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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기생충 자식이라 인간같지 않아서 말도 안 섞는데

욕패스 조회수 : 3,570
작성일 : 2025-07-03 12:51:40

뭐 지금도 너무나 기생충생활이예요.

어릴때부터 아주 문제가 많은

낮에 쭉 자다가 저녁쯤 기어나와서 뒤져서 뭐 먹거나 사다먹고 다시 폰보고 밤새 낄낄대다 자는..

딱 주인없으면 나오는 기생충 그 자체

고등학교때부터 쭉 저 생활

 

부모는 그런 사람없는데 참

남편도 성격이 이상하고  이기적이지만 사람구실도 하고 직장도 다니고 자기관련된 건 깔끔하게 정리잘해요.

저도 아침에 일어나서 살림 다해놓고 오후에는 돈벌러나가요.

 

근데 저 기생충  오늘따라 좀 일찍 깨더니

낮12시20분쯤

씻는다고 들어갔는데 온수 안나오니 악쓰고

저한테 ㅈㄹ떨고 안방화장실가서 난동부리네요.

온수를 제가 꺼버렸다 생각하는 듯?

지역난방이라 그런 거 어찌 하는지 모르고

오늘 아침에 뭐 점검하느라 온수 중단이라고 방송나왔거든요.게시판도 붙여놨고

 

저 인간쓰레기

지가 모른거면서 저한테 쌍욕하고  고성오갔네요.

저도 욕하고요.

 

참 비참합니다. 세상이랑 싸워야할 나이에

부모랑 싸우고 있는 저 기생충

 

IP : 118.216.xxx.171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7.3 12:55 PM (112.187.xxx.181)

    어휴~고생이 많으세요.
    어찌 다 참고 사시는지...ㅠㅠ

  • 2. ㅇㅇ
    '25.7.3 12:56 PM (211.222.xxx.211)

    아들이면 군대라도 빨리 보내세요.
    떨어져 있어봐야 부모가 소중한 줄 알더라구요.

  • 3.
    '25.7.3 1:00 PM (172.224.xxx.20)

    내쫒으세요
    그대로 오십 육십되면 괴물 되더라고요.
    기생충으로 그리 부모 연금에 기대서 산 언니가
    나중에는 자기가 모셨다 큰소리치고
    부모형제한테 악다구니하며 패륜아 괴물로 살아요.
    자기가 아는 사람이 가족밖에 없으니
    어리석게도 전투대상으로 삼아요.
    자녀를 위해서 내쫓으세요

  • 4. ㅇㅇ
    '25.7.3 1:03 PM (121.185.xxx.115)

    남보다도 못한 자식 내쫓으시길
    부모가 아무리 잘못해도 쌍욕하는건 인간 아닙니다
    패륜아네요 계속 같이살다가는 칼부림 날수도
    무섭네요 인연끊으세요

  • 5. 몇살
    '25.7.3 1:04 PM (123.212.xxx.149)

    몇살일까요 독립밖엔 답이 없을 듯 합니다

  • 6. 위로
    '25.7.3 1:09 PM (14.55.xxx.141)

    일단 독립시켜요
    안나가려 하면 님 부부가 나가세요
    그거 지금 안잡으면 평생 갑니다
    내가 다 속상하네요

  • 7. ....
    '25.7.3 1:11 PM (210.100.xxx.228)

    전문가 도움 받으시면서 질병으로 접근하셔야할 것 같아요.

  • 8. ...
    '25.7.3 1:31 PM (58.79.xxx.138)

    에효 정신좀 차려라 인간아

  • 9. ...
    '25.7.3 1:31 PM (59.9.xxx.163)

    자식에게 기생충 표현까지 쓸정도면 남보다 못헌 관계인데
    빨리 절연해야겠어요
    집에서 내보야할텐데

  • 10. ㅇㅇ
    '25.7.3 1:51 PM (223.38.xxx.122)

    '세상이랑 싸워야 할 나이에 부모랑 싸운다'
    명언이네요

    현명한 부모님께 어리석은 자녀의 행동은 그만
    멈추길 바라요

  • 11. 귀한아들이라고
    '25.7.3 1:55 PM (175.124.xxx.136)

    부모에게 쌍욕이라니요.
    얼마나 곱게 키웠으면 저리 오만방자할까요.
    밖에서는 찍소리도 못하는것들이 집에서는 저러는듯.

  • 12. 이러면
    '25.7.3 2:02 PM (211.119.xxx.145) - 삭제된댓글

    이란말 그렇지만 ,
    친자식 아닌가요? 아무리 자식이지만 기생충이라뇨.
    기생충엄마도 같은 기생충가족아닌가요.
    그렇게 언행으로 자식을 무시하니 자식도 부모에게 배운게 그거니 태도가 같지 않을까요.
    저도 자식에게 화날때 많지만 주변과 다르게
    못해준게 늘 미안한데.

  • 13. ??
    '25.7.3 2:06 PM (59.21.xxx.249)

    왜 안 쫓아내시는지?

  • 14. ㅇㅇ
    '25.7.3 2:10 PM (49.164.xxx.30)

    아들인가요? 제친구 동생이 지금 마흔인데
    그렇게 삽니다. 70넘은 엄마한테 담뱃값받고
    평생 돈 벌어본 적없대요. 근데 친구는 엄마를 원망합니다. 그렇게 키웠다구요
    원글님 속이 문들어지실듯..ㅜ

  • 15. 더 놔두면
    '25.7.3 2:30 PM (211.206.xxx.180)

    맞고 사십니다. 남편과 같이 나가라고 말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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