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처음 교사일 해보는데 몸이 많이 아픕니다

.. 조회수 : 5,465
작성일 : 2025-07-05 15:42:46

마흔 나이에 처음으로 학교 시간강사 해보기로 했어요

그동안은 혼자 하는 번역을 했고요

20대때는 저도 출근하는 직장을 다니긴 했어요

근데 이번에 너무 긴장해서인지 몸이 너무 아픕니다.

첫날부터 몸살기운이 몰아쳤어요.

집에와서 비타민 두알씩 먹고 자고 겨우겨우 5일을 채웠습니다. 학교에 가보니 너무너무 곤두섭니다. 

그렇다고 제가 모든걸 척척 처리해내지는 못하고요.

하나둘 적응중인데 무엇때문에 이렇게 아플정도로 긴장이 되는건지 제 자신도 모르겠습니다

실제로 몸이 버텨내질 못할지경으로 아픕니다.

한때는 백화점 판매하며 오래서서 하는 일도 해봤고

빵집에서 12시간 근무도 해봤는데

육체노동과 달리 또 학교에 있는것이 엄청나게 힘이 듦니다. 기운을 너무나도 많이 쏟게 됩니다.. 정신을 차리기가 힘드네요.

 

IP : 115.143.xxx.157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7.5 3:45 PM (112.133.xxx.137)

    적응기간이라서도 그럴 테고.

    교사일이 힘들죠. 옛 말에 훈장 똥은 개도 안 먹는다고.

  • 2. ㅡㅡ
    '25.7.5 3:45 PM (221.140.xxx.254) - 삭제된댓글

    많은 애들을 한꺼번에 상대하는게
    뭐랄까 기가 빨리는 일이예요
    전 5년간 유치원방과후 강사하다가
    코로나때 쉬고 지금 다시 하는데
    한달간 힘들었어요
    적응기간이 필요하실거예요
    약으로 돈으로 버텨보세요
    곧 적응되실겁니다

  • 3. ㅇㅇ
    '25.7.5 3:45 PM (211.251.xxx.199)

    뭐든 처음일은 긴장됩니다
    더군다나 젊은 나이가 아니쟎아요
    나이드니 본인도 모르게 더 긴장했을 거에요
    시간이 지나면 다 익숙해지니
    먼저 몸부터 챙기시면서 몸에 좋은 음식도
    챙기시면서 하세요

  • 4. ㅇㅇ
    '25.7.5 3:46 PM (175.114.xxx.36)

    적응하시느라 그렇죠 ㅠ 곧 방학입니다. 화이팅!

  • 5. ㅇㅇ
    '25.7.5 3:47 PM (14.53.xxx.46)

    나이드니 긴장도가 높아지더라구요
    어릴때 긴장감이 아니라 큰 스트레스로 순간 작용해서
    정신적으로 크게 와닿고 몸으로 나타나구요
    그러다 공황장애가 올수도 있어요
    아무도 원글님 평가하지 않으니 편하게 하세요
    안하면 안하지란 마음으로 마음 먹으시고.

    정신과가서 인데놀 같은 안정제 처방도 큰 도움이 됩니다
    안정제 드시고 좀 적응하면 뇌가 편안하다고 느낄수 있어요
    그럼 괜찮아지고요

  • 6.
    '25.7.5 3:47 PM (114.199.xxx.240)

    지나 면 나아질 겁니다.
    뭐든 지 처음이 힘들어요.

    퇴직 후에
    지난 주까지
    시간 강사 했는데
    애들때문에 힘들었어요

    중학생은 참 다루기 힘드네요.

  • 7. 여러사람
    '25.7.5 3:49 PM (112.154.xxx.177)

    여러사람 만나니까 적응하느라 힘드실거예요
    아이들도 많이 보고 교무실에서는 선생님들 분위기가 또 있으니까요
    시간이 해결해주겠지요

  • 8. 성향이
    '25.7.5 3:52 PM (211.208.xxx.87)

    완벽주의에 책임감 크고 남 눈치 많이 보는 편이신가요?

    모범생 강박 착한 여자 강박 등등. 많이 혼나며 컸나요?

    적응은 그냥 되는 게 아니라 새로운 환경에서 깨닫고

    내가 어떻게 할 지를 결정해서 실행하는 과정입니다.

    무슨 천길 낭떠러지 걷는 중이라고 그러고 계세요? 우습지 않나요?

    여유를 가지고 자연스럽게 하세요. 최악의 경우 짤려도 뭐 죽나요?

    학교 안의 누구한테 쌍욕하고 폭력 휘두를 거 아니잖아요.

    그 안에서 출퇴근 하고 수업하고. 뭐 크게 잘못될 게 없어요.

    이 기회에 나 자신에 대해 생각해보고. 이 일자리 자체의 문제가 아니라

    필요하면 상담도 받아보고 하세요. 번역 더는 안돼서 나온 거잖아요.

    앞으로 살면서 변화가 필요하다면 상담도 좋은 선택입니다.

  • 9. 학교가
    '25.7.5 3:59 PM (183.108.xxx.250) - 삭제된댓글

    청정지역에 살고 있는데
    일년에 10회정도 수업을 나가요.
    할때마다 느끼는건데
    학교가 온갖 바이러스의 집합소일까?
    이런 생각이 들 정도로
    첫주에는 꼭 감기걸려서 오네요.
    환경이 그렇게 좋은곳이 아니라는 생각입니다.

  • 10. 전직 강사
    '25.7.5 4:21 PM (1.218.xxx.109)

    쫄지 마세요

  • 11. 99
    '25.7.5 4:23 PM (115.136.xxx.19)

    처음이라 긴장해서 그런 걸 거예요.
    익숙해지면 괜찮아질 겁니다.
    근데 윗님 말씀처럼 학교 다니면 감기
    자주 걸려요. 저 코로나 이후 쭉 3년까지
    마스크 쓰고 다니다 올 3월부터 벗었는데
    마스크 벗으니 바로 자주 감기 걸리네요.

  • 12. 쌤들과
    '25.7.5 4:27 PM (211.177.xxx.43)

    좀 친숙해지면 좋아질거예요
    대부분 직장이 한 달은 진짜 힘들게 적응시간이 필요해요.
    매일매일 스스로 응원하면서 씩씩하게 버티세요
    그리고 애들은 생각보다 착하니까 친절한 선생님이 돼주세요. 아이들이 따르면 간결 수월할 거예요

  • 13. ^^
    '25.7.5 4:49 PM (223.39.xxx.39)

    ᆢ긴징~~ 신경을 많이써서 그런 증세갸ᆢ
    영양ᆢ수액이라도맞고 힘내는 음식도 먹고ᆢ
    총동원해서 힘든시기 잘 넘어가고 적응하길요

  • 14. 영양제 추천!
    '25.7.5 6:02 PM (14.58.xxx.92)

    비타민 b군 고용량, l 테아닌 사서 드셔 보세요!
    테아닌은 알파파가 나와서 뇌 긴장 완화에 좋대요!!

  • 15. . .
    '25.7.5 8:32 PM (115.143.xxx.157) - 삭제된댓글

    82님들 제가 훤히 보이시나봐요
    글로도 서로 많은게 전해지네요
    감사합니다
    기운내겠습니다

  • 16. ....
    '25.7.5 10:16 PM (116.42.xxx.62)

    저도 그런상태에요 ㅠ
    몸과 정신이 예민하고 긴장한상태..
    스트레칭 많이 하시고 맛사지도 좋고
    식욕 체중감소 어지러움 등등으로 오면 자율신경 균형이 깨진거라네요

  • 17. ..
    '25.8.25 4:10 PM (115.143.xxx.157)

    무슨 천길 낭떠러지 ㅋㅋㅋ
    윗댓님 촌철살인 감사했습니다
    정신 차리고 밝게 지내겠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03965 sk하이닉스 목표가 얼마로 보시나요 스타 08:29:10 38
1803964 국이 어려워요 특히 된장국 돌겠어요 13 된장국 08:16:41 422
1803963 돈없이 종교생활 가능한곳? 5 ㄱㄷ 08:16:07 402
1803962 미역국 노하우 5 08:10:55 437
1803961 국뽕뿐만 아니라 5 어익후 08:05:22 241
1803960 가성비 중시하는 분들은? 8 .... 07:54:12 741
1803959 7개월째 무직 남편.. 아무말 말까요? 14 ㅇㅇ 07:53:53 1,571
1803958 비오는날 이중주차 밀기 너무 싫어요 1 Aa 07:52:18 322
1803957 방금 뉴스에서 일본 교도소병원 고령자 봤어요 헐~ 7 uf 07:46:27 1,416
1803956 오늘 국장 어떨까요? 2 .... 07:45:47 965
1803955 차분한 아침입니다 1 .... 07:44:38 383
1803954 냉정하게보면 일본이 외교 잘하네.. 14 진짜 07:43:34 1,131
1803953 기분 우울할땐 쇼핑만한게 없네요 3 ... 07:41:33 595
1803952 이재명대통 순복음교회에 부활예배 5 ㅅㄷ 07:38:17 573
1803951 국뽕 가스라이팅!! 18 거리 07:05:52 1,709
1803950 제 답답한 상황 이예요 47 어찌해야 06:54:36 3,617
1803949 남자랑사겼는뎨 좀 온도차기 느껴져서요 14 알려주세요 06:07:41 3,628
1803948 패딩 아직 안끝났어요!! 3 날씨보시게 05:59:42 4,717
1803947 부모란 무엇일까요 ㅠㅠ 1 부모 05:56:14 1,530
1803946 김해숙 연기 진짜 잘하지 않나요? 3 ㅁㅁㅁ 05:16:26 2,279
1803945 이거 보니 트럼프가 완전 이해됨 3 ... 04:54:32 6,354
1803944 미국 나토 탈퇴 못한다는데요? 2 ........ 04:49:44 1,606
1803943 청주 빽다방은 지방에서 지들끼리 해먹은거에요 4 .. 03:36:06 3,022
1803942 트럼프 하루 또 연기한다고 좀전에 글 올림 7 ........ 03:26:23 3,723
1803941 이재명의 2020년 5월 발언, "북한에 '최대한' 해.. 3 .. 03:24:55 1,2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