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특활비 (feat 홍사훈)

[기자]

언론사도 기자들에게 월급 외에 별도로 취재활동비라는 걸 지급합니다.

제가 아는 한 거의 모든 언론사는 취재활동비를 법인카드로만 사용하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그래야만 구린데 쓰지 못하기 때문이죠.

물론 카드를 쓸 수 없는 취재 분명히 있습니다.

도박장이나 어둠의 세계 취재할 때 당연히 현금이 필요합니다.

데스크에 보고하고 증빙서류 첨부합니다.

증빙서류가 불가능할 땐 하다못해 이런 이런 취재에 얼마를 사용했고 왜 증빙서류가 없는지 사유를 첨부합니다.

정기 감사에서 아주 가끔 몇 건이 감사실에 적발되기도 합니다.

얼마나 기밀스러운 수사를 하기에 또 얼마나 비밀이 유지돼야 할 나랏일 하기에 증빙하지 않아도 되는 돈이 그렇게나 많이 필요한지는 모르겠습니다.

제 상식과 경험으로 비추어볼 때 증빙하지 않고 쓰겠다는 이유는 구린 데 써야하기 때문이라고 저는 확신합니다.

 

떡값을 떡값이라 말할 수는 없을테니 말이죠?

차라리 떡값을 법제화 시키자고 용기있게 국민들에 고백하시기 바랍니다.

내 세금이 얼마나 떡값으로 사용되는지 최소한 알 수는 있지 않겠습니까?

미친거 아닌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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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에]

돈이 없는게 아니고 도둑놈이 많은거라고

[..]

증빙없이 사용해서 특활비 삭감했었고 앞으로는 철저한 증빙처리 한다는 전제하에 다시 특활비 활용하겠다는게 뭐가 문제인가요
논란을위한 논란 만들기로 보여요

[또]

화류계랑 놀고 싶은거죠
제 버릇 개 못주는거

[떡값]

검찰이 떡값을 받는 게 아니라, 준다구요?
원글님은 도대체 누구에게 떡값을 주려고 검찰 특활비가 필요한거라 생각하시는 건지.

[왜 필요하지?]

공무원에게 특활비가 왜 필요할까?
민간기업 임원에 해당하는 공무원 부서장들에게는 업무추진비 카드가 지급되어 100만원. 이상 혹은 그 이하 재량으로 쓸수 있다.

그런데 현금으로 쓰는 특활비가 공무원 타직종에게는 없는데 왜 검사들에게는 필요할까?

밥값을 카드로 내지 현금으로 내야 하는 곳도 있나?
아니면 꼭 현금으로 내야만 하는 곳에서 돈을 쓰나?
아니면 검찰은 어려운 수사하느라 특별히 고생하니 수고비를 별도로 지급해야만 하나? 수고비를 주는게 맞다면 이상하다. 일반 공무원은 초과근무시 초과 근무수당을 지급하는데 왜 검찰들에게는 수고비를 별도로 줘야할까?

이 논란이 검찰개혁 이전이라면 그럴수 있겠구나 싶겠지만,
민주당이 추석 전까지 검찰개혁 끝내겠다고 한 마당에 예전처럼 구린 특활비를 다시 지급하겠다고?
검찰개혁 입법 완료 이후라는 단서를 달았다지만 그래도 이해 안간다.
그래서 김용민, 박주민 의원 등 여러 명이 기권을 했다고 하는데
왜 민주당은 이런 안을 예결위부터 통과시켰는지 소상히 답변 해야 한다.

이재명 정부가 내세우는게 투명한 행정 아닌가?
단언컨데 공공기관에서 투명하지 않게 집행될 예산은 없다.
돈 맘대로 쓰고 싶으면 자기돈 쓰면 된다.
정부예산은 국민세금 아닌가? 왜 세금을 쌈짓돈 처럼 쓰고 싶은건데?

[특활비]

대통령실 특활비도 필요없죠.
특활비 다 없애서 잘한다고 생각했는데, 이재명정부는 그걸 부활시키네요. 검찰 개혁후는 특활비가 갑자기 정당해져요? 내로남불의 시전입니다

[ㅇㅇ]

그러니까 공무원이 특활비가 왜 필요해요?
검찰해체시키고 기소청과 중수청으로 나뉘는데
대체 특활비가 왜 필요하냐구요?
그것도 현금으로!!!!!!!
윤석열 일당들 꽃영전 해준것도 모자라
현금까지 듬뿍?

[특활비]

구린데 쓰는 거 아니고 국정 활동에 꼭 필요한 거면
대통령실도 검찰도 특활비 있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꼭 필요한만큼 책정하고 출처는 정확히 밝혀야 하는 조건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