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조정훈
: 왜 여당의원들에게만 자료를 주고 우리(국힘)에겐 자료를 안주냐?
국힘 의원들
: (웅성웅성) 우리한텐 자료 안주고 예산 표결을 어떻게 하라는거야?
한병도 예결위 위원장 (민주)
: 여러분 모두 다 자료에 접근할 수 있어요
국힘 조정훈
: 나야 자료를 미리 받긴했지만 민주당 니들끼리만 보면서 어떻게 우리더러 표결하라는거야?
민주 임미애
: 각자 자리에 단말기를 클릭을 해야 자료가 보이죠!
(민주당 김성회 의원 페이스북)
국회 예산결산위원회 심사 중에
국민의힘측은 "민주당이 예산 수정안을 배포하지 않고 회의를 일방적으로 운영한다"며 퇴장했는데..
답답한 게, 자리마다 있는 노트북 바탕화면에 ‘상세보고’라는 폴더에 심사보고서가 다 들어있거든.
이걸 못찾고 못열어서 자료를 안줬다고 하는 정치인들은 어떻게 해야 함?
일부 정치인들에겐 바탕화면 폴더열기, 아래아한글 열기 등에 대한 상시적인 교육이 필요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