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강아지 밥처럼 먹으면 세상 건강하겠어요

개밥 조회수 : 1,869
작성일 : 2025-07-06 19:37:51

요즘 쉬면서 강아지 밥을 해주고 있어요.

사료도 주지만 직접 좀 만들어 주고 잘해주고 싶어서.

 

오이, 호박 당근 사과 감자 계란 고기 이런 것들 위주로 삶아서 간 안 하고 주는데 너무 맛있게 잘 먹어요.

 

저게 맛있나????? 싶어서 한 입 먹어보면 간이 안 되어 있어서 별론데.

 

우리 강아지는 맛있다고 처묵처묵.

 

그냥 맘 비우고 저렇게 만들어서 같이 먹으면 사람도 건강하겠어요.

 

누가 그러대요.

 

애기 음식 같이 먹으면 혈압 당뇨 걱정 없다고... .

 

심심하고 자극적이지 않잖아요. 애들 좋아하는 음식, 강아지 좋아하는 개밥 같이 먹어야 건강식인가봐요. 쩝...

IP : 61.106.xxx.19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25.7.6 7:46 PM (222.113.xxx.251)

    냥이ㅇ밥처럼먹음 건강하겠다고 하나배웠어요
    걔네들은 식사시에 단백질 잘 챙겨먹고
    당을 밝히지 않더군요

  • 2.
    '25.7.6 7:52 PM (221.138.xxx.92)

    그쵸.
    술,담배 안하지..밀가루 안먹지 당없지..

  • 3. Dd
    '25.7.6 8:01 PM (73.109.xxx.43)

    당근 사과 감자가 다 당이잖아요 ㅎㅎ
    그래도 건강은 타고나요
    아무리 좋은거 (좋다고 생각되는) 먹어도 유전자 지배를 더 받죠
    아무거나 먹어도 무병장수 하는 아이들도 있고요

  • 4. 아아
    '25.7.6 8:02 PM (175.197.xxx.229)

    맛있다고 쳐묵쳐묵이라니
    너무너무 귀여워요
    아가야 많이 먹어

  • 5. 맞아요.
    '25.7.6 8:08 PM (210.223.xxx.132)

    당뇨 직전으로 당화혈색소 올라가서 말씀하신대로 식사했더니 정상으로 되더라고요. 맛있는 음식의 기준이 바뀌었습니다. 물론 한번씩 불량식품도 먹지만요.

  • 6.
    '25.7.6 8:28 PM (223.38.xxx.120)

    그런데 원글님,
    처묵처묵이
    처먹는다는 말에다 귀여운 척 한 스푼 첨가한 말인 건 알고 쓰시는지…요?

    웹툰에서 처음 쓰였는데 그 웹툰 작가는 자기가 먹는 걸 갖고 한 말이었어요 ㅎㅎ
    저라면 제가 사랑하는 강아지가 밥을 처먹는다고 하지는 않을 거 같아서. 모르실까 봐 알려드려요.

  • 7. 아아
    '25.7.6 9:23 PM (211.235.xxx.165)

    저는 왜 강아지처럼 엎드려
    손 안대고 밥 먹는 걸 상상했을까요...
    그렇게 먹으면 건강해진다는줄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5176 "충격 권성동 복면가왕도 웃고갈 위장마스크 쓰고 골프치.. 24 .. 07:36:38 6,042
1745175 시골은 추워요 20 슬퍼 07:22:05 3,610
1745174 제일 키우기 힘든 자식 13 07:19:13 5,635
1745173 케데헌 헌트릭스 ‘골든’, 美 빌보드 ‘핫100’ 1위…女 K-.. 20 ... 07:13:18 3,330
1745172 임찬종 (sbs 법조기자) 페북- 반성도 안하는 범죄자들을 사면.. 44 ㅇㅇ 07:08:59 3,453
1745171 국세청에서 과세예고 통지서가 발송되었는데요 7 .. 07:08:27 2,800
1745170 김치찜 맛있게 하기 6 ... 07:05:57 1,516
1745169 팥칼국수는 정말 이상한 음식이네요. 56 07:02:31 12,239
1745168 엄마 돌아가신지 3개월. 힘들어요 22 mom 07:02:04 4,924
1745167 빌라 사시는 분들.... 관리비요 7 아아 07:00:52 1,988
1745166 회사에서 지적받고 그만둬야할지요 42 소기업 07:00:15 4,926
1745165 밀라논나는 그연세에 너무 건강하시네요 24 밀라 06:56:22 4,160
1745164 인테리어 한지 몇년이면 다시 하나요 13 궁금 06:27:33 3,352
1745163 6·27 대책에 서울 아파트, ‘9억원 이하’ 거래가 ‘절반’ 06:23:38 1,669
1745162 전한길, 김한길 쌍둥이 06:15:45 1,724
1745161 예보상으로는 우려했던 폭염까지는 없는거 같네요 9 날씨 06:14:31 3,426
1745160 여기는 제주 협재입니다 17 .. 06:10:03 5,091
1745159 폐경기때 몸이 아픈가요? 4 ㅗㅗ 04:53:16 1,747
1745158 김건희 언니가 있군요 13 .. 04:28:17 12,684
1745157 당근 김냉 야채칸에 넣고 한달 이상 되었는데 ㅠ 3 ㅇㅇ 03:36:02 1,762
1745156 한국의 쌀 생산 시찰하고 간 고이즈미 19 펀쿨섹 02:43:05 3,753
1745155 저만 콩국수 못먹나요? 17 ㅇㅇ 02:34:37 3,288
1745154 감정가 14억 마곡 상가 2억에 낙찰 8 ㅇㅇㅇ 02:30:54 6,729
1745153 따라쟁이 남편 왜 그런지 6 이건 02:28:04 2,356
1745152 김충식을 체포하라 5 무속 학살 .. 02:25:30 1,2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