨사 2025/07/26 725
1739561 고2 영어모고수업 필요할까요? 7 ㅇㅇㅇ 2025/07/26 513
1739560 조국혁신당, 신장식, 제 소속은 “민생위” 4 ../.. 2025/07/26 1,059
1739559 주방 싱크대 상부장이 떨어지기도하나요? 11 ㅡㅡ 2025/07/26 2,280
1739558 고등 학원그만둘때 3 아후 2025/07/26 761
1739557 우측 사이드미러가 접혀서 절대 안펴지는데요 3 ... 2025/07/26 896
1739556 남대문 안경 3 ... 2025/07/26 1,341
1739555 윤정권은 조세피난처에 단골로 퍼부었군요 (feat. 봉지욱) 12 멍청한 국힘.. 2025/07/26 2,019
1739554 갑상선 검진결과 물혹 자잘한게 여러개 있다네요. 8 ... 2025/07/26 1,371
1739553 84m2 영화보셨나요? 13 2025/07/26 2,675
1739552 이봉주씨를 아내분이 살렸네요. 10 ... 2025/07/26 6,998
1739551 예쁜식물들 그냥 하나씩 사는게 낫겠네요 9 2025/07/26 2,381
1739550 출발 도착 영어단어 헷갈리니 나름 만든 연상법 3 외우기 2025/07/26 1,222
1739549 아셨어요?초록마을을 정육각이 인수했고 부도내고 도망? 13 ........ 2025/07/26 5,524
1739548 바둑이나 체스 배우면 어떨까요 5 취미 2025/07/26 720
1739547 총기사고 신고접수했는데 70분만에 도착이라니 14 댓글 마냥 2025/07/26 3,1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