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을 교과서적으로 배우면
서로 배려하고 희생하고 감싸주고
이런 것 같지만
사랑의 형태는 물같아서
어떤 그릇에 담느냐에 따라
모양도, 색상도, 그 본질까지 달라 질 수 있더라구요.
눈으로 보기에 생활력 강하고
똑 부러지게 행동하는 여자들이
솔직히 자상한 남자를 만나면
정말 더더더 성공할 수 있는데
이상하게 꼭 모성애 감정을 이끌어 내는 남자에게
매력을 느끼더라구요.
그리고 정말
성~실하게 열심히 또 최선을 다해서
그 남자를 보살피더라구요.
그 남자가 나쁜남자처럼 굴어도 그걸 다~받아주고
모든것을 감내하더라구요.
아마도 헤어지거나 이혼해도
또 모성애 = 사랑으로 성립되서
모성애가 발동되는 남자를 만나더라는 거죠.
이렇듯이
사랑을 느끼는 대상은 정말 다양하고
이런 조건의 사람은 저런 조건의 사람과 만나면 좋겠는데~해도
그 사람에게 사랑의 감정을 느끼지 못한다는 거죠.
나쁜 남자??에게 매력을 느끼는 여자는
쭉~나쁜 남자에게만 매력을 느끼더라는거죠.
그래서
좋은 사람을 만나라
이런 사람을 만나라
아무리 말해도
끌리는 부분에서 계속 끌리기 때문에
조건이 완벽해도
세모의 사랑에만 감정이 느껴지는 사람에게
완벽한 육각형의 사람을 만나게 해도
나에게 맞지 않아서
사랑이 느껴지지 않는구나~싶더라구요.
인간 세상이 이렇게 다이나믹하게 돌아가고
막장 드라마가 계속 나올 수 밖에 없구나~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