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밥 잘안먹는 단순한 아들의 대처법

... 조회수 : 1,679
작성일 : 2025-07-08 11:55:06

아들이 밥을 잘 안먹거든요. 특히 집밥을.,

그래서 아침에 기왕 먹을때는 좀 큰 그릇에 푸짐하게 차려서 주는데 아침이니 맨날 조금만 달라고 투덜거려서요. 

그래서 어짜피 양은 똑같은데 이번에는 집에 있는 제일 작은 밥그릇에 볶음밥으로 가득 채워서 그냥 그거 한종지 주고 아주 간략하게 주었더만

"헐 오늘은 밥을 왜이리 조금만 줬어??"

그래서 "왜 조금만 줘서 서운해?? 더줄까? ㅋㅋㅋ" 그랬더니

"아니, 너무 딱좋아!!!" 하면서 한그릇 뚝딱하고 나가네요.. ㅋㅋㅋ

 

참,,, 조삼모사도 아니고...

대학생 아들이랍니다.. 

IP : 58.230.xxx.18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ㅋ
    '25.7.8 12:00 PM (59.152.xxx.77)

    엄마의 지혜 ㅋㅋㅋ 귀여운 아들

  • 2. ....
    '25.7.8 12:00 PM (210.100.xxx.228)

    저희 집 밥 잘 안먹는 아이에게도 써먹어봐야겠어요.

  • 3. ..
    '25.7.8 1:18 PM (211.235.xxx.249) - 삭제된댓글

    글읽다가 아들이 초딩 3학년인 줄..
    근데 왜 엄마나 아들이 살짝 안타까와 보이는지 모르겠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4573 나이드신 분들 홈쇼핑 엄청 사시네요 9 oo 16:58:50 1,924
1744572 심심해서 써보는 이탈리아 여행 뒷담화 2 10 16:56:13 1,259
1744571 피트니스대회 3 뜻대로 16:55:59 361
1744570 충격적인 윤미향 사건 결과 27 o o 16:53:07 2,421
1744569 수원 스타필드 갔더니 애완견 천지 7 변함 16:47:52 1,529
1744568 1분 초과한 주차요금 내고나니 속이 쓰리네요 14 16:45:40 1,453
1744567 50대 중반에 또 직업찾기 12 공원 16:41:39 2,027
1744566 김충식 현동거녀의 충격적 증언? 3 000 16:40:53 1,997
1744565 여행은 비슷한 사람끼리 가는게 좋죠? 10 ㅁㅁㄴ 16:37:55 867
1744564 위염 식도염 양배추 드세요. 7 효과짱 16:35:33 1,155
1744563 우리 엄마가 너 불편할까봐 전화도 안한다 32 점네개 16:33:17 2,987
1744562 내가 싫어하던 사람한테 마음이 풀린 경험? 3 8월 16:32:23 982
1744561 형제간 질투 12 60대 16:30:51 1,836
1744560 아이들 독립하니 좋은 점 9 .. 16:27:36 1,799
1744559 접촉사고 3 사고 16:22:48 490
1744558 1년된 김치에도 발효균이 있을까요? 5 작년 16:20:10 555
1744557 입추가 지난 한국인들 근황 8 ........ 16:17:53 3,145
1744556 구혜선 불편했다는 예능이 가오정 말하는건가요? 11 .... 16:16:12 1,759
1744555 이메일 정리하다가 짝녀 사진 우연히 나와서 3 ㅡㅡㅡ 16:14:29 1,023
1744554 마늘프레스 도마 써보신분 2 ·· 16:12:51 191
1744553 유투브 프리미엄 취소 어떻게 하나요?? 4 16:11:49 586
1744552 최강욱 진짜 검찰총장 가능해요?! 19 ㅇㅇㄴ 16:08:18 2,417
1744551 자녀 성격은 환경(엄마 양육방식)때문? 타고난 걸까요? 6 00 16:03:49 1,273
1744550 역류성식도염 나아지는 방법 있나요? 12 .. 15:57:41 1,020
1744549 박찬욱 미국 작가조합에서 제명됐다네요 13 친일파 아웃.. 15:53:27 5,0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