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오늘 학원 안갈래 해서 안보냈는데요

.. 조회수 : 1,368
작성일 : 2025-07-03 19:01:59

유치원 꼬맹이에요

영어학원(회화) 수업 직전에 안간다고 ..

친구가 있었는데 시간을 옮겨서 혼자 6월달 

수업을 했었어요

50분 내내 자기한테 집중되는게 부담됐나

싶기도 하네요

가기 싫어하니 억지로 가라고 할 생각은 아닌데

이런 경우 아이한테 어떻게 말해줘야

이 경험이 좋게? 남을 수 있을지요?

 

간혹 아침에 영어 안갈래~~ 이러고

제 반응을 살피곤 했었는데

그때 제가 그래 안가는걸로 그럼 전달할게~

말했더니 바로 몇초있다가 아냐 갈거야~!

그런적이 있었어요

 

오늘은 그런 간 보는게 아니고

진짜 안간다고...

 

아이에게 이럴 때 어떤 표현이나

얘기들이 좋을지 조언 듣고 싶습니다

전 퇴근중이라 지금 돌봄선생님과 있는데..

아이 마음이 궁금하네요

오늘 아침에도 분명 가는 날인지 체크하고

기다렸었는데..

더우니 집에서 그냥 쉬고 싶었나? ㅎㅎ

 

미리 감사드립니다^^

IP : 211.235.xxx.11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5.7.4 6:08 AM (118.219.xxx.41)

    이 글에 댓글 없는 이유 알거 같아요...

    중고등 혹은 초등 예상하고 클릭했는데...
    유치원꼬맹이...

    저 지금 초5,초3,초1 엄마인데요....
    유치원 아이 많이 어려요
    그런데 혼자 수업이라뇨.......ㅠㅠ
    저 같아도 안가고 싶겠어요...
    초1때 영어학원 다녀도 괜찮아요
    전업 이시면 아이 유치원 하원 후 놀이터에서 놀게하시고요
    유치원 4시전후 하원하면 아이도 지쳐요
    워킹맘이시면 도우미분 고용해서 좀 쉬게 하세요...

    공부 길게 보셔야해요
    미리 아이가 질리게하지마세요

  • 2.
    '25.7.4 6:21 AM (118.219.xxx.41)

    오늘 아침에도 분명 가는 날인지 체크하고

    기다렸었는데..


    ----

    아직 아이가 질리지도 않고
    좋은 기억이 남아있나봐요

    물론 조금 더 커서는 다른 말을 할 수 있지요,
    그때 어땠고 저땠고 블라블라 하면서요

    어떤 의미를 줄것이냐 깊이 생각안하셔도 될듯요
    그냥 가볍게(그럼 아이도 가볍게 지나치기 쉬워져요,너무 의미부여하면 아이도 이내 심각해져서요)
    우리 영어학원은 초등학교1학년때 다닐까?하고
    아이 의사를 물어보세요

    우리 @@이가 하고싶은대로 말하면 엄마가 그렇게 해줄게
    하면
    아이가 원하는대로 말할듯요...

  • 3. ..
    '25.7.9 11:14 AM (1.235.xxx.247)

    유치원 꼬맹이가 새로 지어진 건물에 영어놀이학원에서 홍보하는걸 보고 먼저 관심 가져서 주말 스페셜데이에 갔다가 다니게 된 거에요
    엄마가 아이를 억지로 보낸 건 아니구요~~

    저는 가기 싫으면 꼭 가게해야지 그런것도 아닌데..

    이런 상황에서 (자기 마음이 오락가락해서 간다 안간다 하는?)
    엄마가 어떻게 말해주는게 아이에게 좋은지가 궁금하더라구요

    아이는 다음 시간에는 꼭 갈거라고 하는데.. 진짜 속마음을 잘 모르겠네요
    너 마음을 알려주면 엄마가 도와줄거니까 말해보라고 하니
    오늘만 가기 싫고 다음에는 가고 싶다고 그래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5546 자취하는데 빨래 아.. 17:45:41 8
1785545 아들이 저녁사준대요 1 배달 17:44:26 74
1785544 순한 아기로 와줘라~~~~ 1 곧할매 17:43:27 68
1785543 흑백요리사 결승 스포당했대요 ..... 17:42:50 140
1785542 정시원서전쟁...... 마무리했습니다ㅠㅠ 1 Fjgmgn.. 17:40:52 135
1785541 친구네가 분명 부잣집인데. 1 이해안가는 .. 17:37:20 501
1785540 대학 신입생 책 추천 부탁해요 ㅡㅡ 17:37:10 49
1785539 예물 화이트 골드 금은방 가져가면 3 ㅇㅇ 17:37:01 214
1785538 오늘 다 회사 일찍끝나나요??? 3 ... 17:36:30 230
1785537 아빠 어디가에 나온 아이들 착하고 귀여웠네요 .. 17:33:43 152
1785536 흑백요리사 보면서 먹어보고 싶은 음식은.. 6 0-0 17:31:44 322
1785535 3분기 환율 방어 위해 17억 달러 넘게 썼다 2 .... 17:30:15 190
1785534 골라주세요... 노원구역세권 구축25평 vs 동대문구 비역세권 .. 6 ... 17:30:08 280
1785533 달러 환율 계속 오를거 같죠 3 환율 17:29:01 261
1785532 쿠팡 총매출의 90프로가 한국 8 .... 17:26:12 290
1785531 분양 빼고 임대를 3배로” 서울시 예산투입해 미리내집 확보 총력.. 2 17:24:44 228
1785530 정시원서 다들 넣으셨나요? 2 고3맘 17:22:06 306
1785529 집값이 미친거 같아요 13 ㅁㄶㅈ 17:21:31 993
1785528 조언을 구해요. 4 어떻게 17:21:23 232
1785527 생각만해도 어이가 없어요 10 왜왜 17:18:39 782
1785526 자동차세 연납하면 약5% 할인받아요. .. 17:18:03 307
1785525 4인 가족 생활비 쓰고 1년에 1억 남으려면 10 17:17:42 627
1785524 네이버 해피빈기부들 하셔요 3 ㅁㅁ 17:16:47 139
1785523 나의 새해 소원 .. 17:16:37 105
1785522 전 안예쁜데 제 외모를 다른 사람과 바꾸고 싶진 않아요 4 ㅇㅇ 17:16:36 3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