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부탁할 줄 알고 거절을 잘 받아드리는 방법 있을까요?

거절 조회수 : 1,287
작성일 : 2025-07-03 14:30:29

스스로 거절을 잘 한다고 생각했는데 

저에게 부탁하는 사람이 너무 많아요 

거절은 하는데 집요한 사람들이 많이 붙네요 

거절을 처음에는 했으니 거절을 잘 하는 사람이라 생각했어요 하지만 결국에는 마음에 걸려 다 들어줬다는걸  이제서야 알게됐어요 그럼 거절을 했던게 아닌게 되겠군요 

 

살아보면서 저는 남에게 부탁을  하지 않았어요 

스스로 해결하려고   전전긍긍 

그러다 부탁을 집요하게 한 사람들에게 

부탁을 해보기 시작했는데 그들이 계속 거절하더라고요 

그때 타격이 컸어요 망치로 머리를 맞은 기분 

어떻게 그렇게 내가 다 들어줬는데 

이 작은 것도 안들어주지? 

 

어쩌면 부탁을 안했던게 

거절받는게 두려웠던건가 그런 생각이 들었어요 

어떻게 하면 부탁도 할 수 있고

거절을 잘 받아드릴 수 있을까요? 

IP : 106.101.xxx.17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당분간은
    '25.7.3 2:34 PM (59.7.xxx.15)

    부탁 받지도 말고
    씹어요
    연습해야죠.
    인생은 대부분 셀프아니겠어요

  • 2. ㅇㅇ
    '25.7.3 3:02 PM (168.126.xxx.141)

    예전에 신경정신과인가? 정신의학자인가? 패널이 나왔을때
    사회자가 교수님은 어떻게 거절하시나요 물으니
    자기는 하하하 웃으면서 안돼!라고 거절한다네요.
    진지하게 무겁게 죄책감 서린 표정으로 안돼!라고 하지 말라는 뜻인것 같더라구요.
    한번 써보심이...

  • 3. ...
    '25.7.3 3:16 PM (218.51.xxx.95) - 삭제된댓글

    생각의 방향을 바꿔보세요.
    자기 부탁은 끈질기게 요구해서 도움 받아놓고는
    님이 도와달라니 절대 거절하고 입 싹 닦는 인간들이
    제일 문제인 거죠.
    그런 사람들을 정리하시는 게 우선 같습니다.

    거절은 핑계 대지말고 단호하게 하는 게 제일 낫더라고요.
    당장에는 마음 불편해도요.
    핑계는 계속 핑계를 낫고 거짓말을 불러요.
    나중에 거짓말한 게 밝혀지면 사람 더 이상해집니다.
    좋은 사람 안되도 된다 내 맘 편한 게 최고
    뭐든 나 우선 이런 마인드가 필요해요.

  • 4. ....
    '25.7.3 3:17 PM (218.51.xxx.95)

    생각의 방향을 바꿔보세요.
    자기 부탁은 끈질기게 요구해서 도움 받아놓고는
    님이 도와달라니 절대 거절하고 입 싹 닦는 인간들이
    제일 문제인 거죠.
    그런 사람들을 정리하시는 게 우선 같습니다.

    거절은 핑계 대지말고 단호하게 하는 게 제일 낫더라고요.
    당장에는 마음 불편해도요.
    핑계는 계속 핑계를 낳고 거짓말을 불러요.
    나중에 거짓말한 게 밝혀지기라도 하면 사람 더 이상해집니다.
    좋은 사람 안되도 된다 내 맘 편한 게 최고
    뭐든 나 우선 이런 마인드가 필요해요.

  • 5. ...
    '25.7.3 3:41 PM (89.246.xxx.223)

    부탁을 안했던게



    이거 맞아요. 거절당하는 두려움

  • 6. ...
    '25.7.3 8:26 PM (222.236.xxx.238)

    저도 같은 경험을 했었어요.
    부탁도 하는 사람이 늘 하더라구요. 제가 늘 들어줬으니 저도 한번 부탁을 했는데 딱 거절을 하는거에요. 얼마나 서운하던지요. 이유는 자기 귀찮다고 거절한거였어요. 그때 느꼈죠. 아 내가 호구였구나.
    염치를 알고 기브 앤 테이크 정도는 할 줄 아는 사람과 정을 나눠야지 아무하고나 그러면 안되는거란걸 알았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3531 대기업 부장님 남편 두신분들 ... 00:30:54 43
1773530 바로 냉동해서 써도 되는 채소 좀 알려주세요 00:28:51 17
1773529 항상졸려하는데 ;;; 00:23:47 78
1773528 유홍준 교수의 종묘 이야기 영상 추천합니다 1 종묘 00:22:39 91
1773527 미국국채 사신분 계세요?^^ 1 여인5 00:17:25 182
1773526 잠수이별 당한건가요 8 나고민 00:16:08 395
1773525 민희진이 노영희 티비에 보내온 입장문 3 ... 00:11:02 573
1773524 친구 손절.. 저 넘 까다롭나요? 3 .. 00:09:07 615
1773523 건대은유외과 다니는분 계신가요? 건대 00:06:38 101
1773522 울산 발전소 붕괴 피식하는 이재명 3 ㅇㅇ 00:06:24 358
1773521 부산 불꽃축제 1 oo 00:01:54 245
1773520 김부장 결국… 스포 유 11 oo 2025/11/15 1,589
1773519 서울대 수의대 mmi 면접 학원 알려주세요. 1 .... 2025/11/15 225
1773518 조국혁신당, 이해민 의원실- 차세대 리더 100인 선정! ../.. 2025/11/15 102
1773517 저 쿠팡반품 진상일까요? 2 ㅇㅇ 2025/11/15 897
1773516 요즘 초등 남학생들 거의다 엄마××욕을 입에달고 산답니다 7 82 2025/11/15 1,033
1773515 아프리카 보츠와나라는 나라 대단하네요.  3 .. 2025/11/15 809
1773514 은중과 상연 박지현 6 2025/11/15 1,207
1773513 집김밥보다 무서운게 있네요 7 우와 2025/11/15 2,680
1773512 세무사 상담 관련 .. 2025/11/15 180
1773511 청국장 가루 어떡해요? 냄새가 힘들어요. 4 ㅡㅡ 2025/11/15 275
1773510 대한항공은 팀으로 비행하나요? 1 땅콩 2025/11/15 463
1773509 연예인 간증 유튜브를 봤어요 9 종교 2025/11/15 1,898
1773508 90노인 암환자 요양병원 가는게 맞을까요 8 언제나 2025/11/15 1,163
1773507 퍼펙트 글로우 보는데, 메이크업샵이요. 1 ... 2025/11/15 6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