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뉘 타국에서도 한식으로 삼시세끼 밥.밥.밥. 셀프 밥지옥에 빠지는듯요.
재료수급 용이하지 않으니 울 나라에서 보다 몇 배는 더 고생하며 요리하는데
보는 사람이 숨이 턱턱 막히고 안스러워요.
아뉘.
서양 남자들도 밥을 차려줘야 먹어요.?
서양 남자들은 가정적이라 뭐 부엌일도 요리도 한다면서요.
한국에서도 그렇게 차려내기 힘들것 같은 요리들을 턱턱해서 서양인 남편 먹이고 반응
시부모 차려드리고 반응
남편 친구들도 차려주고 반응
내가 다 화가 나요.
보이는 게 다는 아니겠지만요.
걍 컨텐츠 아닐까요.
어머나! 사서고생들을 그렇게 한다고요??
인정욕구가 강하거나 자존감이 낮은 사람들인가 ㅠㅜ
아님 박나래처럼 해 먹이면서 기쁨을 얻는 헌신적인 사람들인가요?
어느쪽이든간에 저는 별로네요.. 요리유튜브를 하던가 차라리.
미국 사는 동생 내외 얘기 들어보면
점심이 너무 느끼해서
집에서는 한식을 찾게 된대요
한국 사는 우리보다 더 한식이에요
건나물 반찬 자주 올라오고
된장 만들어 먹고 ㅎㅎ
주요 수요층이 국뽕 콘텐츠 같은 걸 좋아해서 그래요
하루종일 집에서 할게없으니 그러는거에요
운전이 안되던지 영어가 안되던지
학교나 직장을 다니는것도 아니고
서양남자의 문제가 아니라 전업주부라서 그런거 아닌가요?.
맞벌이를 하면 집안일도 나눠서 하고
남자가 돈을 벌고 여자가 전업주부면 집안일을 전담하는거죠.
이해가 안되는게...
맞벌이가 아닌데... 집안일 안도와둔다고 불만이거나 독박육아 소리치는 사람들요...
그냥 분담하는거 아닌가요?
아뉘 그럼 요리하는데 좀 도와주던가
직장도 다니고 애둔 남편 도시락도 싸고 음식도 하고
그걸 또 뿌듯해 하고.
컨텐츠라도 한국여자들은 다 저렇게 하는 줄 알겠음요.
돈이 되고 조회수가 올라가니 하고 보이는게 다는 아니겠지만
진심 너무 숨막히고 무수리같아요.
지네가 같은 미국인 유럽인 여자랑 귈혼했어도 저렇게 했겠나 싶네요
국제 결혼 유듀버도 그냥 일상 브이로그
시댁. 남편한테 대접받으며
한식대첩 없는 영상이 더 편하긴 하네요.
그 남편들 진짜 한대씩 쥐어박고 싶어요
제가 보는 국제 커플 유튜브도 그래요
차려내기 힘들것 같은 요리들을 턱턱해서
서양인 남편 먹이고 반응
시부모 차려드리고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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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성버리기가 쉬운줄 아세요.
이게 무서운겁니다...보고 배운거..
그런 채널들 유튜브 수익 엄청 많아요(상상 이상)
수익 생각하면 이해가 됩니다
진짜 그렇네요.
죄다 밥하는 컨텐츠들...
저는 미국에서 민화그리고
지역사회에서 강의도 하시는 분 유툽 구독하는데 참 좋더라구요.
주인장이 뭔가 되게 정신없는데 남편이며 아이들이 잘 써포트 해주는 느낌..ㅎㅎ
저도 국제결혼해서 서양남이랑 사는데
한국음식 좋아하지만 제가 잘 안해줍니다 ㅋㅋㅋ
미안해 안할래요
그냥 컨텐츠죠 뭐
뭐 일상 컨텐츠로 쓸만한 게 별로 없잖아요
그나마 요리가 만만하고
음식이 젤 만만한 컨텐츠니까요
돈많으면 와인앤다인 호텔앤리조트 리뷰하겠죠
국뽕 유툽이 먹히니까. 남편이 한식 좋아하면 최고의 조합
한국여자가 취업도 힘들고 유툽으로 돈 벌어 살림에 보태는거 아닌 경우 진짜 그렇게 식당처럼 음식 차려 남편, 시부모, 주변 이웃, 친구,지인들 다 먹여준다면
그건 "나, 한국여자야! 우리 남편 결혼 잘했죠? " 하는 일종의 인정욕구, 자존감 낮은 전업 + 깊숙히 내재돼 있는 열등의식이죠.
과연 한식을 맛본 저들이 맛있어 할까요?
내가 유럽에서 본 바로는
애들이 어릴때 한식 먹이면 기겁하는 남편땜에 20년도 넘게 한식 못먹고 살면서 한식당에서 남편,아이들 없는 점심시간에 자주 한식당에서 먹는 아줌마도 있었고
또다른 경우는 한식 안먹으면 쓰러지는 대구여자와 헌식 절대 못먹는 이태리 남편 커플은 매끼니를 따로 각자 요리해 먹는다는...집에 한인 도우미가 있긴 했네요.
전자레인지에 돌려서 내놓으면
그게 화제성이없잖아요
사돈의 팔촌까지 불러서 해먹이고 한식좋아한다고 남편이 엄지척하는 액션까지 나와야
K사위죠
외국 살아도 그대로 한식이던데요
친구봐도 나는 좋아하지도 않는 나물 좋아하고
한국 사는 사람보다 더 좋아하는거같아요
미국 사는 한국인들이 구입하는 한국산 양이 엄청나대요
그게 어지간한 월급쟁이만큼 벌어오는 일이니 그렇죠.
그 남편들 대부분 편집하고 연기하고 일하고 있는 거예요.
탈북자도 똑같이 하잖아요. 남한 남편 먹이려고
산더미같이 요리하고 명절에 한국 시댁 잡채니 명절 음식
다라로 해서 멕이기...
이벤트나 자본주의 cf로 보세요. 뭐 늘상 그러겠어요?
나름 열심히들 사시는데 좋은 시선으로 봐주세요
요리하며 유툽 찍는거 쉽지 않아요
찍고 편집하고 정말 부지런하고 성실하게 사는 건데
왜 폄훼 하시는지 모르겠네요
또 주뱐분들 요리해 주며 행복해 하는 븐들 많아요
세상의 모든것을 판단하면 안된다 전제하고
한식은 외국음식이어서 식당에서 정식으로 먹으려면 비쌉니다ㅡ 고로 가정에 한식만들수 있는 사람있는건 식생활이 다양해질수 있어서 장점이예요. 요리즐긴다 아닌다는 사람마다 다른거.
82쿡에 나는 한식은 지겨워서 이제 고구마나 먹고 산다..라는 사람이 나타날텐데 집 나가면 온갖 평생 먹어온 음식이 눈에 보이는 세상에선 지겹다라는 말이 나오죠
그러나 해외에서는 나가면 김밥 떡볶기 있는게 아니어서
이저저거 만들어 먹고 싶어지는거예요. 샌드위치는 길에 널려있으니까요. 보기만해도 먹은 기분. 그래서 해외에 살면 남편이 누구든 밥 열심히 한다는 말이 좀 생기는 편이예요. 학생들도 평소에 거들떠보지도 않던 밥을 열심히 하다가 귀국합니다.
그리고,
동영상은 돈 버는 컨텐츠로 보심이 .
음식만 나오나요. 현지도 나오지.
영상 찍어야하니 더 정성스럽게 차리고 시부모도 불러 대접하고 하는거죠. 외국살면 한국사람하고 살아도 삼시세끼에 도시락까지 싸고 삽니다. 맞벌이면 대충 떼우겠지만 전업주부면 매 끼니 정성스럽게 차리는게 뭐 어때서요.
그거 올려서 집 사고 그러는 거예요. 순진도 하시다
진짜 뭐해먹이기 좋아하는 사람이 있더라구요저는 절대 아님.
전 좋던데요? 걍 편하게 보세요.국제커플 안그런 사람들도 많아요.
한국여자들 유능해요 보면..저런 여자들이 다 해외로 나가는게 아깝던데. 전 그런 유튭보면 그런 느낌.
캐나다 그분꺼 좋던데...승무언.
딸 보고 아이돌인가?하면서 보기 시재.
국제결혼 안좋아했는데 브 유툽영상 보고 주변도 평화롭고..좋아보였어요.
그게 그 여자들 직업인거죠
재택근무.
유투브 콘텐츠잖아요
그게 일이고 그거로 집사고 차사는거죠
그거 외엔 보여줄게 없나보지요
그러니까 컨텐츠로 찍어서 올리는 거죠 원글님같은 분들이 1번이라도 보면 수익이 나는 거구요 ㅎ그런 컨텐츠가 먹히는 시장이 있죠 일명 국뽕 컨텐츠
자기가 먹고싶어서 밥하기 시작하다가
유툽 컨텐츠로 쓰면서 더 열심히 밥하는 거.
미국은 외식값 비싸 뭐든 요리는 많이 해요. 원래ㅜ요리매일 했을거고 요새 k붐으로 한국음식이 고급요리가 된것도 있고
자기가 먹고싶어서 밥하기 시작하다가
유툽 컨텐츠로 쓰면서 더 열심히 밥하는 거.
한국남자와 결혼해도 마찬가지...
사먹기 어려우니 해먹는 단순한 현실.
설거지 한번 안하고 자란 유학생이
대학 기숙사 공용부엌에서 돼지창자, 돼지피를 구해서 순대만드는 걸
미국학생이 보고 기괴한 살인사건인 줄 알고 신고해서 경찰출동.
실화에요.
요즘은 미국 한인마트에 냉동순대가 종류별로 주루룩 세상 좋아졌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