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20년전에 유학할 때는
카카오스토리? 정도가 전부였고
저 유학갈 때 컴퓨터 잘 다루던 삼촌이 영화 시디로 몇개 구워서 주고 ㅎㅎ
한인들 모임같은데서 대장금 시디 돌려보고 그랬거든요
노트북에 시디 꽂고 소파에 쭈그리고 앉아서 보는데 어찌나 재미있던지 ㅋㅋ
그런데 요즘은 내가 있는 곳만 외국일 뿐
핸드폰 하나로 한국이랑 똑같이 살 수 있으니
이 유혹을 뿌리치기가 얼마나 힘들까 문득 생각이
드네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 유학생들은 공부하기 쉽지 않을것 같아요
ㅡㅡㅡ 조회수 : 1,941
작성일 : 2025-07-05 11:33:50
IP : 211.228.xxx.16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대신
'25.7.5 11:36 AM (39.7.xxx.220)향수병이나 한국과 단절된 외로움은 없으니
긍정적으로 보자구요2. 할 애들은
'25.7.5 11:39 AM (223.39.xxx.162)미국에서도 잘들 하죠
안할 애들은 한국에서도 안하는거구요3. ...
'25.7.5 11:44 AM (220.75.xxx.108)장소가 문제가 되겠어요?
정말 할놈할 될놈될 입니다.4. 에잇
'25.7.5 11:47 AM (211.228.xxx.160)당연히 할 애들은 사막 한 복판에서도 하죠 ㅡㅡ
5. ㅎㅎ
'25.7.5 12:16 PM (39.7.xxx.6)90년대 미국언니집에 있을 때 맨날 한국비디오가게 가서 빌려오고
더 심하게는 친구가 한국드라마 녹화떠서 보내주면 귀하게 봤었는데..ㅎㅎ 다 추억이네요.6. ㅎㅎ
'25.7.5 12:30 PM (118.216.xxx.114)전세계인기 음악 드라마.영화
한날한시 같은걸 누리는시대
외국사는친구들가족들.그냥 옆동네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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