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카톡으로 긴글이 와서 답장했는데

심리아시는분 조회수 : 3,251
작성일 : 2025-07-01 20:21:49

친정언니랑 언쟁좀 하고 안좋게 헤어진후 

전화는 받고싶지 않고 안받았는데

계속 전화하다 안받으니 

긴긴 카톡이 왔는데

자기 관점에서 쓰는글이라고 시작했어요

긴글에 모두 당연히 자기 관점과 

모두 제탓으로 슬며시 녹아서 쓴글이기에

 

저도 한구절 한구절 마다 복사하고 그에대한

답변을 다 하고

조목조목 팩트 알려주고 저도 문맥마다 답변하느라

글이 길어지게 보냈어요

긴글에 대한 답장이니 이제 이후부터는

언니 답장 안받고 싶다고 했는데

또 카톡이 왔더라구요 지긋지긋ㅠ

안읽고 계속 놔두었죠 1이 안없어지니까 

또 문자가 오네요

열어보진 안았는데 문자 창에서 보이는 글이

> 같은공간 상황속에서 생각이 이렇게 다르다니

마음 아프다...

 

이렇게 왔더라구요

마음이 아프다고? 피해자인척 가련한척

하는 문장인거 맞나요?

 

왜이렇게 끈질긴거죠?ㅠ

당분간 연락 안하고 싶다고도 했었는데

너무 지긋지긋하네요

문자나 전번만 봐도 심장이 벌렁거릴지경이에요ㅠ

 

 

IP : 117.111.xxx.36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ㅈ
    '25.7.1 8:26 PM (223.38.xxx.46)

    회사에 그렇게 긴~톡하는 사람있어서 저도 미칠거같아서
    차단했어요 간단히 답변하면 또 긴톡
    아주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에요
    님 심장벌렁거리는거 이해됩니다
    톡 읽지도 마세요

  • 2. ㅇㅇ
    '25.7.1 8:28 PM (222.233.xxx.137)

    긴 카톡
    집중력 떨어지고 너무 피곤해요

    대화가 어려워 어쩔 수없이 톡을 나누셨겠지만
    그래도 지치죠

  • 3. 저도
    '25.7.1 8:30 PM (180.228.xxx.184)

    형제자매 중 1인의 카톡 씹는중이요
    혹시라도 실수로 눌러서 읽은걸로 표시될까봐 조용한 채팅방으로 보관,, 눌러서 따로 보관중이요. 그럼 하나 들어가서 숨겨져서 실수로도 안누를수 있어요.

  • 4. ㅜ..
    '25.7.1 8:38 PM (219.255.xxx.39) - 삭제된댓글

    말귀 못알아듣는거죠.
    지 잘난맛에...

    그냥 읽씹하세요.내려놓으시길...

  • 5. ㅇㅇ
    '25.7.1 9:12 PM (175.199.xxx.97) - 삭제된댓글

    답장을하지마시고
    당부간 차단 하세요

  • 6. ㅇㅇ
    '25.7.1 9:24 PM (1.231.xxx.41) - 삭제된댓글

    저도 자매와 그런 관계인데 서로 근본적으로 생각이 달라서 어쩔 수 없더라구요. 둘 중 잘못한 사람이 없는 거예요. 객관적으로 보면 누가 봐도 언니가 나쁜데 언니는 자기 중심으로 생각하니 억울하게 생각하고.... 단절이 답인듯요. 저는 절연했어요

  • 7.
    '25.7.1 9:49 PM (221.138.xxx.92)

    성향이죠..뭐...오프에서 대화하는 것 아니면 힘들죠.

  • 8. ㅇㅇ
    '25.7.1 10:38 PM (1.231.xxx.41) - 삭제된댓글

    그런데 저는 카톡카톡카톡 연속으로 오는 것보다 긴 카톡 한꺼번에 보내는 게 낫던데...

  • 9. ㅡㅡㅡ
    '25.7.1 10:40 PM (60.240.xxx.91)

    그냥 바쁘다 하고 마세여
    문자나 카톡 오해 생기기 쉬운데
    얼굴보고 말하는 것도 감정 생기면 쉽지 않고요
    진퇴양난 이죠 뭐..
    저 회사에서 직원이랑 같이 일 못하겠어서 윗선에 고발했어요
    둘 다 잘못이긴 한데 것까지 신경쓰기 싫더라구여

  • 10. 일단
    '25.7.2 12:14 AM (222.119.xxx.18)

    시간을 좀 가지세요...
    서로 그게 필요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39276 한국여성단체는 국힘 남성들인 듯 10 ㅇㅇ 2025/07/26 959
1739275 참치액 추천해 주세요 10 .... 2025/07/26 2,260
1739274 쿨링패치 효과 있나요? 2 생존템 2025/07/26 1,464
1739273 남자노인들이 바람피는것은 흔한 일인가요? 9 ........ 2025/07/26 4,046
1739272 김경호 변호사 - 윤석열 위자료 청구인단 모집 8 명신이깜방 2025/07/26 2,730
1739271 남편 성격이 정말 성격파탄같은데 지방으로 별거하러 내려가는거 (.. 11 dd 2025/07/26 3,549
1739270 대통령이 SPC공장을 직접 방문하셨어요! 32 은이맘 2025/07/26 4,281
1739269 저에게 범죄를 저지른 그를 용서했습니다. 5 .. 2025/07/26 3,360
1739268 임산부를 배려하는 인천공항과 하네다공항의 차이 8 윈디팝 2025/07/26 2,599
1739267 기자낚시 - 19살 정동원 "결혼, 5명 아이들있다&q.. 7 연예기자들 2025/07/26 6,211
1739266 아들 군대 면회 갔다가 화장실 청소하고 왔어요 40 ... 2025/07/26 12,789
1739265 명신이경제공똥체 명신이 2025/07/26 758
1739264 최근 올라온 스벅 1+1쿠폰 사용법 알려주실분 6 스타벅스알못.. 2025/07/26 2,949
1739263 재산세가 안나왔어요 5 재산세 2025/07/26 2,720
1739262 항공편 검색하다 놀랐네요. 32 한국이 정말.. 2025/07/26 19,807
1739261 윤석열이 김건희한테 쩔쩔매는 이유가 돈 때문이라 그러는데요 11 ㅇㅇ 2025/07/26 6,617
1739260 애물단지 된 꿈의 '조식 서비스' 49 ........ 2025/07/26 23,240
1739259 배꼽 안에 쥐젖?때덩어리 같은거 빼고 싶은데 4 .. 2025/07/26 2,926
1739258 냉동실에 유리용기 사용해도 되나요? 8 ... 2025/07/26 1,593
1739257 방금 놀면 뭐하니에서 누구일까요? 8 ... 2025/07/26 4,099
1739256 하트시그널 처음봤는데 여자들 왜 이렇게 예뻐요? 7 ..... 2025/07/26 3,686
1739255 웃긴영상 두 개 올려도 될까요?? 7 ㅋㅋㅋ 2025/07/26 1,696
1739254 눈치 100단 아이 ㅋㅋㅋㅋ 3 ㅋㅋㅋㅋ 2025/07/26 3,495
1739253 병원에 입원해 계신 부모님은 어쩌죠? 6 민생지원금 2025/07/26 4,110
1739252 거실 소파 .. 보고 왔어요 8 ........ 2025/07/26 3,311