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옛날 우리 형제들은 사교육비는 전혀 안 들었고
대학등록금은 아버지 회사에서 나와 해당사항 없음;
지금은 애가 하나라 또 저는 해당사항 없는데요.
얼마전 모임에서 아이들 교육비 이야기가 나왔어요.
대부분 애가 둘인데, 한 엄마가
공부 잘하는 첫째가 쓴 6년 사교육비 계산해서
공부 안하는 둘째에게 나중에 주려고 한다고요.
둘째는 아예 학업에 뜻이 없어서 학교만 다닌대요.
제 생각은, 공부를 안하는 것도 본인의 선택인데
굳이 그럴 필요가 있나 싶었지만..
반대로 공평하게 주는게 현명한 것 같기도 하고요.
이런 경우, 보통 어떻게들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