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5.7.7 2:52 PM
(114.200.xxx.129)
그런건 영업을 잘해야겠죠... 그런직업도 괜찮긴 할것 같은데.. 다 영업이라서 영업이 관건이겠네요
2. ...
'25.7.7 2:55 PM
(58.145.xxx.130)
원글님 생각하는 정도로 돈받을 수는 없고요
딱 그런 걸로 인테리어 실장으로 취직한 사람은 알고 있어요
자기 집 인테리어 맡은 인테리어 업체 사장을 달달 볶아서 사장이 치를 떨면서 공사마치고 나서 바로 실장으로 바로 영입했어요
실적제로 계약했나보던데 제법 잘 나가더라구요
손님 입장에서 따져주고 손님 입장과 업체 입장을 잘 조율해주니 손님이 손님을 연결연결 소개해주더라구요
이렇게 본격적으로 나가지 않으면 그정도로 돈 받을만한 일꺼리는 안 될겁니다
3. ...
'25.7.7 2:58 PM
(221.149.xxx.56)
인테리어 두번 해본 사람으로서 그런 퍼스널 인테리어 코디네이터 정말 좋은 아이디어예요. 그런데 비용이 너무 비싸다고 느끼면 소비자 입장에선 나 혼자 고르고 말지라고 생각하게 되니 제공하시는 정보가 충분히 많아야 할 것 같고 미적인 부분 뿐만 아니라 안전, 효율 등등 다양한 정보를 갖추시면 좋을 것 같아요
4. 00
'25.7.7 2:59 PM
(61.84.xxx.169)
과연, 인테리어 회사 만나기전에 비용을 내고 자문을 받을 사람이 과연 있을가 싶네요.
인테리어 유투브등 너무나 많아서요.
공부 많이 하고 인테리어 회사와 미팅시 내 주도록 이끌어 가시면 될거 같아요.
저도 제가 대부분 제안했어요. 싱크볼도 이태리에서 직수입 하고 품번만 알려줘 그거에 맞게 위치만들도록요.
저도 신축아파트 모든 수입자재로 되어 있는거 다 걷어내고 새로 했는데
사실 하고나서 후회가 되는 부분은
방문에 가와준 같은 손잡이등 쓰잘데기 없이 비싼걸 왜 했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그전에 있던 방문 손잡이 고장난걸 보질 못했는데. ㅠㅠ
5. ....
'25.7.7 3:01 PM
(175.193.xxx.138)
-
삭제된댓글
인테리어 하고나면 아쉬움이 남지만, 인테리어 시작할때는...인테리어 회사와의 의견을 조율하기위해 비용을 더 내야한다면, 안 할 듯 해요. 그냥 내 요구사항 바로 전달하지요.
6. 그냥
'25.7.7 3:03 PM
(118.235.xxx.22)
일단 블로그 하나 만들어서 내용 정리한 거 싹 푸세요 그러면 사람들이 모여요 그리고 스마트 스토어든 뭐든 해서 컨설팅하면 되고 수전이라도 하나 네이버 커넥트 링크 붙여서 커미션 조금이라도 받고 팔아보면 대충 뭐 할지 감이 오실 거옝ㅎ
7. 이게
'25.7.7 3:03 PM
(59.5.xxx.157)
웨딩플래너와 같은 서비스같네요.
수시로 전화받고 일정 조율하고 선택 도와주고하는데
인건비를 얼마나 책정하면 좋을지요?
수입이 극과 극인 프리랜서 형태일듯한데
안목있다면 전 의뢰할 것 같아요.
제가 미적 감각이 꽝이라서 옷도 셋업 수트만 입거든요ㅋㅋㅋ
다만 그 안목을 증명할 포트폴리오가 쌓여야겠죠.
잘되면 고객&업체 양쪽에서 러브콜 받을거고
안되면 양쪽에서 치일거고요.
8. ..
'25.7.7 3:04 PM
(114.203.xxx.30)
인테리어 비용도 비싼데
그런 비용까지 쓰고 싶지는 않네요
9. 그냥
'25.7.7 3:04 PM
(118.235.xxx.22)
근데 그런 서비스에 돈 지불하는 사람 중에 상상 이상의 진상도 100명 중 한 명은 있을 거예요
기가 세야 해요....
10. ...
'25.7.7 3:10 PM
(58.145.xxx.130)
우리나라 사람들의 놀라운 성향 가운데 하나가 무형의 서비스에 돈을 지불하는 걸 꺼린다는 점이죠. 그정도는 공짜로 얻을 수 있는 정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대다수라는 거...
원글님이 생각하는 서비스에 돈을 지불할 의사가 있는 사람이 과연 몇 프로나 될까요?
우리나라는 대개 무형의 서비스에 지불하는 돈을 유형의 물질에 얹어서 돈을 받지 따로 서비스 요금을 붙이는 거에 거부감이 크기 때문에 거의 가능성 없을 겁니다
원글님 생각하는 그 서비스가 당연히 지불하는 돈에 비해서 효용이 크다고 해도 지불하는 사람들의 대부분은 인터넷이나 유튜브 검색하면 그냥 다 얻어지는 공짜 정보쯤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이고 그런 사람을 대상으로 영업하는게 가장 큰 문제죠
11. ..
'25.7.7 3:15 PM
(220.118.xxx.37)
-
삭제된댓글
10년전 인테리어할 때 정말 많이 뒤졌는데 님 같은 역할을 해주는 프리랜서가 있더라구요. 근데 결국 부분별 유능한 공사팀을 부를 수 있는 네트워크가 있어야 하다보니 자기가 인테리어업체를 차리는 게 효율적이겠더군요.
전 시간제나 일일제로 컨설팅비를 받는다면 부를 의향 있어요. 정보탐색을 많이 해도 보는 눈, 감각이 쳐지면 한계가 있더라구요. 제가 또 자기객관화는 잘 하는지라 ㅋㅋ
12. ..
'25.7.7 3:17 PM
(220.118.xxx.37)
-
삭제된댓글
그리고 이런 일 하는 프리랜서가 집 다시 꾸미기도 해주더라구요. 있는 가구와 살림으로 코디를 해주고 필요한 건 소비자가 원하는만큼 새로 사서요. 전 그것도 받고 싶어요. 안목있는 타인의 눈으로 내집을 보면 조정할 곳이 마--이 보일 듯
13. ㅇㅇ
'25.7.7 3:17 PM
(61.84.xxx.169)
인테리어 업자도 각양각색이라
담당 디자이너들은 자기 해보고 싶은거 내집에서 다 해보고싶고
사장은 디자이너 눈치보고
자재 비싼거 요구하긴 하지만
인테리어회사 전에 이 컨설팅 받는건 한계가 있어요.
3개월 인테리어하면서 디자이너와 충분한 상담하며 가니깐
이 컨설팅 상담이 1회성으로 얼마나 많은 아이디어를 줄런지..
이 일을 인테리어회사에서 돈을 받고 견적서 전에 이미하고 있는 실태고 니즈가 많음 계약으로 이어지는거에요.
14. ㅇㅇ
'25.7.7 3:18 PM
(61.84.xxx.169)
니즈가 서로 맞는다면
15. 일단
'25.7.7 3:22 PM
(59.5.xxx.157)
원글님 인테리어하신걸로 인스타 계정에 좀 풀어보시고
예쁜 인테리어 사진들이나 미술관 호텔 등등 디자인적으로 설명해주고
트렌드 설명해주는 게시물 좀 올려보시면 반응이 있지 않을까요?
결이 맞는 자재들도 소개해주고요
16. 있어요
'25.7.7 3:22 PM
(175.114.xxx.246)
공간디렉터? 뭐 이런걸로 공사 도와주는 사람이요. 인테리어 블로거하다가 직업삼는 사람있고요. 근데 경계가 좀 모호해요. 사실 디자인 실장이 그런 역할 하는 거잖아요. 근데 디테일하게 일하는 사람이 많지 않은 거죠.
17. 인테리어
'25.7.7 3:56 PM
(1.229.xxx.229)
공사 하고 나면 사람을 왜 죽이는지 알거 같아요.
어쩜 그리 사기꾼들 천지인지.
그래서 절대로 사전 입금 하면 안되고
대금 절반은 다 끝난 후 줘야 한다잖아요.
18. ...
'25.7.7 4:04 PM
(152.99.xxx.167)
이미 있어요. 가구까지 맞춰주는 분요
입소문 타야해서 영업이 힘들고..거기에 비용을 지불할 고객층이 한정된게 문제죠
말씀하신거 보다 훨씬 비쌉니다. 강남쪽은 그런분한테 의뢰해요
19. 이미 많은데
'25.7.7 4:14 PM
(39.7.xxx.54)
상담받고 견적내주는거까지 무료인데
이후부터 컨설팅비가 생각보다 비싸서 접었어요.
20. 아
'25.7.7 4:18 PM
(180.66.xxx.192)
-
삭제된댓글
저희집 이제 18년 된 아파트라 인테리어공사 새로 안한집 저희집밖에 없는거 같아요. 에어컨도 거실과 안방 밖엔 설치가 안되게 되어 있어요.
원글님 같은 분 계시면 저는 많이 비싸지 않다면 할 거 같아요. 인테리어
21. ...
'25.7.7 4:21 PM
(180.66.xxx.192)
저희집 이제 18년 된 아파트라 인테리어공사 새로 안한집 저희집밖에 없는거 같아요. 에어컨도 거실과 안방 밖엔 설치가 안되게 되어 있고 많이 불편한데 공사하기가 겁나요.
많이 비싸지 않고 믿을만 하다면 저는 할 거 같아요. 인테리어 공사가 좋게 끝난 경우를 주위에서 단 한번도 보질 못해서 지금 손을 못대고 있거든요.
제 요구의 전달과 제대로 되는지 감시를 누군가가 적당한 가격에 대신 해 준다면 저는 얼른 할 거 같은데요
22. ㅇ
'25.7.7 4:31 PM
(223.39.xxx.18)
그런 일 하는 직업이 있어요. 많지는 않지만..
가구, 커텐, 조명 등 실내인테리어 해주는 사람도 있던데 원글님처럼 하려면 원글님이 일감을 얻어와서 읹데리어 작업하는 분들을 하나 하나 연결해서 총지휘하는..한마디로 그 일을 총지휘하는 사장님이 되는거죠.
몇번하면 같이 작업하는 팀이 꾸려져서 훨씬 수월하게 공사할 수 있을듯요.
23. ......
'25.7.7 4:32 PM
(218.147.xxx.4)
님아 그런일 하는 사람들 이미 있어요
인기있는 사람들도 있구요
그런데 수요가 너무 한정적이고 거기까지 돈을 지불하고 싶어하지 않는 사람들이 많죠
24. 제가
'25.7.7 4:45 PM
(106.101.xxx.83)
인테리어공사 하게 된다면 님께
연락한번 드릴께요.
그간 안목 높이면서 공부하고 계셔요!
25. 제가
'25.7.7 4:46 PM
(106.101.xxx.83)
그렇게 몇집 실비로 공부삼아 재미삼아 하다보면 진짜
내일인지 알 수 있을것 같아요.
26. 10년 전에
'25.7.7 5:04 PM
(58.29.xxx.213)
이사 인테리어 하면서 그런 일하는 분이 도와준다기에 불렀었는데요
제가 비용을 아끼려고 반셀프로 할 거다. 하니까 연락이 뚝 ㅠㅜㅠㅜ
좀 올수리에 넉넉한 비용을 예상하셨나보더라구요.
당시에도 있었으니 당연히 현재는 더 많아졌겠죠.
가격이 합리적이면 저라면 이용해보고 싶어요.
27. ㅇㅇ
'25.7.7 5:27 PM
(218.48.xxx.188)
굳이 추가비용을 더 내가면서까지 하려는 사람이 별로 많지 않은게 문제죠
28. ...
'25.7.7 6:08 PM
(112.148.xxx.151)
와.. 정말 많은 분이 조언해주셨네요!! 감사합니다.
저 이번에 인테리어하면서 진짜 다들 어떻게 인테리어 하시는지 너무 존경스럽더라구요.
제일 힘들었던건, 제가 원하는 수준만큼 작업하는 분들이 안따라주고요. 중간에 턴키 사장이라는 사람도 고객이 적당히 넘어가주길 자라고요. 보는 눈 없으면, 하자는 발견조차 못하고 넘어가겠더라구요.
참고로 저는 인테리어 관심 있어서 알바로 3달정도는 현장에서 목공 작업도 했었고요, 짜맞춤 목공도 좀 할 줄 알고 도자기는 제 전공이고요. 페인팅도 제 전공이에요. 조색을 할 줄 알아서 도배 하자 있으면 저는 제가 직접 조색해서 감쪽같이 보수도 할 줄 알아요.
이번엔 회색 바닥에 회색 가구를 했는데 거기에 화이트 실리콘으로 마감했길래, 수정 요청했더니 바닥이랑 가구 까질까봐 못한다고 해서 재가 다 뜯어내고 요청했어요.
이런 저도
인테리어 너무 힘들었거든요. 돈받는 거 외에는 노관심인 업자들때문에요 ;;;;
그래서 생각이 든거죠. 비전공자들은 얼마나 힘들까...
제가 그 정도는 도와줄 수 있을것 같었던거에요.
근데, 진상 만나면 정말힘들거라는 댓글이 눈에 들어오긴하네요 ㅎ
우선 저희집 인테리어를 정리해서 블로그에 올려보는 일부터 해볼게요.
계속 읽어볼게요.
이런저런 조언이나 경험담 부탁드려요
29. 셀인카페에
'25.7.7 6:13 PM
(220.65.xxx.99)
셀프공사로 유명한 분 있었는데요
자재 사서 인부 부립니다
블로그 만들고 님이 생각하시는 그런 작업하는데
손님이 그리 많지는 않아보였어요
30. 인테리어
'25.7.7 8:16 PM
(211.187.xxx.17)
인테리어스타일리스트가 하는일이예요
저렴하게는 몇백부터 능력있는분들은 몇천만원까지
디자인비용을받고있어요
외국도 디자이너와 시공하는업자가 나뉘어있구요
우리나라도 점점그렇게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