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성격이 무시무시해요
무학인데 혼자 일수를 해서 자기 동생들 교육시키고
건물 올리고
근데 친구는 엄마에게서 벗어나고 싶어서
선봐서 결혼했는데 남편의 바람으로
이혼을 했어요
근데 엄마가 그래도 이혼한 딸 생활비도 주고
집살때 ㅂ몇억씩 보태주고
근데 둘이 말다툼하다가
엄마가 '왜 이혼했냐'는 말에
너무 화가나고 복받혀서
'이 남편도 자식도 잡아먹은 여ㅍ네야!!
내가 누구때문에 그 결혼을 했는데'
이러면서 결국...
근데 친구 살아온 삶을 알아서 뭐라고 말할수가 없더라구요
돈으로 치유가 안되는게 자기 가정 깨진거
그게 너무 한스러웠나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