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구가 이상해져요

ㅇㅇ 조회수 : 7,489
작성일 : 2025-07-08 13:19:24

어릴때부터 친구인데

전 싱글 친구는 기혼입니다

서로 속얘기 다하고사는데

얘가 원래  유교걸이었는데

저 20대때 남친이랑 사귈때 혼전순결 부르짖던애인데

요새 연애하고프다는둥

옷도 20대때보다 더 야하게 입고 나오고 낯선 남자들과 말하는거  즐기고 더 늙기전에 연애하고 싶다나

미쳤나싶어요. 애도있음서

멀쩡한 중산층 동네살면서

왜저러나 싶어요.정신차리라곤 말해주는데 심심하면 저런소릴하네요 저보고 부럽다고

연애 맘껏 할수있지 않냐고...

 

IP : 211.234.xxx.42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5.7.8 1:20 PM (211.235.xxx.180) - 삭제된댓글

    그런 친구 손절해요. 저라면

  • 2. 때가 온거죠
    '25.7.8 1:21 PM (187.189.xxx.13)

    지랄 총량 보존의 법칙,, 알죠?

  • 3.
    '25.7.8 1:22 PM (221.138.xxx.92)

    이유가 있겠죠.
    감당하기 힘들면 멀어져야죠.

  • 4. ㅇㅇ
    '25.7.8 1:22 PM (211.234.xxx.42)

    손절할 이유가 있나요. 서로 만나면 즐겁고 옛날얘기하면서 서로 까기도하고 서로 옛 연애사 돌려까기도하고 맛집다니고 그러네요. 전 싱글이라 그리고 암치도않긴해요

  • 5. 얘진짜
    '25.7.8 1:23 PM (211.234.xxx.42)

    범생처럼 산애인데 아끼고 돈안쓰고 공부잘하고 남자도 안만나고 살다 이나이에 왜저러나 싶어요.
    갱년기증상인가 싶네요

  • 6. ㅇoo
    '25.7.8 1:23 PM (211.234.xxx.192)

    지랄 총량 보존의 법칙
    이거 맞는 듯 ㅋㅋ

  • 7. ..
    '25.7.8 1:24 PM (39.118.xxx.199)

    남편과 정이 없는 거죠.

  • 8. ㅇㄹㅇㄹ
    '25.7.8 1:25 PM (211.184.xxx.199)

    남편이 바람났었나요?
    어떤 정신적인 충격이 있었던 듯

  • 9.
    '25.7.8 1:25 PM (211.234.xxx.42)

    남친이랑 여행다닐때 뭐라하던애인데 ㅎㅎ
    진짜 젊을때 노는게 낫지 뭐하나싶긴해요
    근데 말로만 저래요 ㅎㅎ

  • 10. 남편이
    '25.7.8 1:26 PM (211.234.xxx.42)

    바람은 아닌것같고 정은 없어보여요
    그럼 더 저렇게 되나요?

  • 11. ㅇㅇ
    '25.7.8 1:27 PM (1.240.xxx.30) - 삭제된댓글

    결혼하고 쌓인거를 풀려고 하는거 같은데요. 얼마나 스트레스 받았으면 그럴까 싶어요.

  • 12. 원글이 싱글
    '25.7.8 1:27 PM (58.234.xxx.136)

    원글은 싱글 미혼 노처녀
    이게 핵심
    어쩌면 모태솔로일수도
    그러니 기혼 친구 옷 화려하게 입으면 남미새 만드는거임.
    지는 남자 손한번 못잡아 봤으니.
    미혼이 남자뿐 아니라 인생을 모름.
    그리고 평생 기혼에게 열등감 있음.
    그걸 이렇게 푸는것임.
    원글이 친구처럼 못사는것에 대한 열등감

  • 13. ㅇㅇ
    '25.7.8 1:28 PM (211.222.xxx.211) - 삭제된댓글

    남편이 잘 안해주니 딴 남자 찾나 보네요.
    더 늙기전에 여자이고 싶고
    친구도 마음이 복잡할거에요.
    정신차리라고 한마디 해주세요.

  • 14. 아 전
    '25.7.8 1:29 PM (211.234.xxx.42)

    모솔아녀요. 둘이 여행가면 각자 남자들이취향따라 붙긴해요. 제 연애사가 더 화려하고요. 지금도남친은 있어요. 근데 유교걸이었던 애가 저래서요
    옷도 비치게입고 파이고 붙고 짧고 안그러던 애인데

  • 15. 58.234
    '25.7.8 1:33 PM (211.206.xxx.180)

    수많은 댓글 중 열등감은 본인 댓글에서만 느껴지는 거 깨닫길.

  • 16. 그거
    '25.7.8 1:36 PM (58.234.xxx.118)

    늦바람이예요... 남들 다 결혼하니 자기도 결혼해야 하는 줄 알고 한 측면이 좀 있나 보네요.
    근데 조심하세요 저도 싱글인데 저런 사람들 문제가 바람 피우면서 핑계로 싱글 친구를 자꾸 들먹여요

  • 17. 나중에
    '25.7.8 1:59 PM (39.7.xxx.10)

    뭔 일나면 원글님 핑계댈거예요
    이미 원글님이 아는 것보다 원글님과 더 많이 만나고 있을수도..

  • 18.
    '25.7.8 2:06 PM (125.137.xxx.224) - 삭제된댓글

    저 고등학교 3년 특목고 기숙사에서 쭉 룸메였던친구
    오빠있으면 소개시키고싶을정도로
    행실단정 스터디플래너도 엄청잘쓰고
    방청소도잘하고 남 배려도잘하고
    범생이고 자기관리잘하던애를
    교생실습가서 만난 엄청 멋진남자교생이랑
    저는그때 남친이있었기에
    내가 멋지다 생각한 남자면 얘도 좋아하겠지싶기도하고
    둘다 그때까지 모쏠이다 해서
    연결시켜줬는데 2년있다 남자한테 전화왔어요
    니친구알고는있으라고. 몰랐던거맞는거맞지?
    문어다리에 원나잇에 행실이 ...해서
    너무놀래서 걔한테전화했는데
    그래서뭐? 하고 어차피이나이에 지랑내가
    결혼할것도아닌데 몬지랄이야 ㅋㅋ
    집착쩐다ㅋㅋㅋㅋ 해서 너무놀래서 그냥 전화끊었는데
    그이후로 연락안하고있고 오지않고 20년넘네요.


    하고

  • 19. ...
    '25.7.8 2:19 PM (122.36.xxx.234) - 삭제된댓글

    옷차림,행동까지 그렇다면 이미 진행중일 수도 있어요. 자기 합리화를 위해 자꾸 그런 언질을 주는 중이고.
    이유야 알 것 없고 그렇게 님을 끌어들여서 알리바이로 이용할 가능성 높아요.
    말려들지 않으려면 정신 차리라고만 할 게 아니라 그럴거면 내게 연락하지 말라고 단호히 선 그으세요. 친구 걱정보단 님이 피해볼까 더 걱정입니다.

  • 20. 그거
    '25.7.8 2:37 PM (58.234.xxx.118)

    심하면 친구 남편이 원글님이 바람끼 있어서 꼬드겨서 자기 와이프가 저리되었다 생각할 겁니다........ 웃기죠 근데 진짜 팔이 안으로 굽는다고 해야 하나.. 자기도 인정하기 싫으니 남탓하는데 화살이 엉뚱하게 혼자 사는 여자한테 돌아와요

  • 21. 그거
    '25.7.8 2:38 PM (58.234.xxx.118)

    그러니까 카톡 같이 기록 남는 걸로 얘 너 너무 하지 않니 가정이 있는데 이러면서 말리는 척이라도 해두고 남겨두시고 이제 만나지 마세요........

  • 22. 뭐냥
    '25.7.8 3:39 PM (61.8.xxx.249)

    님이 미혼이라 그래요
    남편이랑 뭔가 잇을거에요
    차라리 남편 없음 싱글처럼 살기라도 하지
    어쩌다 한번 미혼친구 만나니 예전이 그리워서 그러는거지
    딱히 뭐 바람 난것도 아니고 그냥 그 흥이 그리워서 그런듯

  • 23. 40대라면
    '25.7.8 10:00 PM (211.235.xxx.110)

    사추기래요
    이성의 관심이 마지막 불꽃이 타오르는 시기라고
    그게 지나면 관심 끝난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2562 혈압약 끊었어요 19 ·· 2025/08/05 5,346
1742561 최근 부동산 소식 나눠봐요 6 2025/08/05 2,727
1742560 오은영 결혼지옥 심진화 문세윤 조합 5 ..... 2025/08/05 4,489
1742559 adhd약 복용하는데 실비보험 청구 할지 말지 고민이예요 10 매일 2025/08/05 1,258
1742558 하위권(6등급) 고3 수시 어디로...(컨설팅 추천) 37 .. 2025/08/05 2,207
1742557 CNN “퍼듀대 재학생 고연수 씨, ICE에 체포됐다가 석방” 11 light7.. 2025/08/05 16,278
1742556 여름에는 옷 입는게 재앙같아요 6 ㅇㅇ 2025/08/05 2,921
1742555 단통법해지후 핸드폰 사려면 8 . . 2025/08/05 1,381
1742554 내통장에 타인돈을 잠깐 임금했다 출금해도 되는건가요? 31 ㅇㅇ 2025/08/05 4,108
1742553 칼로 소고기 다지는것이 가능할까요~? 15 괴기 2025/08/05 836
1742552 아이폰에서 엑셀편집용 앱 추천요 @@ 2025/08/05 222
1742551 국내 뮤지컬 중에 제일 좋았던 작품 하나는? 33 2025/08/05 2,415
1742550 제 옆에 검은 그림자를 봤대요ㅠ 20 ... 2025/08/05 6,869
1742549 비염 여름에도 가습기 하시나요? 5 비렴 2025/08/05 577
1742548 자녀가 주담대 상환이 어려우면 5 ... 2025/08/05 1,810
1742547 노인들 생일, 명절 모임 벗어나고 싶어요 . 36 지겹다지겨워.. 2025/08/05 6,510
1742546 심심해서. 최고 드라마 투표해주세요 26 00 2025/08/05 2,940
1742545 고가 위스키 5천여병 밀수입한 교수·의사들…41억원 추징 5 ㅇㅇ 2025/08/05 2,826
1742544 분양 받은 강아지가 아파서 병원 가신다고... 17 오매불망 2025/08/05 3,222
1742543 애만 가면 되는데.... 5 0011 2025/08/05 1,803
1742542 자전거 타고 시장 가려하는데… 4 이 햇볕에 2025/08/05 1,169
1742541 "~적으로" 거슬리게 쓰는 사람이 너무 많아요.. 17 ㅇㅇ 2025/08/05 2,535
1742540 이사 후 에어컨 설치 5 에어컨설치 2025/08/05 1,209
1742539 요점정리를 안하면 머리에 남질 않아요 7 뎁.. 2025/08/05 1,318
1742538 공공시설에서의 행동 (특히 도서관) 13 공공 2025/08/05 2,0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