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브라를 밖에 입는 듯한 옷이 있네요

소이 조회수 : 3,692
작성일 : 2025-07-03 14:38:56

스무살 딸...

 

옷을 입었는데 그냥 파스텔색에 얇은 천같은 상의라 무난했어요

그런데 그 상의 위에 색은 똑같고 민무늬로 마치 브라같은게 입혀져있는데

 

등뒤쪽은 묶여있고 얇은 어깨끈 두개

 

이건 누가뭐라해도 브라잖아요

 

아니 얘가 브라를 밖으로 입었나 해서 보니, 제대로 안에 입은 브라가 약간 비쳐보이더라구요

 

제가 아니 요즘엔 이런 옷도 있냐... 넌 브라를 밖에 입냐, 뭔 브라를 두개나 하냐고, 너 이러다 브라만 입고다니겠다..  그거 이상하다.. 이랬더니

 

저보고 아우 또 꼰대소리하네 이러는데...

 

요즘은 이런 옷도 있나요? 마음같아선 못입게 하고싶어요.

 

 

IP : 106.101.xxx.149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길에서 많이 봄
    '25.7.3 2:41 PM (220.117.xxx.100)

    성수동 사는데 지하철, 연무장길에 다니는 중국, 일본 젊은 여성들도 많이 입었더라고요

  • 2. ㅋㅎㅎㅎㅎ
    '25.7.3 2:44 PM (221.149.xxx.157)

    제가 오렌지족 세대인대
    그땐 나시만 입어도 말이 많았던 시대
    배꼽티입고 나가는데 울엄마 아연실색하셨던 기억이...

  • 3.
    '25.7.3 2:47 PM (221.138.xxx.92)

    브라만 하고 나가는거아니면 뭐..

  • 4. 20대
    '25.7.3 2:47 PM (125.142.xxx.33)

    뭘 입어도 이쁠 나이라..
    40대이상 아즘이 입는거보단 훨 이쁘잖아요.

  • 5. ....
    '25.7.3 2:59 PM (180.69.xxx.152)

    요즘애들이 멀쩡한 상의 위에 뭔가 이상한 걸 겹쳐 입더라구요?? 유행인가봉가...

    아무리 봐도 짧은 디자인은 양궁선수 장비 같고, 긴 디자인은 작업복 앞치마 같은데,
    본인들 눈엔 이뻐 보이나 봅니다. 이젠 심지어 브라 모양까지 진화를 했군요.

    뷔스티에도 제 눈에는 안 이뻤는데, 이건 뭐...뷔스티에보다 백 배는 더 이상.

    그냥 꾹 참고 있다보면 유행 금방 지나갈겁니다...ㅎ

  • 6. 우리엄마
    '25.7.3 3:08 PM (223.39.xxx.44) - 삭제된댓글

    치렁치렁한 옷입고 다니면 젊은애가 왜 그러니
    미니스커트도 예쁜데
    그시대 모두들 조신함을 얘기할때 우리엄만
    젊을때 입어야 예쁘지 하셨거든요
    걍 두세요
    벗고다니는거 아님 ㅎㅎㅎ

  • 7. ...
    '25.7.3 3:08 PM (202.20.xxx.210)

    개인적을 90년대나 2000년대 옷들이 노출이 있어도 100배 이뻤던..
    요즘은 진짜 옷이 별로 안 이뻐요. 그래서 지금 애들이 더 촌스러운가 싶은.. 예전 90년대 2000년대 압구정 거리 사진 있었는데 지금 보다 2만 배 이뻤던...

  • 8. ..
    '25.7.3 3:10 PM (211.235.xxx.59)

    젊은 땐 뭘 입어도 이뻐요
    벗고 나가는 거 아니면 그냥 두세요
    저 대학생때도 엄마가 머리나 옷 지적하는 거 너무 싫었거든요ㅎㅎ

  • 9. ....
    '25.7.3 3:53 PM (175.119.xxx.68)

    논에 김 매러 가는 복장으로 다니는 것도 이해 안 되는데
    그들의 빠숀을 우리가 어찌 아나요

  • 10. ...
    '25.7.3 4:00 PM (1.241.xxx.220)

    이쁠 것 같은데요.

  • 11. 초등아이가
    '25.7.3 5:34 PM (115.21.xxx.164)

    어제 학교에 안에 티없이 브라같은 그것만 입고 온 아이가 있었데요. 티입고 그위에 입는 건데 몰랐다보다 엄마가 아침에 학교 가는 걸 못보셨나? 이상하다 했어요. 그게 작년부터 유행인데 뷔스티에 조끼 같다가 점점 짧아져서 브라같이 나오나봐요.

  • 12. 뷔스티에
    '25.7.3 6:51 PM (180.68.xxx.158)

    말씀하시나봄^^;

  • 13. ..
    '25.7.3 7:22 PM (116.88.xxx.243) - 삭제된댓글

    안에 티없이 뷔스티에 입어도 되지 않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36931 양파페이스트 8 ... 2025/07/20 1,037
1736930 뚱낭시에 넘 맛있네요 3 ... 2025/07/20 1,448
1736929 젊은 세대들 가치관에 문제가 많아요 45 ... 2025/07/20 7,164
1736928 여행왔는데 4 여행 2025/07/20 1,909
1736927 대학 1학년 2학기 휴학할 때 3 ... 2025/07/20 868
1736926 유럽 여행 샌들 꼭 필요할까요?(현지 날씨 복장 궁금) 14 ... 2025/07/20 1,913
1736925 전남 광주에서 창평 가는 것 문의 드려요. 5 곰돌이 2025/07/20 737
1736924 아래 갭투자 이야기 나와서 7 .. 2025/07/20 2,798
1736923 원으로 시작하는 섬유유연제 아시는 분 1 ㅇㅇ 2025/07/20 985
1736922 역대 최장수 국토부 장관이 김현미인 거 아셨어요? 7 .. 2025/07/20 1,407
1736921 청취율 1위 앞차기 아재개그배틀 8 이뻐 2025/07/20 1,555
1736920 박나래 양파보관법 26 확실해요 2025/07/20 18,134
1736919 지역인재 꼭 전국구 게시판에 물어봐야되나요 10 ㅇㅇ 2025/07/20 818
1736918 "갭투자 다 망해가요"...전세 소멸, 주거 .. 24 ... 2025/07/20 6,666
1736917 남편의 당근 거래가 가져온 놀라운 효과 6 어쩌나 2025/07/20 4,327
1736916 타로마스터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세요? 12 ㅎㅎ 2025/07/20 1,381
1736915 폐경 2년후 생리해본 분 계실까요? 7 어느새중년 2025/07/20 1,579
1736914 평소 성향이나 가치관이 비슷해서 죽이 짝짝 맞는데.. ㅇㅇ 2025/07/20 876
1736913 카페왔는데 중년커플이 옆에 앉았어요 28 키득키득 2025/07/20 23,370
1736912 이 가방 촌스럽나요? 21 가방 좀.... 2025/07/20 4,425
1736911 이사갈때 빌트인식세기 꼭 보시나요~? 10 ㅡㅡ 2025/07/20 1,064
1736910 2030세대 1억도 못모으고 3천도 없대요 24 2025/07/20 6,050
1736909 SGI? 남묘호렌게교인가 하는 종교도 일본신 관련있나요? 14 사이비는 싫.. 2025/07/20 1,791
1736908 전세집 빼고 새집 이사가는데 중간에 붕뜬 3개월 전입할곳이 없어.. 10 .... 2025/07/20 2,205
1736907 한자루 1만원 상한 옥수수 친정에서 받고.. 9 2025/07/20 2,9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