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코로나 이후 후각이

조회수 : 496
작성일 : 2025-07-04 08:44:13

예민해지신 분 계신가요

제가 굉장히 늦게까지 마스크를 쓰고 다녔는데요

요즘 더워서 마스크를 벗었는데 지하철이고 버스고 정말 냄새가 너무 심해서 힘드네요

코로나 걸리면 후각이 마비된다고 하던데 저도 약간 그런 적이 있긴 하거든요.

코로나 전엔 원래 제가 냄새를 잘 못 맡았어요. 그런데 요즘 지하철에  사람들이 옆에 앉아도 땀 냄새가 확 나고 지하철 역사 내에 찌린내가 너무 심하게 느껴져요. 특히 2호선 사당 같은 곳들. 옆에 앉은 사람들은 젊은 사람이나 늙은 사람 상관없이 그렇고요. 특히 여자들 잘 꾸몄는데도 왜 이렇게 냄새가 나는지 모르겠어요.

 예전에는 중고등학생들 가방 메고 버스 같은 거 타면 걔네들은 하루 종일 뛰어 돌아다니니까 당연히 그러잖아요. 그런 게 느껴져도 그렇게 거슬리진 않았는데 요샌 진짜 마을버스에서 아이들 단체로 교복 입고 옆에 앉으면 정말 너무 역해서 힘들었네요. 이렇게 후각이 예민해지신 분 계신가요

IP : 218.155.xxx.18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7.4 8:48 AM (45.118.xxx.10) - 삭제된댓글

    전 반대로 후각이 둔해졌어요.
    코로나로 후각 마비후에
    단순 감기에도 후각마비가 생기고요.

  • 2. ..
    '25.7.4 8:49 AM (45.118.xxx.10)

    전 반대로 후각이 둔해졌어요.
    코로나로 후각 마비후에
    단순 감기에도 후각마비가 생기고요.
    향수 냄새도 덜 느껴져요 ㅜ

  • 3. ..
    '25.7.4 8:50 AM (211.208.xxx.199)

    저 후각이 예민해졌어요.
    특히 머리냄새, 여름 옷 쉰내에 더 민감해져서
    냄새 때문에 구토가 올라와
    타고 가던 대중교통에서 내린적도 있어요.

  • 4. ll
    '25.7.4 8:54 AM (223.38.xxx.163)

    전 알아주는 개코였는벌써 2년? 3년년이 되어도 예전처럼 냄새 잘 못맡아요.

  • 5. 맞아요
    '25.7.4 8:55 AM (218.155.xxx.188)

    옷에서 쉰 내.. 걸레 냄새 같은 것이 너무 느껴지네요
    다시 마스크를 써야하는지 ㅠ

  • 6. ...
    '25.7.4 9:17 AM (219.255.xxx.142)

    저는 한동안 아예 못맡다가 돌아왔는데도 둔하고요
    남편은 초예민으로 바뀌었어요.
    어떻게 이럴수 있을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33410 요새 화가 많아졌어요 3 kjl 15:10:50 1,044
1733409 침대에 대자리 어떤가요? 12 베베 15:08:55 1,102
1733408 내란특검, 박현수 서울경찰청장 직무대리 수사한다 1 잘한다 15:04:35 964
1733407 56세 김혜수 31 므찌다 15:03:15 5,723
1733406 KBS갑자기 왜이러죠? 도이치 주포 녹취 9 갑자기 15:02:34 3,261
1733405 한달사이로 2 여름 14:58:33 676
1733404 수술전 심전도검사 부정맥 소견있다는데 수술 늦춰질까요? 6 dorn 14:55:47 757
1733403 여름휴가때 서울에서 성심당에 빵사러 가고 싶은데요. 18 성심당 14:55:27 1,757
1733402 무알콜 맥주 잘보고 사세요. 8 .. 14:49:05 2,052
1733401 유퀴즈 9 효리 14:45:27 1,663
1733400 항공권 예매 처음해보는데요. 7 -- 14:43:40 861
1733399 준공 전 오피스텔 계약 해지 가능할까요?? 12 문외한 14:43:30 868
1733398 호구외교 좋아 한다는 글 보니 어이가 없네요 28 000 14:42:41 785
1733397 남편이 2주 해외 출장 가요 8 14:40:12 1,653
1733396 잘 사는 친구랑 대화 13 // 14:39:06 3,148
1733395 정리1일차 9 50대 14:34:56 1,112
1733394 컵빙수 한번 먹어보려했드만 칼로리 704kcal 12 저가빙수 14:34:16 1,241
1733393 남서향집 너무 덥네요 ㅠㅠ 27 ㅇㅇ 14:33:40 2,971
1733392 러브버그 원래 이름이 뭔줄 아세요? 17 14:24:36 5,813
1733391 친구가 없어 82만 들락날락 ᆢ 30 14:23:48 2,966
1733390 재계약 한지 2달만에 그만둔다고 해도 되나요? 3 ㅇㅇ 14:21:36 1,395
1733389 모기말고 무는 벌레 6 아파요 14:20:07 801
1733388 유투브에서 광고하는 상품 2 좋은생각37.. 14:19:24 405
1733387 참새들이 러브버그를 먹이라고 인식하기 시작했대요 15 …… 14:15:08 4,244
1733386 급 롯데마트 문어 1 ... 14:15:01 6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