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준공 전 오피스텔 계약 해지 가능할까요??

문외한 조회수 : 1,176
작성일 : 2025-07-04 14:43:30

친척이 2주 전쯤 미사역 부근에 짓고 있는 오피스텔

구경하러 갔다 분양사무실에서

지금 계약 하지 않으면 못한다는 말에 꾀여서

덜컥 계약을 하고는 계속 후회중이에요.

복층이지만 12평에 분양가가 5억이 넘어요.

그래도 겁나서 계약금은 천만원만 걸었다네요.

계약금 날리더라도 해약하고 싶어 연락했더니

계약서에 분양가의 10%라고 돼 있어서

5억 6천 정도를 위약금으로 내야 해약이 된대요.

저도 금시초문인 계약사항이라 사기 아닌가 싶어

깨알처럼 읽어보기도 힘든 계약서를 보니

명시가 돼 있긴 했어요.

혹시 이런거 잘 아는 분 계실까요??

계약금 두배 무는 계약 해지는 봤지만

분양가의 10%는 말도 안되는 조항 같아서요.

 

IP : 211.48.xxx.185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래
    '25.7.4 2:48 PM (222.113.xxx.251)

    부동산가치의 10% 물어주는게 정석이고

    특약으로 이걸 제한하면
    (받은 금액 을 위약금으로 한다 등등)
    그거먹고 땡인거죠
    주로 가계약할때 이러구요

    정식 계약이고 건설사랑 한거면
    10프로 물어주는거 맞을거예요

    오피스텔이 참 요즘 그래요
    주택 1채로 보는경우가 많아서
    뒤통수맞기도 합니다. 양도소득세요.

    요즘 오피스텔 인기가 가장 낮을때예요

    그래도 좋은지역이네요 미사면요.
    속상하시겠지만 생숙 아닌거에 위안을 받으시면 어떨지..

  • 2. 원래
    '25.7.4 2:50 PM (222.113.xxx.251)

    그래도 금액이 큰데
    여기보다는 전문가 상담해보세요
    2주면 얼마안됐네요

  • 3. 아이고
    '25.7.4 2:51 PM (211.48.xxx.185)

    위약금이 오타네요
    5천6백만원이래요.

    위약금이 원래 10%정도 맞군요ㅠㅠ

  • 4. 말도 안되는
    '25.7.4 2:56 PM (121.130.xxx.247)

    소리를
    계약서에 뭐라고 씨부렸든 그건 지킬사항이 못돼요
    지인이 가계약금 5천 걸었다 소송해서 반 돌려 받았어요
    법률 상담 해 보시고

    막말로 내가 해약하겠다는데 그쪽에서 계약금 못돌려주겠다는거 외 강제수단이 뭐가 있어요
    넘어가지 마세요

  • 5. 네네
    '25.7.4 3:00 PM (211.48.xxx.185)

    저도 이런거 잘 모르지만
    이건 진짜 아닌 거 같아서요.

    천만원 걸은게 가계약 같아요.
    30일 안에 주민등록등본이나 통장 사본등 서류
    제출하면 된다 했다는데,
    그걸 자꾸 재촉한다길래 절대 주지 말라고 해놨어요.
    내일이 2주 되는 날이구요.

    모두 감사합니다!

  • 6. 다른말이지만
    '25.7.4 3:01 PM (221.138.xxx.92)

    지역은 좋네요.
    20대아들 미사역 오피스텔근처에서 두번 월세 구해서 지냈는데
    월세 금방 빠지고 괜찮더라고요.
    젊은층이 엄청 많더라고요.

  • 7. ..
    '25.7.4 3:02 PM (182.172.xxx.172)

    미분양 물건 보통 가계약식으로 계약금 일부만 걸어요.
    아는 분도 분양가 8억짜리 가계약금 2천걸고 변심생겨 해지한다고 하니 원래는 2천 안돌려주는건데 돌려받았어요.
    미분양팀이 결국 자기 영업뛰는거라 잘 얘기해보시라 하세요.

  • 8. ㅇㅇ
    '25.7.4 3:02 PM (125.130.xxx.146)

    132번 대한법률구조공단에 물어보세요

  • 9. ..
    '25.7.4 3:09 PM (218.144.xxx.232)

    몇 년전에 시부모가 계약을 그렇게 해서
    남편이 분양사무소가서 계약 해지하고
    계약금 돌려 받은적이 있어요.
    그때 건설사 소장인지 상급자를 만나
    계약금 전액 돌려받았어요.

  • 10.
    '25.7.4 3:14 PM (1.225.xxx.227)

    직접 찾아가서 돌려달라고 하세요
    잘 얘기해보세요

  • 11. ㅇㅇ
    '25.7.4 3:25 PM (14.5.xxx.216)

    분양 사무소가 완전 사기꾼이네
    계약금 5천6백 주장하려면 5천6백있어야 계약 가능하다고
    했어야죠
    천만원만 내도 계약 하게 해놓고 무슨 위약금을 더내라고 하나요

    자꾸 뭐라하면 소송해서 천만원도 받아내겠다고 하세요

  • 12. 모두
    '25.7.4 4:17 PM (211.48.xxx.185)

    정말 감사합니다.
    친척한테 알려주니 너무 든든하대요.
    계약서 조항 들이밀며 위약금 내라고 해서 겁먹었는데
    가계약이고 최악이래봤자 천만원 날릴 감수는 하고 있었기에
    안 쫄거 같다네요ㅎㅎ
    역시 82가 최고예요!

  • 13. 미사삽니다
    '25.7.4 6:04 PM (118.235.xxx.217)

    전철 코앞 이번에 입주하는 오피스텔이네요
    열심히 마감중이라서~~
    위치는 100점에 100점이고 오피스텔 월세는 잘나갑니다
    상가가 문제지요
    하지만 구입하시는 분이 아니면 아닌거죠
    저는 매일 지나가는데 여기에 내오피스텔 있으면 좋겠다고해요
    현실은 이자내기도 바빠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33518 죄 지으면 벌 받던가요 15 ,,, 20:45:48 1,649
1733517 너무 더워서 에어컨 켰어요. 6 더워요 20:43:35 1,760
1733516 본인이 한말은 책임져야하는데 1 Aaa 20:41:41 555
1733515 우체국 우정직 공무원 2 공무원 20:37:29 1,071
1733514 집 내부 이렇게 하면 9 .. 20:33:29 1,588
1733513 (대전 타운홀미팅 중) 부당하게 해고당한 연구원분 4 .... 20:32:19 1,673
1733512 오메가3가 혈압이랑 연관있나요 8 소리 20:30:23 1,412
1733511 문원, 김신영 라디오에서 신지 유명한지 몰랐다고 또! 발언 18 .... 20:27:58 4,552
1733510 오늘 해떨어지니 안덥다고 얇은 긴팔 긴바지입고 1 20:25:19 1,441
1733509 혹시 택배 배달 아니면 주민들 공동복도에서 1 층간소음 20:24:21 498
1733508 초딩 입맛 반찬들 뭐 해 드시나요~ 3 .. 20:21:47 749
1733507 운동해서 괜찮아진 무릎이 운동쉬니 다시 아파요ㅠ 3 20:19:19 709
1733506 중국식당 운영하시는 분 계세요? 8 중국식당 20:19:00 912
1733505 우리나라 태권도 엄청 멋있네요 5 ll 20:16:27 873
1733504 저는 세상에서 가장 슬픈 장면이. 5 uf 20:12:51 3,188
1733503 불금에 와인 김 6 와인 김 20:09:48 791
1733502 케이크 먹고 싶어요 2 20:08:32 881
1733501 82에 올라오는 핫딜이요. 불순한거 맞죠? 48 .... 20:07:55 3,053
1733500 제주 해수욕장 딱 한군데 간다면? 21 제주 20:02:41 1,263
1733499 안전불감증? 과대불안증? 4 ??? 20:01:44 402
1733498 선우용여씨 너무 멋있어요 10 ㅇㅇ 19:55:51 2,956
1733497 에어컨 운전 방법 맞나요? 5 ~~ 19:54:44 1,147
1733496 여름 도시락 9 새들처럼 19:51:42 970
1733495 중앙지검장 말하는 거 들어보니 17 노이해 19:46:33 2,913
1733494 간헐적 단식 2개월 동안 10 19:46:09 2,1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