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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호텔에 있으니 집안 일 중에서 어떤 걸 하찮은 일로

dpqjah 조회수 : 1,879
작성일 : 2025-07-01 22:58:25

생각하시나요?

지금 여행 와서 호텔에 있는데 너무 좋아요.

깔끔한 곳에서 식사, 빨래, 정리정돈 등등 여기서처럼 안 하고 살 수 있으면 

평생 안하고 

호텔에서 살 수 있음 이렇게 호텔서 살다 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요.

내 상격 탓이겠지만 저는 젊어서도 일하면서도 내가 김치까지 담궈 먹고'오로지

집밥에 주로 한식 그리고 제가 같은 음식을 두 번 안 먹고 싶어해서

 

매끼 찬거리 선정에서 다듬고 조리까지 시간을 많이 썼거든요.

그 덕에 애는 패스트푸드 맛 들이지 않고 한식 맛도 알지만  

지금은 김치는 안 담고 사먹어요.

이제 나이도 들고 하니까 집안 일 안하고 이렇게 호텔 같이 다 남이 해주면 나는 

더 내가 하고 싶은 일만 하면서 좀 더 행복하겠는데 그런 생각이 들어요.

어찌보면 요양원 생활이 그건가 싶기도 하네요.

그래서 조금이라도 집안 일을 줄인다면 어떤 일이 집안 일 중에서는 하찮은 일일까요?

하찮은 일이라도 좀 줄여볼려구요.

그럴려면 반려동물이 없어야 할 것 같은데 이미 있으니 끙 ...

 

IP : 211.173.xxx.77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5.7.1 11:07 PM (223.38.xxx.57)

    집안일이야 전부 다 하찮죠.

  • 2. ...
    '25.7.1 11:13 PM (114.203.xxx.229)

    집안일중에 하찮은 일이 있나요?
    청소,빨래,설거지,요리 어느 한 가지라도 소홀했다가는
    삶의 질이 바로 하락하는게 집안일입니다.
    굳이 꼽자면 전처리가 되어있는 야채나 과일 구매하기 정도...

  • 3. ㅇㅇ
    '25.7.1 11:15 PM (223.38.xxx.57)

    열심히 해도 티도 안나고 돈 한푼 안나오고
    무시당하는 일인듯해요..82에서도 뭐라 하고

  • 4. ..
    '25.7.1 11:41 PM (104.28.xxx.250)

    호텔에서 두달살았는데
    보름지나면 지겨워요
    뭔가 내집같지않고
    내것이 아니라 계속 손님같고
    공간에 정이 안가요
    내집에서 가사 최소화하고 사는게 최고

  • 5. 기숙사
    '25.7.1 11:47 PM (60.240.xxx.91)

    외국에서 숙식 제공 되는 곳에서 일하고 있는 데
    아주 좋아요
    아침 저녁 식사 뷔페식당 에 스테이크 즉시 조리 해주거든요
    살쪄서 나옵니다 ^^
    점심은 알아서 포장하게끔 샐러드 바 따로 있고요

  • 6. 기숙사
    '25.7.1 11:50 PM (60.240.xxx.91)

    1 세탁기에 먼지 거름망 빼버렸습니다
    2 반찬 안하고 에프에 구워서 먹고 개밥도 그냥 고기/닭똥집 에프에 구워줘요
    3 쌀밥도 거의 안하고 사워도우 토스트해서 버터 바르면 맛있고요

  • 7. ...
    '25.7.2 1:34 AM (1.237.xxx.38) - 삭제된댓글

    청소죠
    밥 옷빨래 설거지는 쳇바퀴돌아가듯 반복할수밖에 없는
    하고말고 자시고 선택할 수 있는 일이 아니라 그냥 할 수밖에 없는 일이고요
    물건 쌓이는거 싫고 정리하고 치우는건 안하면 심란해서 하는편이고
    쓰레기 처리도 벌레 꼬이니 해야하고
    닦는 물걸레 청소 화장실 청소등은 덜해도 지장 없으니 제일 게을리 해요

  • 8. ...
    '25.7.2 1:36 AM (1.237.xxx.38) - 삭제된댓글

    청소죠
    밥 옷빨래 설거지는 쳇바퀴돌아가듯 반복할수밖에 없는
    하고말고 자시고 선택할 수 있는 일이 아니라 그냥 할 수밖에 없는 일이고요
    물건 쌓이는거 싫고 정리하고 치우는건 안하면 심란해서 내가 원해서 하는편이고
    쓰레기 처리도 벌레 꼬이니 해야하고
    닦는 물걸레 청소 화장실 청소등은 덜해도 지장 없으니 제일 게을리 해요

  • 9. ...
    '25.7.2 1:52 AM (1.237.xxx.38)

    청소죠
    밥 옷빨래 설거지는 쳇바퀴돌아가듯 반복할수밖에 없는
    하고말고 자시고 선택할 수 있는 일이 아니라 그냥 할 수밖에 없는 일이고요
    물건 쌓이는거 싫고 정리하고 치우는건 안하면 심란해서 내가 원해서 하는편이고
    쓰레기 처리도 벌레 꼬이니 해야하고
    닦는 물걸레 청소 화장실 청소등은 덜해도 지장 없으니 제일 게을리 해요

  • 10. ㅇㅇ
    '25.7.2 2:47 AM (73.109.xxx.43)

    댓글에 전처리 얘기 있는데 요리를 포기 못한다면 이것만 되어도 훨씬 편해요
    제가 집에서 도마와 칼을 거의 안쓰거든요
    특히 고기를 자르는 일은 일년에 한번 또는 그 이하예요
    다른 사람 도와서 같이 식사 준비 해보면 그 전처리하고 치우는 시간 과정이 너무 길더라구요
    그러니 밀키트도 인기가 많은 거겠죠

  • 11.
    '25.7.2 5:09 AM (59.7.xxx.113)

    안할수 있으면 아무것도 안하고 싶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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