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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땡볕에 버스 세정거장 걸어갈까요?

지금 조회수 : 2,968
작성일 : 2025-07-02 07:21:46

여긴 시골이고 쓰레기 버리는곳이 엄청 멀거든요

저는 차가 없어서 계속 모아두다가

버릴준비 다 했는데 넘 더워서요

 

몇번 갔었어서 오가는건 괜찮은데 넘 덥네요

솔직히 엄청 뜨겁고 푹푹 쪄요

 

그래도 재활용 봉지 큰거 여러꾸러미 보고있자니   넘 가슴이 답답하네요

 

걸어서 왔다갔다 두번 해야할거같은데

이 더위에 이거 버리러 다녀와도 후회안하겠죠?

 

 

 

 

IP : 222.113.xxx.251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기
    '25.7.2 7:22 AM (1.227.xxx.55)

    어느 정도 시골인지 모르겠는데
    안전 문제도 있고 여러 모로 말리고 싶네요

  • 2. ...
    '25.7.2 7:22 AM (58.79.xxx.138)

    아침 일찍이나 이른새벽에
    모자 쿨토시 다 끼고

  • 3. 두번이나
    '25.7.2 7:23 AM (121.130.xxx.247)

    왕복해야 하는데 버스 타세요
    어제 두정거장 그냥 걸어 오는데도 더워 죽는줄 알았어요

  • 4. ㅇㅅ
    '25.7.2 7:24 AM (61.105.xxx.17)

    자전거 없나요

  • 5. 그죠
    '25.7.2 7:25 AM (222.113.xxx.251)

    실은 이거버리려고 오늘 작심하고 새벽 4시에 일어났다가
    딴데 정신팔다가 타이밍을 놓쳤어요;;

  • 6. 아참
    '25.7.2 7:26 AM (222.113.xxx.251)

    그리로가는 버스는 아예 없어요;;

  • 7. 원글
    '25.7.2 7:27 AM (222.113.xxx.251)

    재활용이 덩치가 있다보니
    보고있음 넘 답답해요
    막 치워버리고 싶어 죽겠는데..

    자전거는 없어요
    손풍기는 있어요

  • 8. 카트
    '25.7.2 7:28 AM (211.234.xxx.165)

    로 한번에 가요. 자전거 대여 ..이웃차에 합승부탁 ,지자체에 집앞 내놓기 건의

  • 9. ...
    '25.7.2 7:29 AM (198.244.xxx.34)

    시골 살면 쓰레기 버리는게 큰 문제겠군요.
    세정거장 거리를 가야 한다니...
    땡볕에 무거운거 들고 걷다 쓰러지면 큰일이니 택시든 버스든 타고 다녀 오세요.
    오후 더위가 조금 수구러들때 가셔서 오실땐 걸어 오시고.

  • 10. ..
    '25.7.2 7:30 AM (172.225.xxx.133)

    댓글처럼 다른 방법들을 좀 찾아보세요.
    시골길에 사람도 안 다니는데 땡볕에 쓰러지기라도 하면ㅜㅜ
    어제 날씨는 숨이 턱턱 막히던데요ㅜ

  • 11. ...
    '25.7.2 7:31 AM (211.227.xxx.118)

    휴대용 손수레 하나 사세요.
    들고 다니기 넘 힘들듯.
    오늘은 해가 나서 내일 새벽을 다시 노리세요.
    쓰레기봉투보다 내 건강이 중요해요

  • 12. 더위도
    '25.7.2 7:35 AM (1.227.xxx.55)

    문제지만 갑자기 미친놈이라도 나타나면 어쩌시게요.
    새벽 4시면 사람도 없을텐데요.
    이웃들은 어찌들 하시는지 알아보세요.

  • 13. 저희 시골집
    '25.7.2 7:38 AM (180.71.xxx.43)

    부모님께서 지방에 집을 구하셔서 오가며 지내시는데
    처음에는 쓰레기 버리는 곳이 멀어서 나올 때 차에 싣고 와서 버렸거든요.
    근데 근처에 서너집이 더 생기면서
    집 앞에 쓰레기 버리는 곳이 새로 지정되었어요.
    이제 걸어가서 버릴 수 있어 편해요.
    거주하시는 곳 행정복지센터에 문의해보세요.

  • 14.
    '25.7.2 7:39 AM (220.94.xxx.134)

    지금은 덜더워요 아침 일찍 운동삼아 다녀오세요 낮에 쪄죽어요ㅠ

  • 15. . .
    '25.7.2 7:46 AM (180.83.xxx.253) - 삭제된댓글

    면사무소나 그런데 전화해 보세요. 안되면 당근 같은데 돈받고 버려줄 사람 구해보시든지요. 혼자 더운데 이동하는거 위험해요.

  • 16. 다들
    '25.7.2 7:50 AM (222.113.xxx.251)

    주변은 농사지으시고 거주자들이라 차가 있어요

    저는 일년살이 하고있고 차없이 있고요

    여기가 동향집이라 넘 뜨거웠나봐요
    잠깐 나가보니 바람이 불긴 해요


    계속 쌓아놓은게 맘에 걸린지 꽤 오래되어서
    치워야 한다는 마음이 자꾸 올라오네요

  • 17. 말립니다
    '25.7.2 7:50 AM (106.102.xxx.242)

    내일 새벽에 가셔요. 오늘 하루가 너무 지칠거같아요

  • 18. ...
    '25.7.2 7:50 AM (59.10.xxx.5) - 삭제된댓글

    시골은 교통편이 참 문제네요. 사람 불러서 하시던가,,, 주위 용달차 있는 분한테 부탁하시는 게, 사례비는 지급하고요.

  • 19. 양손에
    '25.7.2 7:51 AM (222.113.xxx.251)

    거대한거 한뭉치씩 들고가야 해서
    자전거도 수레도ㅈ다 소요없어요

    할머님들 쓰시는 장바구니 있는데
    거기 안들어가요

    휴 아까운 시간만 가네요

  • 20. ㅌㅂㄹ
    '25.7.2 7:51 AM (121.136.xxx.229)

    세상에.. 쓰레기 버리러 가는데 버스 세 정거장이요?

  • 21. 가야겠다
    '25.7.2 7:52 AM (222.113.xxx.251)

    이웃은 서로 몰라서..

    그냥 저 언능 다녀올께요~!

  • 22.
    '25.7.2 7:53 AM (223.32.xxx.217)

    벌레 안 생기면 뒷마당에 최대한 모았다가
    택시를 부르거나 동네 분한테 사례비 드리고 부탁 하세요

  • 23. ..
    '25.7.2 7:53 AM (59.10.xxx.5) - 삭제된댓글

    제가 주변에 계시면 도와드리고 싶네요. 어서 빨리 다녀오세요. 오전에 시원할 때.. 화이팅.

  • 24.
    '25.7.2 8:17 AM (218.235.xxx.72)

    다녀오셨나요?
    참 잘했어요! 짝짝짝
    어여 씻고 시원하게 쉬세요

  • 25. ..
    '25.7.2 8:53 AM (1.235.xxx.154)

    더 덥기전에 지금이라도 가신거죠,
    화이팅!

  • 26. 이래서
    '25.7.2 8:57 AM (122.36.xxx.73)

    시골이 더 차가 필요한가봐요 잘 다녀 오셨길~

  • 27. ...
    '25.7.2 9:09 AM (59.19.xxx.187)

    소형차 중고라도 마련하시면 좋을 거 같은데..ㅜ

  • 28. 와 덥다
    '25.7.2 9:33 AM (222.113.xxx.251) - 삭제된댓글

    걱정해주신 덕분에 잘 다녀왔습니다
    뜨거웠고 땀도 줄줄 났지만
    그래도 할만했어요

    아직 박스접어놓은거 10개쯤 남아있지만
    이거는 담번에 하려구요
    일단 다 치우니 속이 시원해요


    진짜 작은거 중고차 생각해봐야겠어요
    운전은 잘함ㅋ

  • 29. 와 덥다
    '25.7.2 9:34 AM (222.113.xxx.251)

    걱정해주신 덕분에 잘 다녀왔습니다
    뜨거웠고 땀도 줄줄 났지만
    그래도 할만했어요

    아직 박스접어놓은거 10개쯤 남아있지만
    이거는 담번에 하려구요
    일단 다 치우니 속이 시원해요

    진짜 작은 중고차 생각해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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