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54세 러닝시작할까요?말까요?

다이어터 조회수 : 4,864
작성일 : 2025-07-07 20:42:25

투표 해주세요

살짝 비만인 이고 pt 로 단련한지는 1년반 정도입니다

트레이너 양반이 달리기를 권하는데 달리기라는 걸 마지막으로 한게 무려 35년 전입니다 ㅜㅜ 

러닝 시작해 볼까요?

IP : 112.169.xxx.5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라면
    '25.7.7 8:44 PM (220.78.xxx.213)

    굳이?
    빨리걷기 정도 권합니다

  • 2. ㅇㅇ
    '25.7.7 8:46 PM (175.114.xxx.36)

    저 55세 이번에 런데이 30분 달리기준비 8주 마쳤어요! 1분달리기도 도 헉헉대던 제가 8주만에 30분 러닝했어요ㅠㅠ 정신건강에 너무 좋아요~

  • 3. 0000
    '25.7.7 8:47 PM (182.221.xxx.29)

    무릎괜찮으면 달리세요
    전 하고싶어도 못해요

  • 4. ㄴㄴ
    '25.7.7 8:49 PM (125.142.xxx.31)

    비만이라고 하셔서말인데요.
    무릎에 치명적 무리가 될거같은데요?
    아무리 러닝이 대세운동이라해도
    비만한 상태에서는 아니라고봅니다.
    더 감량해서 좀 덜더워질때쯤 시작해보시는건 어떨지요

  • 5. 111
    '25.7.7 8:50 PM (124.49.xxx.188)

    뛰어야 뱃살 빠진데요.. 저도 언터벌로 하려고요.조금씩..무릎에 근육 만든담

  • 6. 뛰다가
    '25.7.7 8:53 PM (106.101.xxx.41)

    무릎 나갔어요
    계속도 안 뛰고 좀 뛰다 걷다 그랬는데요
    말리고 싶어요.몸무게도 평범한데 그랬어요.

  • 7. ㅇㅇ
    '25.7.7 8:55 PM (121.173.xxx.84)

    걷기 추쳔요

  • 8. ..
    '25.7.7 8:55 PM (58.238.xxx.62)

    10년 행복하게 러닝하다
    나중에 후회합니다
    하지마세요

  • 9. …..
    '25.7.7 9:05 PM (27.84.xxx.97)

    저도 러닝은 너무 싫어해서 50분씩 파워워킹만 해오다가
    러닝이 뇌에 좋다고 해서
    점점 늘리는 식으로 러닝 시작한지 4일차에요.
    갱년기되니 아침잠 줄어서 새벽에 하니 바람도 살랑 불고
    자외선 차단 신경 안쓰니 좋네요.
    무릎보호대 하니 무릎 안아파요.
    일단 40분 파워워킹 하다가
    마지막 5분은 러닝으로 1주-2주
    그다음 일주일은 10분씩
    점점 5분씩 늘리다 40분 러닝하는게 목표에요.

  • 10. 오~!
    '25.7.7 9:07 PM (112.169.xxx.5)

    러닝하시는 분들 러닝머신 속도는 얼마에 놓고 하시나요?
    무릎나갈까 걱정반 나도 한번 달려볼까 반 그렇습니다 ㅠㅠ

  • 11. 55세
    '25.7.7 9:11 PM (222.99.xxx.66)

    저녁마다 25분 살살 뛰다가
    집에 올때는 빨리 걷고
    잠도 잘오고 개운해요

  • 12. 맑은샘
    '25.7.7 9:13 PM (118.131.xxx.89)

    58세인대 달립니다.
    55세부터시작

  • 13. 슬로우
    '25.7.7 9:20 PM (122.46.xxx.97)

    슬로우조깅 유튜브에서 검색해보시고 슬로우 조깅하세요. 걷는 속도로 제자리 뛰기하듯이 달리는거. 무릎에 부담도 없고 숨도 안차고 저 50대 후반인데 1시간 연속으로도 뜁니다. 유일한 단점은 팍팍 달리는 거보다 폼이 정말 안난다는 건데요. 암튼 걷는거 보다는 효과가 몇배 낫습니다.

  • 14. ....
    '25.7.7 9:23 PM (115.41.xxx.13)

    피티쌤이 방법은 더 잘 가르쳐 주실텐데요
    인터벌 런닝 하면 체지방이 잘 빠진대요
    체지방 빼는데는 유산소가 최고라 했어요

    본인한테 맞는 속도로 하셔야죠
    1분 걷고 1분 뛰는식으로요

  • 15. ㅎㅎ
    '25.7.7 9:32 PM (222.237.xxx.25)

    러닝 추천하는데 요즘 너무 덥네요.

  • 16. ..
    '25.7.7 9:35 PM (1.230.xxx.65)

    강추
    그렇지만 천천히 달리기
    저 56세
    1키로를 9분대에 달리기도하고
    7분대로 달리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속도는 느리지만 꾸준히에 방점을 찍고 달리고 있습니다.
    10키로 달릴수 있어요.
    14개월째 달리고 있습니다.
    준비 운동 잘 하시고 하셔요

  • 17. 러닝
    '25.7.7 9:54 PM (211.212.xxx.14)

    준비운동하고 마무리운동 검색해서 그것만 잘하셔도 러닝, 괜찮대요.
    저도 지금 걷기부터 시작해서 러닝 8년차..55세입니다.
    82쿡 러닝 글마다 댓글달아요.

  • 18. 감사합니다!!
    '25.7.7 10:06 PM (112.169.xxx.5)

    트레이너가 젊어서 늙은이 상태를 잘 모르는게 아닌가 싶어
    질문드려봤습니다
    러닝 즐기시는 분들이 많으신 것 같습니다
    저도 천천히 시작해 볼게요
    조언해 주신 여러분 감사합니다!!^^

  • 19. 하세요
    '25.7.7 10:09 PM (61.84.xxx.248)

    슬로우조깅 하시면 부상없이 체지방 잘 빠져요.
    처음이니 걷다 뛰다 하면 되구요.
    50대 후반인데 2년째 달리고 있고
    건강지표가 모두 좋아졌어요.
    러닝머신보다 야외달리기가 부상위험이 낮아요

  • 20. ..
    '25.7.7 10:32 PM (14.35.xxx.185)

    걷다보면 달리게됩니다.. 죄다 달리거든요.. ㅋㅋㅋ 슬로우러닝하세요.. 저도 54세인데 3년됐어요

  • 21. 찬성한표
    '25.7.8 11:16 AM (1.240.xxx.66)

    50대중반 달리기 2년차. 한 30년만에 달려봤네요.
    런데이 30분 달리기 프로그램 도움받으며 첫해에 5km대회 완주해봄.
    성취도가 장난아님. 달리기가 정신건강에 아주 좋아요. 잡생각이 없어지고 꿀잠가능.
    한강에서 달리는 기분 너무 좋아요~~~~ 칭구들 모두 달려~~

  • 22. 러닝머신
    '25.7.8 9:06 PM (121.140.xxx.240)

    속도 6.5에 심박동 120을 넘지 않게 40분 ,, 최소 주 3회 , 1년 되었어요
    머신위가 맨바닥에서 뛸때보다 무릎이 덜 아픈거 같아요
    그래도 가끔 욕심이 생겨 7.0 속도로 뛰면 무릎이 좀 아퍼요
    그럼 며칠 쉬었다 다시 뛰고 그래요 ~

  • 23. 강추
    '25.7.31 8:32 AM (115.40.xxx.251)

    저도 53세인 작년에 런데이로 러닝 시작했는데요.
    땀 흘리는거 싫어하고 운동 잘 안 했던 사람입니다.
    살짝 과체중이었고요.
    시간과 거리에 욕심만 안 부리고 살살 뛰면
    관절에 절대 무리 안 갑니다.
    하루 달리고 하루 쉬고
    런데이도 진도 계속 빼지말고 복습 여러번하면서 달리면
    참 좋습니다.
    한 1년 달려보니,
    습관이 되어서 러닝하러 나가기가 전혀 싫지 않습니다.
    체중은 크게 변화없는데 주변에서 살 빠져보인다고 하고
    실제로 제가 봐도 라인이 제법 슬림해 보여요.
    식단까지 하면 대박 살 빠지겠지만 그렇게 무리한 삶을 살고싶지는 않아요.
    처음에는 런데이 걷뛰걷뛰 30분만 해도 피곤함을 느끼는데
    한 반년 지나면 그 피곤함도 안 느껴지고
    한 열달 지나면 주말에 10km 정도 천천히 뛰어줘도 샤워하고 나면 멀쩡해져요.
    달리는 중에 숨이 차거나 배가 땡기는것도 전혀 없고요.
    1년의 기적 체험자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35649 무생채 하려는데 3 2025/07/16 1,188
1735648 재수했던 딸아이 휴학하겠다 해서 걱정입니다 17 .. 2025/07/16 3,085
1735647 피부가 점점 시커매져요 2 ..... 2025/07/16 2,219
1735646 짜장게티라는게 있었네요 1 후리 2025/07/16 1,112
1735645 보수층도 등 돌렸다…국민의힘 17.5%, TK서도 민주당과 접전.. 13 123 2025/07/16 1,733
1735644 한끼합쇼 성북동 집주인 정체가 많이들 궁금한가봐요 10 ㅁㅁ 2025/07/16 24,333
1735643 그래서 다주택자들이 원하는 세상은 뭔가요 7 일주택자 2025/07/16 1,275
1735642 중국은 진짜 과학기술에 몰빵이네요 9 82 2025/07/16 1,952
1735641 옷 스타일 이름 좀 알려주세요 2 블라우스 2025/07/16 1,285
1735640 요새는 녹색어머니를 19 일자리 2025/07/16 2,898
1735639 타로봤는데요. 지나고나니 하나도 안 맞아요. 9 ..... 2025/07/16 1,724
1735638 임윤찬 손민수 듀오 콘서트 41 우와 2025/07/16 2,565
1735637 외도로 집나간 남편 그냥 별거가되는건가요 12 이혼전 2025/07/16 4,752
1735636 신명볼때 거부감들고 5 .. 2025/07/16 1,995
1735635 밀레 세탁기 사용하시는 분 들 중 전기문제 있으신분? 2 밀레매니아 2025/07/16 557
1735634 엄마 유품 금반지 있는대요 12 바꿀까 2025/07/16 3,655
1735633 밑에 이재명 아들건, 가짜뉴스 출처 X 보니 13 가짜뉴스 퇴.. 2025/07/16 2,082
1735632 돌싱남친의 과거를 알아야 하나요? 24 아이루 2025/07/16 3,199
1735631 몸속 독소 100% 빼내는 가장 확실한 방법 1위 52 유튜브 2025/07/16 24,614
1735630 바닥 드러낸 지자체 곳간 채운다…국정위, 지방교부세·소비세 인상.. 15 기사 2025/07/16 1,806
1735629 엄마 요양원, 아빠 돌아가시고 오빠까지... 조언 구해요 6 ..... 2025/07/16 4,764
1735628 숨 냄새가 싫으면 희망없는 거죠? 8 소개팅 2025/07/16 3,035
1735627 최욱한테 의견 보낼 통로 있나요? 8 댓글말고 2025/07/16 2,744
1735626 모술탄 말 주장하는 애들 이상한것이요 13 0000 2025/07/16 1,768
1735625 유튜브 구독 안 했는데 구독돼있는 채널 3 .. 2025/07/16 1,0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